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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이쁘네요
자꾸 시어머니께 전화를 한거죠
친정엄마니까 뭐 속풀이를 하는건데
시어머니 그 얘기 나올때마다 그쪽 사돈을 완전 인간취급안하고 세상에 그런 부모가 인간이냐
나는 며느리한테 그리 막해본적도 없다... 자신있게 큰소리
그걸 몇번 듣던 울 남편
어머니 그 얘기 하지 마시고 그런 생각하지도 마시고 그냥 듣고 흘려요
뭐가 진실인지 모르니까.......
시어머니 더 흥분하며 우리딸이 뭐가 부족해서 뭘 못해서 ~~!!
xxx 욕해가며 사돈 흉을 보니까
어머니 그쪽분들 말도 들어봐야지
@@이는 시집식구한테 지금 열받았으니까 30프로는 뻥 섞어서 얘기할꺼고
솔직히 @@ 이가 살가운 며느리는 아닐거 아니에요.. 지가 뭘 얼마나 시부모한테 잘하겠어요
너 무슨 소리냐
내가 어떻게 가르쳤는데? 시부모님께 무조건 잘하라고 가르쳤다
우리딸 잘못한거 하나없다... 그쪽 시부모 시누들이 다 제정신이 아닌거다
어머니 솔직히 어머니도 나같은 시어머니가 어디있냐고 맨날 말하지만
내가보기엔 어쩔수없는 시어머니에요
아까두 이 사람한테 ~~~~~~ 라고 말씀하시더만...
엄마가 아무리 난 아니다 아니다 시어머니 노릇안한다 하지만 하고 있는게 맞구요
@@이도 마찬가지죠
자기같은 시누어딨냐고 여기와서 큰소리치면서 자기 시누가 미친x이라고 욕하는데
저번에 와서 애엄마한테 어떻게 했는지 봤죠?
(그동안 있었던일 간략하게 설명하면서)
보세요.. 본인은 아니라고 하나 객관적으로보면 @@ 이도 좋은 시누는 아니고
자기 하고싶은 말 다하고 올캐 배려못하고
친정와서 뭘 돕고 사근사근하게 언니한테 하려는게 아니고
자기가 시누라고 얻어먹으려만 하고... 맘 상하는 말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고
걔 인간성 별로 안좋아
어머니랑 @@ 이랑 모두 똑같이 우리같은 시댁이 어딨어
시집잘온거야.. 라고 애엄마한테 말하잖아요?
그렇지만
애엄마가 엄마랑 있었던 일, @@이가 한 얘기.. 행동들 남한테 말하면
우리집은
며느리한테 막말하고 대우안해주고
쉽게 말해서 우리집 식구들... 남들이 제정신 아니라고 하겠죠..
다 그런거에요
@@ 이 시댁 얘기 자꾸 하지 마세요
아무리 그래도 @@이는 장남이면서 분가해 살고 일년에 명절, 제사때밖에 시댁안가지만
우리 애엄마는 지금 여기서 같이 살잖아요
요즘 누가 시부모랑 살려고나 해요...
ㅋㅋㅋㅋ 울 남편 얘기 끝나니까 시어머니 아무말씀 없으시네요
정말 우울하다가도
남편이 요런짓을 해주면
좀 살만해지는거 같아요
1. 우왕~~
'06.6.13 5:46 PM (124.61.xxx.192)대단하시네요.
ㅠ.ㅠ2. ..
'06.6.13 5:49 PM (222.101.xxx.127)정말멋져요!! 힘이나죠..울남편도 시댁에서 뭐서운하면 툭하면 안보고산다고 내편들어주는데 그게 말이라도 고마워 제가시댁에 잘하게되더라구요..멋져요!!! 아주 현명한남편이세요
3. .
'06.6.13 5:57 PM (59.27.xxx.94)답글 안 달 수가 없네요.
너무 멋지십니다. 남편 이전에 분별력 있는 한 사람으로서 너무 좋으신 분이네요.4. 지나다
'06.6.13 6:00 PM (61.75.xxx.5)남편분 브라보!!!
5. ..
'06.6.13 6:01 PM (211.223.xxx.74)남편분 너무 멋져요...
