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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말을 잘 하고 싶어여.

명강사 조회수 : 524
작성일 : 2006-06-28 08:53:12
아래 어떤 맘님께서는 글을 잘쓰시고 싶다 하셨는데...
저는요. 말을 잘하고 싶어요.
국문학과 나와 아이들 글쓰기,독서지도 과외 하고 있는데요.  지식적인 실력은 출중한것같은데...  문제는 말을 재밌게 잘 못해요...
아이들 지도 연수가 올라가면 괜찮겠지 하겠지만. 저한테는 많은 노력이 요구되는 부분이네요.

도움좀 청할께요.  전 주위사람과 말을 재밌게 잘 주고 받고 싶고 아이들 지도 할때도 눈높이에 맞춰서 즐겁게 일하고 싶거든요.
제가 어떻게 노력해야 할까요.  말 잘하시는 분이나 아이들 지도에 고수이신분들 도움 청합니다.


IP : 61.247.xxx.17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자
    '06.6.28 8:59 AM (124.59.xxx.77)

    저도 강의를 했던 사람인데요...초등생은 아니구요. 성인대상일 경우에는 세상돌아가는 얘기 섞어가면서 분위기 살짝 띄우고 또 그 클래스에서 다른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는 사람을 우선 한 명 콕 찍어서 매번 이용(?)하는 겁니다.

    그런데 님의 경우는 초등생 위주다보니 아무래도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뭔가가 필요하지 싶네요.
    눈높이에 맞춰서 일하고 싶으시다 그러셨는데 네~ 그러시면 되세요. 애들이 요즘 가장 관심있어하는 부분이 뭔지 그걸 파악하시는 게 급선무인 듯 합니다. 독서지도같은 경우에는 자칫 넘 따분하게 흘러갈 수 있으니 중간중간 관련된 농담도 해주시고 하시면 애들이 좋아할 듯 싶습니다.
    재밌는 선생님이 쵝오지요^^

  • 2. 흠...
    '06.6.28 9:13 AM (210.95.xxx.231)

    딴지는 아닙니다.
    기분 나쁘게 받아들이지는 마시구요...
    저도 논술과외를 좀 해 봐서 압니다만, 님은 문장도 다듬을 필요가 있네요.
    '말을 재미있게 하고 싶다'고 하셨는데, 일단 독서지도인만큼 글을 잘 쓰는 훈련부터 해 보세요.

    아이들에게 독서지도를 하기에 앞 서
    내가 먼저 그에 관한 글을 써 본다면 말하는 것은 훨씬 쉽게 실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 3. 명강사
    '06.6.28 10:44 AM (61.247.xxx.171)

    맞아요.ㅎㅎㅎ 일단 과외샘으로 자격을 갖추기 위해 사소한 것부터 노력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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