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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이냐 수면내시경이냐~

.. 조회수 : 841
작성일 : 2006-06-27 17:51:39
내일 예약해뒀는데 너무 갈등됩니다.
전 그냥 수면으로 할려고 맘먹고 있는데 친정엄마께서 수면은 위험하다고 요즘 기계도 좋아져서 일반해도 그리 아프지 않다고 하시는데...
워낙 겁이 많아서요~
사실 수면하고나면 30분동안 누워 있어야 한다고해서 좀 그렇긴한데..
그냥 맘편히 수면할까요??ㅠ.ㅠ
IP : 125.57.xxx.10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반했다가
    '06.6.27 5:54 PM (124.59.xxx.77)

    반쯤 죽어난 사람입니다. 요령을 익힌다 하더라도 숨막혀 죽는 줄 알았습니다. 속으로 쉬었다 선을 집어넣을 때마다 토하게 되고 (물론 먹은 게 없어서 나온 것은 없지만) 옆으로 누워서 침만 질질.....

  • 2.
    '06.6.27 5:55 PM (58.239.xxx.30)

    것도 없이 전 수면으로 했어요.
    왠지 일반은 자신이 없어서
    자고 일어난 기분
    아무런 느낌 없이 좋았네요

  • 3. 바로 일
    '06.6.27 5:58 PM (211.226.xxx.44)

    해야 하기 때문에 일반한 사람입니다.

    저도 반쯤 죽었다 깨어난 한 사람입니다.(수면하다가 죽을수 있다는걸 알겠더라고요.순간적으로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그냥 애 낳는것보단 덜 힘들겠지 하고 하면 할만은 하답니다.

  • 4. ..
    '06.6.27 6:00 PM (210.123.xxx.140)

    수면 했는데 그냥 자고 일어난 기분이에요. 목은 좀 아팠지만 그 정도야...

  • 5.
    '06.6.27 6:00 PM (220.124.xxx.228)

    누구보다도 겁 많은사람중에 하난데요..저도 수면 내시경 생각 했어요..하지만 엄마가
    수면 내시경 하구..병원복도에 누워서 침질~질(표현 쫌 그러내요)흘리고 사람들 왔다갔다
    하는모습이..제가 간병원은 대기실이 없었는지...영 보기 안좋다구..넘어갈때 좀 역겹고..참을만 합니다.
    10분 15분 소요....개인차가 있겠지만..전 겁쟁이였지만 참을남 했습니다..ㅋㅋ 그 보다 대장(항문 )내시경은 두번은 못할 것 같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

  • 6. 나도
    '06.6.27 6:09 PM (211.54.xxx.28)

    오늘 내시경 할려고 예약전화하니까 그병원은 아직은 수면은 하지않고 일반만 한다고 해서
    겁많은 저 내일 다시 전화 한다고 끊었네요
    수면은 해봤 는데 그냥 자고 일어난 기분이던데 일반은 괜이 겁나서 망설여 지네요

  • 7. 저는
    '06.6.27 6:17 PM (210.105.xxx.61)

    수면안하고 일반 내시경했는데요.
    힘들긴 했지만 그냥 저냥 참을만 했어요.
    앞으로 나이 더 먹어가면 정기적으로 해야 할텐데...
    매번 수면하기가 좀 꺼려질 것 같아서요.
    저는 마취에 대한 공포가 좀 있거든요.

  • 8. 다래
    '06.6.27 6:19 PM (222.237.xxx.89)

    지난달에 내시경검사했어요
    병원 가기전에는 일반이냐 수면이냐로 꽤 생각 좀 했었는데
    병원갈때는 일반 생각했으나 그전에 일반으로 내시경하면서 조직검사까지하다
    반 죽음했던것 알고 친분 있는 간호사가 수면 권하더군요

    시술 잘하는 의사샘은 마취약 걱정 안해도 된대요
    누워서 주사바늘 팔뚝에 꽂는것 까지는기억하고 30분뒤에 잘 자고 일어낫어요
    고통요?
    하나도 모르고요
    일반으로 할때 너무 힘들어서 차라리 죽고시포요 했는디
    지는 일원동 삼성 제일병원에서 했어요
    수면내시경 말들이 참 많은디 개인차는있겠지만 의사샘 잘 만나면 별 문제 없시유

  • 9. 수면
    '06.6.27 6:25 PM (58.238.xxx.65)

    하세요...
    두개 다 경험해본 사람의 충고입니다...ㅡㅜ

  • 10. 용감이
    '06.6.27 6:27 PM (219.248.xxx.74)

    제가 다니는 대학병원... 보호자가 없으면 수면내시경은 안된다더군요... 비용도 6-7만원쯤 더 비싸고... ㅠㅠ 뭐.. 얼라를 둘이나 낳았는데 뭘 못참겠나싶어 걍 행더니...--;;; 참아지더군요... ㅋㅋㅋㅋ 돈 벌었습니다..

