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

생리통 조회수 : 297
작성일 : 2006-06-27 16:09:43
생리통이 초경때부터 심했었는데...
30대 넘어가는 지금까지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생리때는 거의 진통제와 더 심할경우엔 진통주사를 맞아가면서 보내고 있습니다.
특히 작년부터는 생리통이 너무 심해져서 응급실에도 몇번을 갔다 왔습니다.
물론 산부인과는 열심히 다니고 있습니다.
의사는 아무 이상없다고 그러는데...

특히 생리통이 한쪽 난소부위만 터질듯이 아픈거라서
정말 너무너무 걱정이 됩니다. 어제도 생리끝나서 병원에 가서 초음파보고 했는데
의사샘이 지극히 정상적인 소견이라며.. 정 아프면 3개월정도 호르몬치료랑 요가를 해보고
그때도 아프면 복강경 검사를 해보자고 합니다.
전. . 지금이라도 복강경 검사를 해봤으면 하는데..
아직 출산경험이 없는 저로서는 정말 너무 아픈데... 그냥 3개월을 기다려야 될까요?
의사는 검사결과로는 별다른 이상이 없다는 얘기만 하는데..저 정말 너무 아프거든요...
생리전후해서  삶의 질이 현격히 떨어집니다...
심지어 세상에서 남자가 제일 부럽습니다. 다음은 생리안하는 할머니들...

IP : 219.253.xxx.9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06.6.27 5:34 PM (121.131.xxx.72)

    답변은 아니고 ,저도 그런 상황을 겪고 있는지라 그 아픔이 너무 공감되네요..

    저도 생리통이 너무 심해서 생리 안하는게 소원이에요..

    병원에선 저도 아무 이상없다고 하는데,전 생리통으로 너무 힘들고..생리할때는 누구도 만나기 싫을정도에요..

    우리 둘다 빨리 생리통 없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네요

  • 2. ---
    '06.6.27 9:42 PM (211.178.xxx.137)

    한쪽만 아픈 생리통이라니 걱정되시겠어요...
    그래도 의사선생님이 괜찮다고 했으니 일단 믿고 운동 시작해보세요.
    요가 중 특히 골반 교정 운동 꾸준히 하고, 평소에 쑥차 많이 마시고 배를 따뜻하게 하고,
    생리대 화학물질 때문일 가능성도 있을 수 있으니 면생리대로 한 번 바꿔 보시구요.
    단백질이나 철분 섭취도 신경쓰세요. 전 빈혈기가 심하면 생리가 탁하고 묽어지면서 그렇게 배가 아팠어요.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 3. 저도 그래요.
    '06.6.27 11:22 PM (69.235.xxx.121)

    약이 없어요, 약이...
    그래서 제가 제몸을 보호하기로 했죠.
    윗분말씀처럼 ....
    발을 따듯하게 하려고 항상 양말신고요, 쑥차마시고 그쑥차로 좌욕하고요,
    그좋아하는 라면,커피 다 끊었어요.
    그리구 거의 매일 반신욕합니다.
    저도 왼쪽 난소쪽으로 시작해서 그주위가 칼로 찌르는것 같고, 쓰라리고...
    괴로움 말도 못해요....
    운동을 꾸준히 해서 생체리듬을 바꾸라고 누가 그러던데... 운동을 꾸준히 하지 못하고 있어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301 혹시 저 같은 위기 극복하신분... 11 영~맘 2006/06/27 1,728
69300 씨제이 백설꺼 먹어도 될까여?? 3 궁금이 2006/06/27 701
69299 어떻게 해야하나요... 3 생리통 2006/06/27 297
69298 눈꺼풀이 내려왔다 잘 안올라가는 무근력증.. 4 도와주세요 2006/06/27 446
69297 스텐(곰솥)에 매실 엑기스 담궜는데 괜찮은건가요? 3 매실 2006/06/27 504
69296 간호조무사 7년이면 간호사 된다???? 22 연어 2006/06/27 1,605
69295 분당 산들래.. 6 물어요 2006/06/27 1,111
69294 부산에 돌잔치하기 괜찮은 호텔이나 식당 소개 부탁드려요~ 3 여름비 2006/06/27 272
69293 월드컵땜시 쓰던 각방 아직도-.-;; 도와주세요!! 11 월드컵 2006/06/27 1,288
69292 딸많은집올캐 23 시누이 2006/06/27 2,266
69291 남편의 심리가 궁금해요 4 괴로워요 2006/06/27 1,197
69290 남자바지 구입시 밑단 수선비는..? 4 ^^ 2006/06/27 576
69289 형이라고 부르기 쑥스러운가봐요 10 친구 2006/06/27 1,083
69288 다시 올려봅니다.정수기 렌탈회사에서 주민번호 필요한가요? 도와주세요. 6 ?? 2006/06/27 573
69287 우크라이나 골키퍼 멋있는데 이름이 어려워요 8 숄콥스키 2006/06/27 567
69286 살림..먼가 엉킨듯한 기분이 들어요.. 10 겉멋.. 2006/06/27 2,243
69285 흙침대어떤가요? 6 잠많은 공주.. 2006/06/27 1,222
69284 자기를 위한 투자 얼마나 하세요? 5 전업주부 2006/06/27 1,241
69283 여행지추천 7 여행 2006/06/27 821
69282 '긍정의 힘'이란 책요? 4 . 2006/06/27 881
69281 추천해주세요 퓨전요리 2006/06/27 116
69280 강남구청역에서 코스트코가는 길 알려주세요~ 5 .. 2006/06/27 440
69279 스위스.. 이젠 개념이 의심스러운 나라네요. 11 어의없어 2006/06/27 2,095
69278 짐보리 6월 12일에 3 2006/06/27 356
69277 어제..오늘 이런저런이 잘 안들어가져요... 2 이런저런 2006/06/27 467
69276 교육학 전공하신 분들 혹은 전공중이신 분들 ^^ 5 ㅇㅇ 2006/06/27 659
69275 도움 좀 부탁드립니다~~ 발등에 불 떨어짐. 11 도움 2006/06/27 1,541
69274 감자가 왔어요. 8 감자를 2006/06/27 1,070
69273 초등학교 1학년학생에게 뺨을 때리다니... 정말 눈물나네요. 34 곰댁 2006/06/27 1,878
69272 자궁암 검사다녀왔는데요.. 1 후리지아 2006/06/27 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