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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스위스戰. 그러나 오늘도 집에 없는 남편,

잘까말까 조회수 : 756
작성일 : 2006-06-23 22:41:08
토고전 때는 광양에 출장가 있었고
프랑스전 때는 제주 학회에 내려가 있었고
스위스전, 오늘은 경주에서 팀 조직활성화 MT가 있단다.

나도 말이지.
조마조마 할 땐 베게에 얼굴 묻고 "어떻게 됐어??" 요렇게 물어보고도 싶단 말이다.
벌겋게 상기된 얼굴을 시원한 맥주잔 부딪히며 식혀보고도 싶단 말이다.
골이 들어가면 같이 맞잡고 덩실거릴 두 손이 필요하단 말이다.
에이...  이노무 영감탱이......

암만해도 4강까지 가봐야겠다.
그 동안 한번쯤은 집에 붙어있겠지.

그나저나...
3시 50분에 알람 맞춰놓고 잠든 딸내미와 "꼭 깨워야 돼, 누나~~"하면서 신신당부하던 아들.
저 알람을 7시로 원상복구해놔? 말어??
내일 11시에 수학시험이 있는데 말이지....

그나저나...
나는 잘까? 말까??

======================================================================================

주무실 건가요?
아님.... 쭈우욱~~~~ 달리는 건가요??
IP : 211.169.xxx.17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맥주마시며
    '06.6.23 10:45 PM (124.59.xxx.77)

    밤샘해볼까 말까 고민중....세캔째인데 밤샘은 좀 어렵다 싶고 쬐끔만 자다 일나려구요^^
    에궁~ 암튼 울 나라 이겼으면 좋겠어요....

  • 2. ^^
    '06.6.23 10:51 PM (218.237.xxx.83)

    지금 스페인: 사우디아라비아 전 중계방송 켜 두고
    잘까말까 고민중입니다.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두근거려 청심환을 먹을까 말까 도 고민중이요.ㅎㅎ

  • 3.
    '06.6.23 10:59 PM (61.252.xxx.186)

    그냥 잘려구요.-_-!
    울 신랑은 오늘 스위스전 있는지도 모르는것 같더군요.

    아까 직장동료들하고 술마시러가면서 전화하는데..
    오늘 거리에 붉은티셔츠 입은 사람이 왜이리 많은지 모르겠다고 합디다.
    회사일이 많아 다들 바쁘다고 하더니만 도대체 ~~~참...ㅎㅎ

  • 4. 우리도..
    '06.6.23 11:01 PM (211.210.xxx.139)

    토고전때는 발리로 출장가 있었고..----나혼자 아이들이랑 교촌치킨에 맥주 1000cc시켜서 혼자 다마시고..
    프랑스전에는 출장다녀와서 정신못차리고 쿨쿨자더니---------------나혼자 새벽에 일어나 혼자 보고..
    오늘은 회사에서 워크샵을 빙자한 MT 가서 지금 혼자 애들 재우고 고민하고 있어요.. 밤을샐까 말까..

  • 5. ..
    '06.6.23 11:05 PM (222.239.xxx.97)

    ㅋ~ 같이 사는 남동생은 여자친구랑 상암가고, 전 2어시간 자고 지금 일어나서 닭구워서 맥주마시며 쭉 4시까지 달릴라고 준비중입니다.^^

  • 6. 저는
    '06.6.23 11:29 PM (218.52.xxx.9)

    자다가 이웃집 함성소리 들리면 깨서 리플레이 되는거 볼려구요
    그때까지 버틸수는 있는데 제가 보면 결과가 안좋았던적이 넘 많아서 혹시나 부정탈까
    차마 볼수가 없어요
    슬퍼요 ㅜㅠㅠ
    그래도 이기면 내일 하루종일 재방일테니 그걸 믿어야죠

  • 7.
    '06.6.24 12:46 AM (211.205.xxx.111)

    울신랑은 독일에 있어요.
    독일이 본사라 한국지사 회사사람들이 다 독일행..
    오늘 스위스전 경기장서 볼거라던데..
    신랑나오나 티비 유심히 보려구요 ㅋ

    남들은 부러워하겠지만...둘다 축구에 관심없어서
    그돈(여행경비) 차라리 돈으로 주지... 하고 슬퍼해요^^;;

    며칠째 집에 없는 신랑땜에 외롭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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