6. 이러면
'06.6.13 6:01 PM (124.59.xxx.23)아무리 미운 시댁이라 하더라도 잘 하게 되니 과연 남편분 멋진 해결사시네요...
7. 세상에
'06.6.13 6:01 PM (210.109.xxx.43)우리나라에도 이렇게 멋진 남자가 사는군요.. 님 부럽사옵니다.
8. 우왕..
'06.6.13 6:12 PM (221.138.xxx.77)추천 백만스물두표,,,
9. 추천
'06.6.13 6:35 PM (211.208.xxx.32)난 백만스물세표....^^
10. ...
'06.6.13 6:42 PM (58.73.xxx.35)맞아요..남편만 중간에서 처신을 잘하면
아주 악독한 시집 아닌담에야 며느리가 참고 견딜수 있죠.
저희 신랑도, 시댁가면..
시누들 저랑 같이 설겆이해도,
주방문에 붙어서서 혹시 나 일 마니시키나 감시하고 그런답니다.
시누들 안올때는 ,어머님 앉아계시고 저혼자 상 치우면
같이 와서 반찬들 냉장고에 넣고 식탁도 행주로 다 닦아주고 들어가구요
신랑이 그렇게 매번 하니까, 시누들도 설겆이 당연히 같이 하는걸루 알구요
시누들이나 시어머니가 함부로 부려먹거나 그러지 못하는거 같아요^^11. 나두
'06.6.13 6:43 PM (211.205.xxx.155)백만스물네표!!
12. 미투
'06.6.13 6:58 PM (125.189.xxx.6)요금제는 님이 맘대로 고르셔도 되요... 가장싼걸 하시려면 그냥 기본요금으로 하셔도 되는데
문제는 요금제를 고르는것에 비례해서 핸폰가격을 매달 깎아주거든요.
예를들면 34요금제와 64요금제가 있으면(34000원 64000원 매달 요금)
핸폰가격(할부원금이라고 합니다)이 30만원짜리를 사시면 34요금제를 쓰셔야 핸폰가격을 안내요.
더 비싼 핸폰인 할부원금이 60만원짜리를 사시면 64요금제를 쓰시면 핸폰가격을 안내죠.
그럼 비싼핸폰을 샀는데 60만원짜리를 샀는데 34요금제를 쓰면 어찌되느냐?
님의 요금에서 매달 핸폰가격이 따로 또 나갑니다.
이렇기에 비싼폰을 쓰면 무조건 비싼 요금제를 하게 되는겁니다. 어짜피 핸폰가격으로 돈이 나가나 요금으로 나가나 돈나가는건 똑같고 이왕이면 핸폰요금으로 나가는게 더 저렴해보이니까요.
그럼 전화를 많이 안쓰는 사람은 어찌해야 하느냐?
스마트폰중에서 가장 싼거 있어요.. 보통 34요금제를 하면 공짜폰되는 그 폰 가격보다 더 저렴한 폰들..
그런 가장 저렴한 스마트폰을 쓰시고 요금제는 님이 알아서 적당히 고르시면 되죠.
다만 요금제가 저렴하면 저렴할수록 핸폰가격을 조금이라도 내야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완전히 공짜폰(12000원 기본요금제를 써도 되는)은 찾기 힘들어요13. 멋지고
'06.6.13 7:07 PM (218.237.xxx.73)넘 부럽네요.
그런말 해주는 남편 있으면 시댁 스트레스 받아도 훨 낫다고 하더군요.
에공...울신랑은 시어머니에게 좀 안좋은 대우? 말씀? 듣고 얼굴표정이라도 안좋으면
표정 않좋았다고 저한테 난리치니...
시댁스트레스에 그러는 신랑 스트레스에 우울합니다...14. 와~~
'06.6.13 7:32 PM (58.140.xxx.21)그런데 울 시엄니 같은경우 남푠이 저렇게 얘기 끝마치고나면.............
울고불고 집안 떠나가라 소리지르고.... 난리납니다...
그럼 남푠은 또 잘못했네요 어쩌네요.... 그래야하고요...
너무 든든하시겠어요,... 부러우삼~~15. 그래도...
'06.6.13 8:08 PM (58.79.xxx.54)신랑님이 조단조단 이해하기쉽
16. 그래도...
