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 외식비 얼마나 쓰시나요?

[외식]

오늘 한달 외식비를 계산하니깐 평균30만원 정도에요.
저희 집은 애들도 어리구 남편도 입이 짧은 관계로 어쩔땐 외식 하는게 돈이 더 조금 들어가는거 같아요.
물론 비싼건 안 사먹지만 그때 그때 자주 간단한걸 사먹거든요?
남들은 외식비를 얼마정도 쓰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외식비 지출이 넘 많은지 한번 다른 분들의 얘기 듣고 싶습니다.

[음...]

저희는 한달 평균 50정도 외식비 나오거든요. 저는 외식을 썩 즐기진 않는데 남편이 식구들이랑 나가 먹는걸 좋아하는편이고 제가 몸이 좀 비실이라 밥한다고 꿈지락대는게 보기 안편하다는 남편의 말에 못이기는 척... ;;; 근데 어떤땐 정말 외식하고 나면 돈이 엄청 아까울 때 있어요. 그 돈 가지고 집에서 해 먹었다면...원가는 별로 들지도 않았을텐데... 뭐 이런 생각에 맘이 좀 그렇죠. 나가먹는 음식... 썩 맛있지도 않으면서 비싸고.. 되도록 집에서 해 먹으려고 생각 중입니다.

[0원]

애들이 어리니 외식은 꿈도 못꾸지요. 안 그래도 자주 나가는 편은 아니었고 주말에 가끔 시켜 먹었는데 그나마 안합니다.

[오늘]

오늘만해두....우리 부부 저녁 외식... 둘이서 돼지갈비 3인분에 도토리묵, 소주 1병, 콜라1병... 33000원 나왔습니다. 신혼이라서 신랑이 밥 밖에서 먹고 들어가자고 하면 내 밥이 맛없어서 그런가보다 싶어서 그냥 따라줘요.ㅡㅡ;

[...]

외식비....한달에 만원 이만원정도?
거의 외식 안하거든요.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밖에서 파는 음식..온통 조미료맛만 나고
맛없고..먹고나면 속이 니글거리구...
무조건 집에서 다 해먹거든요.

[외식 좋아라..]

저희두 남편이랑 둘이서 거의70가까이 쓴적두 있는데여....
그것두 결혼횟수가 늘고 아이가 생기니 조금씩 줄어들더라구여...
평균 30만원정도 되는데 이달엔 어찌하다 10만원두 안되네여...
저흰 삼겹살이나 손이 많이 가는거...
시간이 많이 소요 되는건 거의 사 먹는편이구여...
남편이 나가서 먹는거 좋아라 하는지라 저두 저녁 안해서 좋구 해서 좋아라 따라 나가지요....

[외식]

저희는 여러가지? 이유로 거의 안하고 삽니다.
첫째 외식 하고나면 뭔지 허전해요.
그리고 넘치는 조미료 냄새에 첫맛부터 께림칙...
게다가 남편 혼자 외벌이인데다가 애들이 고등학생, 대학생 둘이 있으니
맨날 천원 이천원 없을때도 한두번이 아니어서요..
이렇게 여러가지로 여유가 없어 외식 못합니다^^
외식은 커녕 집반찬 하는데도 어려워요^^
어제저녁에도 두부한모 콩나물 500원어치로 찌게끓이고
무침에... 김치랑 해서 하루 때웠답니다^^
오늘은 또 뭘로 때울까요..
에휴..

[....]

전 정말 맛나다 싶은 음식점 만나기 어려워 외식 안합니다
통닭하나도 기름 수십번 튀기는거 싫으니까 집에도 만들어 먹고 ...
그럼에도 남에손 빌려 먹고 싶다 싶을때..일년에 5-6번 정도 ㅜ.ㅜ

[에휴..]

외식... 실속없고 비싸고 집에서 하는 것보다 청결하지 않고... 다 알죠.
근데 퇴근하고 돌아와서 손 하나 까딱하기 싫을 때, 휴일 날 무조건 쉬고 싶고 밥 하고 국 끓이고 하는게 너무 지겨울 때
자연스럽게 '나가서 먹자'가 나오고 마네요.
저희는 한달 외식비가 한 40만원 나오는데요.
외식이 좋아서라기 보다는 저나 남편 둘다 밥하기 싫을때 나가서 먹는 거죠.

[외식]

한달에 10만원 정도 나와요. 아직 아이는 없고요.
가끔 삼겹살 먹고 싶을때.. 집에서 기름튀기고 먹는것 보다는 반찬도 주고 야채도 주고 질좋은 고기도 주는 (물론 공짜는 아니지만 ^^;) 단골 삼겹살집가서 먹고요.
친구만날때도 부득이 하게 외식을 해야하고.....두달에 한번정도 치킨 시켜먹고, 피자시켜먹고.
그리고 남편이나 저나 둘다 퇴근이 늦어져서 집에가면 9시는 될때 아예 먹고 들어가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