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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를 안쓰면 가정경제에 도움이 많이 될까요?ㅠ.ㅠ
남편이 벌어다 주는 돈으로 생활하고 있는데
도대체 월급이 나오면 다 어디로 가는지 정말정말 정말 알수가 없어요.
전 저를 위해 쓰는 돈이라고는 정말 없고
옷도 마지막으로 사본게 1년전에 3만원짜리 티셔츠 하나.
임부복도 둘째라고 죄다 빌려입고..
기초화장품도 지난 겨울에 인터넷에서 5만원 어치 산게 다예요.
근데 애를 위해서도 옷 사본게 지난 여름인가.
책도 거의 못사주고.
오로지 유치원비 대주는거 밖에 없는데..
월급이 들어오면 카드값으로 나가는게 너무 많아요.
근데 그 카드값의 대부분이 남편이 쓰는거예요.
물론 기름값과 마트갔을때 한번씩 쓰는게 많기는 하지만
부서 사람들과 저녁 한번씩 5-6만원..
회식 할때 가끔씩 2차에서 5-6만원..
이런 식으로 한달에 3-4번은 사는거 같아요.
돌아가면서 사는거라나...
카드를 안쓰면 가정경제에 도움이 많이 될까요?
저도 남편도 카드를 집에 놓고 다니고 현금만으로 생활할까 하는데..
1. 현명하게 카드 생활 하시는 분..
2. 또는 카드 안쓰시고 절약도 많이 하시고 생활이 나아지신분들..
조언좀 많이 주세요.
3. 그리고 제 살림 방법에 문제가 있는지 알아보려면 가계부가 제일 빠른 길인가요?
몇번을 시도해봤지만 별로 지출이 줄어드는거 같지도 않고
괜히 이것저것 기억하느라 머리아파서 요즘은 가계부 안쓰거든요..
정말 저희집 심각하답니다.
도와주세요.ㅠ.ㅠ
1. 카드 끊은 녀
'06.6.26 10:50 AM (202.30.xxx.28)당연, 절약됩니다
연말정산 증빙이 필요하면 현금영수증 끊으면 돼요
카드 끊으니 돈이 남아돕니다(조금 허풍 가미)2. 가계부
'06.6.26 10:56 AM (58.145.xxx.145)가계부는 꼭 써야 해요.
남편분이 지출이 많은 편인것 같은데 그럴경우 남편이 가계부를 적도록 해야 합니다.
성격상 정 안맞는 사람이라면 뭐 어쩔수 없지만
가계부를 적는게 너무너무 싫지만 않다면
남편분이 가계부를 적으면서 자신이 얼마나 많은 돈을 술값에 쓰는지 알게 될겁니다.
원래 씀씀이가 큰 쪽이 가계부를 적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남편이 안쓰면 님이라도 꼭 쓰세요
꼭 들어가야 하는 돈도 파악되고
저번달 지출이 크면 이번달은 좀 줄이고.. 하는등 계획이 세워집니다.3. 참,
'06.6.26 10:57 AM (58.145.xxx.145)카드 안가지고 다니면 회식때 현금으로 낼수 밖에 없으니 결국 적게 내게 되겠네요^^
카드 안가지고 다니는게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저희남편은 주유때문에 꼭 가지고 다니긴 하지만요..4. 강추
'06.6.26 10:58 AM (203.227.xxx.52)체크카드를 쓰세요~
5. 저도
'06.6.26 10:59 AM (211.212.xxx.187)카드 없던 시절로 가고 싶어요 .....전 할 수 있는데 남편이 못하지요
6. 카드도 카드지만
'06.6.26 11:02 AM (218.48.xxx.216)집에서는 아낀다고 아둥바둥 하고 사는데
남편이 밖에서 카드로 밥 사고 술 사고 다니면 너무 맥빠져요.
제 남편도 한달에 너댓건씩 그렇게 카드를 쓰거든요.
본인 말로는 체면유지비로 생각하라지만 그래도 청구서 오면 속상하기는 마찬가지에요.
그냥 원글님 사시는 게 저랑 너무 비슷해서요.
스스로한테 돈 안 쓰고 아이도 그냥 유치원비만 대주는 수준에 남편 카드 쓰는 경향까지...7. ..
'06.6.26 11:28 AM (219.255.xxx.240)체크카드는 쓰는 족족 인출되면서 연말정산시 카드대금정산으로 들어가요..
현금영수증이 연말정산할땐 더 유리하니..차라리 현금쓰시는게 유리하죠..8. 저도
'06.6.26 11:33 AM (211.207.xxx.127)저도 카드없는 세상으로 돌아가고 싶어요...지금으로선 거의 불가능한 일이지만요..
9. 저도
'06.6.26 11:35 AM (222.107.xxx.121)전 악플 단 적 없지만 그 말투가 참 아타까워는데,
우리 Jk가 변했네요.
이런 모습 참 보기 좋아요.10. 체크
'06.6.26 1:17 PM (58.103.xxx.235)저도 신용카드 사용하니 맨날 빚갚는 인생이라
과감히 메꾸고 체크카드 사용합니다.
그런데 현금영수증이 연말정산에 더유리한가요???
아시는 분 답변부탁드립니다.11. 어디로?
'06.6.26 2:50 PM (220.73.xxx.99)잠깐 볼일보고 들어와보니 많은 답글이....감사합니다.
남편하고 다시 잘 상의해봐야겠어요.
그런데 남편이 아마 가계부는 안쓰려 할거예요.
남편 지출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감이 안오네요.
일일이 물어보면 간섭한다 할거구..
암튼 카드 안쓰는 방향으로 해야할거 같아요.
근데 요새 체크카드가 많이 통용되나요?
얼마전까지는 안되는 곳이 더 많은거 같던데..
여튼 답변 감사합니다...12. 휴우~
'06.6.26 4:48 PM (218.39.xxx.106)제 말이요.
카드를 줄여야지 줄여야지 하는데도 이번달도 카드 한 장에 이백 가까이 나왔네요.
다른 카드에서도 액수는 적지만 몇만원씩 있거든요.
완전 개념이 없어졌어요.
그렇다고 명품을 사거나 사치 한 것도 없는데 그래요.
남편 병원 검사비로 45만원 나간 것이 좀 크지만 그래도 150이나...
마트나 외식비를 이번달부턴 기필코 줄여보려구요.13. 카드는
'06.6.26 5:03 PM (221.138.xxx.103)쓰면 쓸수록 늘어나는 것 같애요
카드 쓰지 마시구요
현금 불편하시면 바로 빠지는 체크카드 쓰세요
그래야 통장잔고 바로 확인됩니다.
저희는 카드 절대 안씁니다14. ^^
'06.6.26 6:09 PM (61.255.xxx.3)체크카드는 예전 직불카드랑 달라서 신용카드 되는곳이면
신용카드랑 똑같이 사용할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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