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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에 옷을 내놓고 싶은데....

장터 조회수 : 895
작성일 : 2006-06-13 16:03:28
지난  두 달동안 살이 빠져서 입을 수 없는 옷이 조금 생겼어요..
바지랑  이것저것....
사이즈도 크고 올해 구입한 것들이 많은데 가격책정이 힘드네요..
예를 들러 청바지는 올해 4만원에 구입해서 2개월 정도 입은건데...
옷을 내놓으면 뒷말이 많아져서 가격을 정하기도 힘들고 내놓기도 망설여지네요..
계속 가지고 있자니 옷장이 넘 뒤죽박죽이고...

산 가격의 1/4정도 내놓으면 될까요?
IP : 218.152.xxx.18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06.6.13 4:08 PM (222.101.xxx.127)

    그냥 전 나라면 이가격에 사겠다 싶은 가격으로 해요..보통 얼마더 보태면 새거사는 수준으로 내놓으면 누가 사겠어요....되도록이면 저렴하게...이 이하는 도저히안된다 싶은 가격으로 내놓으면 사는분들도 기분좋게 사시더라구요...

  • 2. ^^
    '06.6.13 4:14 PM (222.234.xxx.84)

    2개월전에 구입하셨고 매일같이 입었다면 그렇겠지만
    몇 번 안 입고 세탁도 몇 번 안 하셨다면
    솔직하게만 쓰시고 가격책정하시면 사실분은 반값에라도 사시겠지요..
    다만 직접 봤을때 별루인 옷이라면 저렴하게 책정하시구요
    객관적으로 봐도 이쁜 옷이라면 좀 높게 책정하셔도 될 듯,,^^ 반값정도?

    그야말로 몇년 지나 유행이 떨어진다거나 늘어진 옷 자주 입었던 옷 등은
    제발 재활용에 그냥 넣어주심 좋겠구요. (원글님 말고..)
    원글님은 이리 고민하시고 정직하시니 잘 팔릴거에요..
    사이즈랑 상태를 정확하게 써 넣으세요~ ^^

  • 3. 설마
    '06.6.13 4:18 PM (124.59.xxx.23)

    이건 반대의 경우인데요 구입하고 몇번 입고 반품하는 몰지각한 사람들은 없겠지요?
    반품을 받았는데 의심이 가서요ㅠㅠ

  • 4. ^^
    '06.6.13 4:31 PM (222.234.xxx.84)

    설마님 정말 별의별 사람이 다 있으니까요..
    근데 새옷이었나 봐요..?
    저 같은 경우 장터에 자주 옷 올리시는 분께 새옷 샀었는데 배달오자마자
    집 거울앞에서 입어보고 안 맞아서 바로 쪽지 올리고 그대로 싸두고
    비로 다음날 제 비용으로 반품했거든요..
    나중에 입었다고 의심할까봐 받은날 바로 쪽지 먼저 드리구요. (생각하고 전혀 다른 옷이더라..등등)

    그나저나 참 양심없는 사람도 많나봐요..

  • 5. 저두....
    '06.6.13 4:52 PM (58.238.xxx.65)

    최근에 아이 옷(새옷)이랑 몇가지 내놓으면서 어찌나 맘을 졸였는지, 아니 졸이구 있는지..^^
    그냥 나라면 이거 이가격에 사겠다....싶은 가격 정해보구 그걸로도 안되서 친한친구한테 물어봤짢아요....."이거 이가격에 내놔두 될까?" 하구요....ㅋㅋ 좋은 님들 만나서 다 주인찾아 갔는데 받고 만족해하셔야 하는데 ...

  • 6. 김명진
    '06.6.13 4:55 PM (222.110.xxx.16)

    파는 것도 만만한게 아니죠? 어려워요..파는 것두...

  • 7. 진짜루
    '06.6.14 10:19 AM (218.209.xxx.11)

    어려운거같아요...중고품 파는거 올려놓구 연락안오면....우울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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