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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미아주머니 일하실때 전 뭘 하면 되나요?

처음 조회수 : 1,777
작성일 : 2006-06-19 20:40:44
난생 처음 가사도우미 아주머니를 이번주 목요일에 부르기로 했습니다.
문제는 처음이다 보니, 도우미아주머니 일하실 때에 전 뭘 하면 되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전 음식 이런건 전혀 부탁드리지 않고, 집청소만 부탁드릴거거든요.(오전4시간동안)
물론 애들이 어질러 놓은것 제가 미리 대강 정리해 놓고, 나머지를 부탁드릴까 합니다.
(집 청소기 돌리고,걸레로 닦고, 화장실청소,
그리고 시간되면 거실유리창 닦기, 베란다청소 정도
그러고도 시간이 남는다면 다림질 조금...)
이정도면 괜챦을까요? 너무 많나요? 제가 잘 몰라서요...

제가 두 남자애들(엄청 어지르고, 개구장이거든요)에 치여서 하도 힘들어해서 남편이 신청했는데...
처음이어서 잘 모르겠어요.

많은 답변 부탁드려요.
IP : 59.14.xxx.9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06.6.19 8:55 PM (222.108.xxx.195)

    님이 말씀하신것(괄호에 담으신^^)정도면 괜찮을듯 싶네요.도우미 아주머니들이 일반적으로 해주시는 범위의 일들이네요. 아주머니가 일하시는 스타일이나 속도에 따라 다르지만, 거실유리창닦기까지는 시간이안되 못하실수는있어두요. 저희 아주머니도 오전 4시간 오셔서 그정도 일 하세요.(청소기,걸레질,화장실,베란다,화초물,다림질약간,손빨래약간,부엌가스렌지 등청소..) 전 아주머니 오실때는 거의 집에 없는 날이 많고, 있을때는 애보느라 바빠서요..ㅋㅋ

  • 2. 촘촘
    '06.6.19 9:00 PM (211.226.xxx.68)

    저는 대충 올려놓을 것들 다 올려 놓고 아주머니 오시면 청소만 부탁드려요. 아주머니 일하시는 동안은 컴퓨터 하거나 책 보거나 책상 정리... 어쨌든 아주머니와 같은 공간에 안 있을려고 해요.
    청소기 밀고, 밀대로 바닥 닦고 화장실 대충 물뿌려 청소하는 척... 이게 저희집 오시는 아주머니들이 하는 청소의 전부더군요. 좀더 잘하는 분도 있고 좀더 대충 하시는 분도 있지만 어쨌든 마음에 차지는 않아요.
    심지어 어떤 아주머니는 제가 주스 드시라고 따라드린 컵도 안 씻어 놓고 그냥 가세요ㅠ.ㅠ 그런 경우에는 이거 이거 다시 해주세요 해야 한다는 건 알지만 그 말이 차마 안 나와 언제나 '감사합니다'하고 그냥 가시게 해요. 물론 다음에는 다른 분으로 부탁드리지만 어쨌든 저같이 싫은 소리 한마디도 못하는 사람은 아주머니 부르는 거 힘들더군요. 낯선 사람과 둘이만 있는 것도 너무 싫고... 그래서 일하시는 동안 외출을 하곤 하니까 더 되는 대로 하시는 것 같아요.

  • 3. ㅎㅎ
    '06.6.19 9:01 PM (219.251.xxx.92)

    애들 보면 되지요~

    아주머니 일하는 거 지켜보고 있으면 아주머니가 스트레스 받겠죠.
    일단 믿고 맡겨본 다음에 나중에 뭐 좀 더 해달라고 하시면...

  • 4. 나는
    '06.6.19 9:24 PM (221.151.xxx.6)

    목욕갑니다.

  • 5. 저는
    '06.6.19 10:13 PM (211.169.xxx.172)

    빨래 갰었습니다....

  • 6. 저는
    '06.6.19 11:04 PM (219.252.xxx.145)

    둘째 낳고 도우미 아주머니 썼는데 넘 잘해주시더라고요.
    나중에는 집에 있는 여분의 참기름, 영양제에 윗돈까지 드렸네여.
    울 큰애도 할머니 할머니하면서 잘 따르고 작은애 깨면 엄마 못잤다고 신경안쓰게 해주시고...
    그런데 그분 오시기전에 이틀을 다른분이 오셨는데 이웃이 해온 반찬하고 신랑이 끓여놓은 미역국을
    다드시고 가더라고요. 청소도 안아서 대충 물걸레질 하는척.. 코 골고 낮잠자고...
    나중에 제가 넘 스트레스 받아서 오지말라고 했네요. 그분에 비해 나중에 온 분은 천사였어요.

  • 7. 울 시누
    '06.6.19 11:53 PM (58.120.xxx.138)

    울 시누는 같이 걷어붇이고 일한다고 하네요.
    평소 하는 것은 시누가 하고
    유리창, 가구 왁스칠 이런 뽀대나는 것을 시킨다고 하네요.
    그런데 아주머니 디게 힘들어 한다고 합니다.
    독한 울 시누였슴돠...

  • 8. 난 뭐할까?
    '06.6.20 2:17 AM (211.172.xxx.116)

    책읽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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