  • 11. ..
    '06.6.27 6:41 PM (210.123.xxx.140)

    수면 한다고 침흘리고 그런 것 없는데요. 곱게 자고 일어났는데...

  • 12. 둘다..
    '06.6.27 7:14 PM (210.116.xxx.18)

    해봤는데요.
    위가 안좋을땐 아무래도 일반하면 좀더 힘든가보더라구요.
    첨 검사할때는 수면 했는데 아무래도 기억을 지우는거라 그런지
    신랑말로는 한말 또하고 그랬다는군요ㅜ.ㅜ
    한두시간정도 좀 비몽사몽인듯했구요..
    다 나아서 두번째 확인 검사할때는 수면하고싶었는데 의사가 일반하면 된다고
    검사실로 바루 델구 가는 바람에 얼떨결에 일반했는데 잠시 참으니 할만했어요.

  • 13. 정소영
    '06.6.27 7:31 PM (59.18.xxx.60)

    저는 애 낳는 것보다 더 힘들던데요;;~
    일반 병원에서 위내시경 했는데, 정말 상상 초월이었어요 @@;;~
    담엔 꼭 수면으로 하려고요.

  • 14. 전요
    '06.6.27 8:08 PM (58.226.xxx.149)

    전 일반으로 했거든요 그냥 할만했어요
    의사도 잘한다고 칭찬해줬어요 괴롭긴한데 한번 괴롭고 말자 싶어 일반으로 하고
    그 차액으로 거~ 한 저녁 먹었어요 ^^:

  • 15. 아휴~~
    '06.6.27 10:38 PM (218.153.xxx.8)

    저도 한 참을성 하는 사람인데요.
    그냥 수면 하세요. 날이면 날마다 받는 검사도 아니고...
    한 마리 돼지 잡는 것 상상하시면 일반 내시경 검사라고나 할까?
    어찌나 꾸엑거렸던지...

  • 16. 수면했는데
    '06.6.27 11:41 PM (125.181.xxx.221)

    그냥 편히 자고 일어났습니다.
    솔직히 언제 내시경 끝냈는지도 몰랐었다는... @@

  • 17. 일반
    '06.6.27 11:51 PM (124.5.xxx.2)

    했는데요, 그게 개인적인 느낌의(?) 차가 중요한거 같아요.
    아픔에 무딘 체질이 있잖아요....제가 그런 체질이구요. (참고로 유방암 검사두 별루 아프다고 느끼지 않는.^^) 물론 힘이 들지만 하고 나서는 금방 걸어서 집에 갈 수 있어서 '잘했다' 생각했지요.
    글쎄 또해야 하는 일이 생긴다면 그냥 일반을 해볼까 싶습니다. 그런데 본인의 체질을 본인이 잘 아시니까 잘 선택하시길...

  • 18. ..
    '06.6.28 1:10 AM (58.148.xxx.191)

    바로 2주전에 님과 똑같은 고민하다가 일반 내시경 한 사람입니다-_-;;
    사실 일반 내시경 하게 된게 가격도 큰 작용을 했어요
    일반은 보험되서 15000원, 수면은 55000원이라고 하더라구요
    의사쌤 말씀이 정작 들어가는건 2~3분이라고 하시기도 하구요

    정말 들어가는건 3분남짓한거 맞습니다
    근데 전 다음에 또 해야한다면 절대 수면내시경 하리라 다짐했어요..ㅠ_ㅠ

    내시경 들어가는데 계속 토하고, 식도부분에선 정말 아픕니다
    오죽하면 식도부분 통과하려할때 반사적으로 제가 내시경을 잡아 뽑았을까요;;

    전 좀 아픈거 못참는 성격이긴 한데요
    왠만하면 수면하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 19. 수면
    '06.6.28 11:10 AM (59.22.xxx.30)

    저 저번 토요일날 했어요..^^아직 일주일도 안됬네요...
    수면 주사액 들어가는 순간 마취되더니...내시경 다 하고 호수 뽑고 원장님 나가는 순간 깨버려서...저도 놀랬다는..ㅎㅎㅎㅎㅎㅎㅎㅎ 보호자로 울 동생 데리고 갔는데..울 동생왈...삼분밖에 안지났는데 일어났네?....(더 빨리 깨어났음 의료사고아닌가요..^^) 수면도 너무 걱정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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