'06.6.13 8:09 PM (58.79.xxx.54)게 설명을 잘 하셨네요... 남자들 흥분하면 큰소리부터 내잖아요. 그럼 노인네들은 큰소리들었다는것만 서럽고.... 신랑님 참 멋지십니다. 이왕이면 주변 남자분들께 전염시키시면 더 좋을텐데...ㅋㅋ
17. ㅎㅎㅎ
'06.6.13 8:47 PM (61.74.xxx.181)넘넘 조리있게 설명을 잘하시니...
부모님도 뭐라 못하시겟죠???
홧~~팅!!18. 와~~~2
'06.6.13 8:57 PM (58.143.xxx.251)신랑분 멋지십니다~~~
19. 오 ~예
'06.6.13 9:52 PM (222.108.xxx.200)교통정리 확실하군요
강추~20. 오호~
'06.6.13 10:00 PM (61.106.xxx.23)저 역시 백만마흔표...!!!!!!!!!
남편님 그런거 전염병으로 만들어
널리널리 퍼지게 하심이 옳을듯....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21. 저도
'06.6.13 10:00 PM (211.178.xxx.115)너무 부럽삼........ 우리 신랑도 발뒤끝머리라도잡고 따라 가면 조으련만.....
22. 상상
'06.6.13 10:04 PM (59.187.xxx.93)우와~~~~~
님 신랑이지만 만쉐이!!!!!
너무 멋지삼..23. 거의
'06.6.13 10:12 PM (211.169.xxx.138)소설수준이네요.
환타스틱공상소설 ㅎㅎㅎ
좋은 남편 부럽습니다.24. 어머.
'06.6.13 10:30 PM (218.48.xxx.115)남편이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가 아니라 실제 상황이란 말이죠?
오오오오~~~~~~~~~~~~~!!!!!!!!!!!!!!!!!!!!!!!!!!!!!!!!!!!!!!!!!!25. 울신랑이
'06.6.13 10:59 PM (221.151.xxx.157)원글님 신랑 반의반이라도 닮았으면 좋겠어요,,,
울신랑은 무조건 시댁과 저와의 트러블이 생기면 시댁편이거든요,,,
정말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는 말이 있듯이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갈텐데, 더 나서는 신랑이 시어머니보다 더 미울때가 많네요.
정말 부럽습니다~~~26. 멋쟁이~
'06.6.13 11:03 PM (220.72.xxx.141)남편 두셨네요.
남편이야말로 든든한 조력자입니다.27. 우와~
'06.6.13 11:38 PM (220.83.xxx.64)우와~
우리 남편 저한테 끔찍히 잘 하지만
자기 엄마한테는 이런소리 못합니다.
정말 대단하셔요~
잘 하시네요~28. 행복하세요~~~
'06.6.14 1:33 AM (220.75.xxx.92)든든한 남편이네요.
행복하세요~~~~29. 대단해요~
'06.6.14 9:04 AM (211.192.xxx.81)답글 달려고 일부러 로그인했어요.
정말정말 남편분 멋지세요!!!
마음에서 뭔가가 울컥하는데 글로 표현이 안되네요.
암튼 대단하시다는 말밖에...
심하게 부럽삼~~~^^;;30. 화이팅!!
'06.6.14 10:20 AM (218.53.xxx.141)남편분이 천군만마보다 훨~씬 든든한 님의 방패막이 역할을 해 주시니 좋으시겠어용. ^^
31. *-*
'06.6.14 10:23 AM (210.180.xxx.126)심하게 부럽삼.
앞으로 아무리 님 남편이 어떤 실수를 하더라도 이 일을 기억하시고 무조건 용서하옵소서!32. 저도저도
'06.6.14 10:25 AM (222.107.xxx.63)남편 업고 동네 한바퀴 도셔야겠어요~
너무 멋집니다33. 차마
'06.6.14 10:37 AM (203.233.xxx.249)그냥 지나치지 못합니다.
정말 멋지고 이쁜 남편하고 사시는군요!34. 완전멋짐~!
'06.6.14 11:38 AM (211.218.xxx.6)더이상 말 필요없음.
100점 만점에 200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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