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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날 유도분만하자고 하는데요.

흠... 조회수 : 550
작성일 : 2006-06-22 15:47:15
산부인과에 다녀왔는데요.
아기가 넘 작다고 예정일보다 빨리 낳아야겠다고 하네요.
예정일은 7월 5일인데요.
아기가 2.3kg 이여요. 여자아이이구요.
제가 워낙 마른편에 갑상선염도 있구 낳을때도 작게낳아서
여러가지이유로 아기가 작은거같다고 하네요.
신랑이랑 저랑 벌벌떨고있습니다.
친구가 어저께 아기낳았는데 유도분만하다가 쟁일 고생하고 수술해서 낳았다고 하네요.
흑...저같은 경우있으신분들 리플좀달아주세요.
첫아기라서 정말 두렵습니다.
남들은 살이 너무 쪄서 아기가 커서 고민인데
전 너무 말라서 고민이군요.
월요일날 무사히 건강한 아기 낳을수있게 기도해주세요.
에휴....
IP : 219.254.xxx.22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6.22 4:02 PM (221.164.xxx.187)

    힘내세요.~~
    말만 들어도 ...^^ 이러면서 셋이나 낳았다오.
    출산 잘 하고 오셔요.

  • 2. 달콤쌉쓰름
    '06.6.22 4:03 PM (218.232.xxx.25)

    잘 몰라서 그런데,, 예정일이 7월 5일인데, 벌써 유도분만 하자는 게 이상하네요,,
    대개 예정일 지나서 하거나 예정일 맞춰서 유도분만 하거든요,,
    전 28주쯤 몸이 너무 안좋고 양수도 샌다고 해서 삼성의료원에 입원한적 있어요,,
    첫날은 정말로 양수가 샌다고 꼼짝 못하게 하더군요,, 한시간이라도 엄마 뱃속에서 아이를 키우는 게 낫다고
    이래저래 여러검사를 했는데 다행히 양수가 새는 건 아니었고,, 젤 외부에 있는 자궁이 열린 뭐,, 그런거였어요,,
    암튼,, 제가 그때 병원에서 들은건 엄마 뱃속에서 아이가 자랄 환경이 되지 않은한 엄마 뱃속에 좀 더 머무는게 상책이라고,,
    근데,, 갑상선염때문에 그러시나,, 암튼 너무 걱정이시겠네요,,
    너무 작게 나오면 인큐베이터 안에 들어가야 하는데,, 제가 다 심란합니다,,
    음,, 제 뱃속에서 저의 애간장을 녹이던 녀석,, 자짓 잘못하면 조산한다는 녀석,, 예정일에도 안나와서
    유도분만 잡았는데,, 유도분만 하자마자,, 반응와서 낳았습니다,,
    10시에 입원해서,,1시에 낳았으니 수월하게 나은거져,, 둘째라서 그런가?? 걱정하지 마세요,,
    엄마가 맘을 편히 먹어야 뭐든 잘 됩니다!! 힘내세요,, 아자아자

  • 3. 그러게요.
    '06.6.22 4:08 PM (211.45.xxx.198)

    아이가 작은데 유도분만을 하자는건 정확한 이유를 설명해 주지 않은것 같아요.
    병원에 좀더 물어보시는건 어떠세요?
    예정일까지 기다리는데 무슨 문제가 있는건지 하는거요.
    그래서 합당하면 불안해하실 필요 없으니까요.

  • 4. ...
    '06.6.22 4:33 PM (219.249.xxx.86)

    저도 큰애가 좀 작았어요. 2.5킬로로 낳았으니..........
    개인병원에서 낳았는데 거기서는 아이가 작으니 좀 키워서 낳자도 하더라구요.
    처음에 예정일은 8월2일로 잡았는데 13일로 고치고..........하지만 3일날 진통이 와서 낳았답니다.
    위님 말씀대로 한번 물어보세요. 너무 걱정은 하지 마시구요..........

  • 5. 봄맞이
    '06.6.22 4:36 PM (220.72.xxx.72)

    아이가 작아서 더 있다 낳자는 얘기는 들어봤어도 아이가 작으니 얼른 낳자라는 얘기는 첨 들어 봅니다. 잘 알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아마 안 쓰신 얘기가 있는 건 아닌지 싶기도 하구요. ^^

  • 6. ......
    '06.6.22 4:37 PM (203.248.xxx.17)

    유도분만 자체가 문제는 아니죠.
    왜 하느냐가 문제죠.
    겁내지 마시구, 의사 말 고지 곧대로 듣지 말고,
    꼼꼼히 따져 보세요.

    결국 본인의 아가는 본인이 낳는 거랍니다.

  • 7. ....
    '06.6.22 4:59 PM (211.35.xxx.9)

    아이가 크다면...이유가 되겠지만
    아이가 작은데 굳이 유도분만을 할 필요는 없는 것 같은데요.
    그 예정일에 그정도 체중이면 아이가 작은것 같지 않은데요.
    다른 병원에 다녀 보심이 어떨까요?
    저도 유도분만했지만...양수터졌는데 진통이 없어서...
    마르셨기 때문에...유도분만...이건 아닙니다.

