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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친구가 동네에는 없네요

답답 조회수 : 436
작성일 : 2006-06-28 23:26:26
친구를 엄청좋아하는데요
유치원에서 오면 동네에 뚀래 가 없어요
않좋아도 가까운 곳에 보낼걸 하는 생각도 많이 해봤구요
중간에 옮기기도  아이한테 미안하고 그럴 생각도 없지만

오늘 우연히 아파트단지(유치원가까운)에 갔더니 세상에 다 우리아이
유치원 아이인거 있죠
여섯시가 넘어 집엘 가야하는데도 애는 마지막 남은 한아이마저 갈때까지 끝ㄱ\까지 필사적으로 놀려고
..
그러면서 집에ㅗ오면서 하느말이 엄마 우리 친구 많은 아파트로 이사가자고

........

그럼 엄마가 맨날 안나와도 지 혼자 나와서 놀다 들어갈수 있따면서..
참 ,,5년 이상 지금 이동네에서 살았는데 저도 아이도 친한 친구하나 없다니

그렇다고 우리 두 모자가 비사교적인 스타일도 아니고 사람좋아하고 그런데도
인연이 안되나봐요
지금까지도 마음에 않좋네요
IP : 58.140.xxx.19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6.28 11:31 PM (221.157.xxx.205)

    글쎄요...저는 우리동네에서 울아들 한명만 다니는곳에 보내거든요...그래도 친구사귀는데는 어려움이 없는데요...
    같은유치원 다니는애들끼리 친해지기가 쉽지만 그렇지 않더라도...이웃에 같은또래중 친하고 싶은아이가 있으면 그엄마랑 님이 친해지고(먼저 차한잔하러 놀러오라고..한다든지..해서) 서로 왕래하면 아이들은 저절로 친해지는듯.

  • 2. 저랑
    '06.6.28 11:53 PM (211.222.xxx.178)

    똑같은 상황이네요.^^
    저도 아파트가 아니라 동네에 아이 친구가 없어요. 물론 제친구도 없구요.
    나이들이 많은 사람이 대부분이다보니 아이들도 초등 고,중,고,대.. 이렇구요.
    다니는 유치원이 저희 집과 동네 아파트단지 사이에 있어요.
    가끔 아파트단지에 가면 난리가 나요.. 더 놀다 간다고..
    그리고 맨날 아파트로 이사가자고 조르는데..
    그게 어디 쉽나요..
    그럼에도 가끔 이사를 심각하게 고민하게 되는건 아이때문인 것 같아요.
    늘 혼자 집에서 노는 걸 보면 저도 많이 안쓰럽고 그렇더라구요.

  • 3. 저두요
    '06.6.28 11:53 PM (220.120.xxx.195)

    비슷한데요
    근데 울 아이 친구 엄마들은 서로 알던 사람들끼리만 자주 모이더군요
    커피한잔하러 오세요 말한 제가 더 무안하더라구요
    이제 장마철이데 아이는 늘 원에 갔다오면 심심하다하고
    저도 사람좋아라 하는데
    울 집에 손님 끊긴지 오래내요
    아 저도 원글님처럼 답답합니다

  • 4. 답답
    '06.6.28 11:59 PM (58.140.xxx.193)

    정말 인연이란게 있는걸까요
    윗분들 가까이 살면 같이 보면 좋을텐데요

    답변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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