  • 8. .....?
    '06.6.22 5:02 PM (211.202.xxx.77)

    걱정마세요 잘 낳으시길 바랄께요 전 첫애 10시간 넘게 진통하다 결국 수술했어요
    유도분만 안해서 모르지만 오늘 아는 애기 엄마도 유도분만 실시 하다 결국 수술했다 하더라구요
    왜 유도분만을 해야하는지 먼저 물어보심이 힘들어도 낳고 보니 넘 이쁘더라구요 건강하세요

  • 9. 정확한 이유를...
    '06.6.22 5:02 PM (211.169.xxx.172)

    병원에 자세히 물어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저는 둘째를 보름정도 일찍 유도분만으로 낳았어요.
    예정일까지 버텨보려고 했지만
    아이가 1달넘게 왼쪽으로 몰려서 꼼짝을 하지 않는 바람에 (나중에 알고보니 탯줄에 몸이 감겨서였다고...)
    제 왼쪽 몸이 말도못하게 부어서였거든요. (한쪽만)
    억지로 보름먼저 밀어낸 것 같아서 저도 가족들도 의사선생님도 아쉬워했었습니다.

    아이가 작다고 유도분만이라?...
    정확하게 설명해달라고 하셔요.

  • 10. 계속...
    '06.6.22 5:05 PM (211.169.xxx.172)

    저도 2.3kg 정도로 태어났는데 예정일을 1주일 넘겼었다고해요.
    의가사 아이가 작으니 기다려보자고 해서 그냥 기다렸다죠.
    그러고도 나와서 인큐베이터에 넣느니 마느니... 고민이 많았다고 합니다.

    원글님! 꼭 병원에서 자세한 설명을 들어보셔요.

  • 11. ㅇㅇ
    '06.6.22 5:09 PM (58.230.xxx.20)

    저번주 토요일날 유도분만 실패하고 수술해서 낳았어요. 유도분만하면 수술로 가기 쉽다는 얘기는
    들었지만...정말 그렇더군요.
    저는 얘 머리가 너무 커서 할수없이 유도분만 시도했었구요. 낳아보니..결과적으로는 수술하길
    잘했다 싶었어요. 아니면 제가 너무 고생했을거같아요.
    근데..작아서 유도분만하자는 얘기는 또 뭔지 모르겠네요. 자세히 물어보세요.
    갑상선이 문제가 된다면 몰라도 작으면 예정일 넘겨서라도 지켜보는게 맞지싶은데요.
    유도분만들어가실때는 수술할 가능성을 항상 염두해두고 가세요..

  • 12. 모체상태
    '06.6.22 6:03 PM (218.234.xxx.149)

    태내에서 정상적인 영양공급이라든지 상황이 그리 좋지 않다고 여겨지기 때문에
    미리 유도분만을 권유하시는 것 같은데요.
    티비에서 어떤 케이스 나왔는데, 아기가 잘 안 자라고 조산했다는데요, 탯줄이 꼬여있더랍니다.
    스트레스 때문이었구요.
    원글님의 경우 갑상선염 때문일지 다른 이유에설지,
    아기가 너무 작다면 태내 상황이 아기에게 이상적이지 않은 경우가 아닐까요?
    그래서 유도분만 권유하시는 게 아닐까 생각됩니다만...

  • 13. ??
    '06.6.22 7:49 PM (59.14.xxx.227)

    아기가 한동안 몸무게가 늘지 않는다던지 그런 이유일까요... 건강하게 낳으시기 빕니다.

  • 14. 흠...
    '06.6.22 10:24 PM (219.254.xxx.211)

    답변들 감사합니다. 8개월이후부터 아기가 잘 안컸어요. 의사샘말이 태반에 문제가 있음
    8개월이후부터는 아기가 잘안큰다고 하드라구요. 그전까지는 보통아기처럼 잘자라구요.
    아기가 잘못크는 이유가 분명히 있으니 유도분만하자고 하시는거같아요.
    제가 마르고 갑상선염도 있공 여러가지 복함인거같아요.
    저도 체중이 안늘고 있거든요. -.-;;;
    수술할각오는 하고 있는데요. 자연분만 하고싶었는데 맘대로 되지는 않겠지요?
    건강하게 낳고서 82로 컴백할께요~
    힘내겠슴다. 아싸~!

  • 15. ..
    '06.6.22 10:56 PM (222.97.xxx.184)

    제가 아는 언니도 예정일 한달여 앞두고 낳았는데요, 아기가 더이상 골반으로 내려오지 않아서
    더 클 가능성도 없고 원글님처럼 태반에도 문제가 있어서 일찍 낳았어요.
    작다고 무조건 늦게 낳아야 되는 건 아닌거 같아요.우리는 의사가 아니쟎아요.^^
    병원과 의사를 믿고 마음 편안하게 먹고 진행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넘 무서워마세요.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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