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돈 가진걸 다 털어버려야 하는 나.......ㅠㅠ

돈만있으면 조회수 : 1,490
작성일 : 2006-06-11 01:06:13

돈을 가진 걸 써야 직성이 풀려요.

그래서 목돈을 가진적이 있었던 적은 거의 없지요
월급을 몇일 만에 다 쓴 적도 있고.. 반면 없을 땐 아예 안쓰구요

내 이런 성격을 스스로 잘 알아서 돈을 안가지고 다닙니다
되도록 통장에 넣어두려 마음을 다잡지만............

만원이 쓸 일 있어 만원을 찾으러 은행에 가면 만약을 생각하여 3만원을 찾아선
결국 그날 3만원 다 쓰는 식이예요.


전 외출을 싫어하는데 돈 쓰는게 싫어서가 그 이유.
사람들 만나서 술도 마시고 맛있는 밥도 먹고 영화도 보는데 그런데 돈쓰는게 아깝단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갈수록 사람들 만나서 돈쓰는거 싫어지네요



그 돈으로 나를 위해 쓰자는게 제 생각인데요
나를 위한 책 옷 화장품 cd 뭐 이런거요.

수중에 돈이 있으면 뭔가를 사야겠다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들어요
그래서 인터넷으로 이것저것 보면 다 필요할 것 같아요.......
오늘도 어느 사이트 가니까 영양제며 화장품 등등 장바구니에 정신없이 담고 보니 20만원이 훌쩍 넘었네요..


옷 욕심 그리 많지도 않지만
스타일 좋은 쇼핑몰을 보면 그 똑같은 것을 지마켓 가서 찾습니다.
어떨 땐 페이지 수가 50을 넘어갈때도 있지만 눈이 벌게져라 찾고 있고... 요즘 제 생활이 그런거예요


외출할데도 없으면서 자꾸 옷이며 가방 신발....사게되고 내 소비 습관이 한심해집니다


고치고 싶어요............


IP : 219.250.xxx.17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적금
    '06.6.11 9:43 AM (211.217.xxx.214)

    돈 모으실려면 적금을 드세요.
    그리고 인터넷 쇼핑, 저도 처음에는 많이 해봤지만 물건 받게 되면 만족스러우시던가요? 전 거의 후회. 특히 옷 같은 것은 ......

  • 2. ㅎㅎ
    '06.6.11 11:39 AM (221.139.xxx.126)

    돈이란게 내가 찾기 쉬운 통장에 들어가 있으면 아무리 아낄려고 해도 금방 쓰게 되도라구요. ㅎㅎ 저는 월급날 바로 적금통장으로 자동이체 시켜버렸어요. 신기한게요 예전엔 월급 다 써도 매번 모자랐는데 적금으로 뚝 떼어내고 남은돈만 가지고 써도 역시 모자라지만 그냥저냥 살아지네요. 저축은 쓰고 남은돈으로 하는게 아니라 쓰기 전에 하라는 말 정말 맞는 말인거 같아요 ^^

  • 3. 실례지만
    '06.6.11 1:32 PM (211.204.xxx.98)

    익명이니까 싫은 소리좀 할께요.

    많이 한심해 보여요.
    지난번 무슨 프로인지 홈쇼핑중독으로 온갖물건 다 사서 쟁여놓고 사용도 안하는 어떤 주부나오는 이야기 보니까 저런 여자만나 사는 남편이 가엾단 생각이 들더군요. 자세한 내용은 못봤지만 처방중 하나가 부업 같은것이라도 해서 돈을 좀 벌어봐라 뭐 이런 이야기도 나오는것 같던데...

    무조건 아끼거나 저축하거나 이러라는게 아니구요.
    개인에게 돈을 규모있게 쓰는것은 너무나 중요한 일이죠. 주위에서 사네 못사네 하고 징징대는 친척들 보면 다들 그렇게 살거 다 사면서 그러는 경우가 많아서요.

    능력없고 게으른 사람일수록 돈 쓰는거 무서워 하지 않는게 일반적이지 않나요?
    문제라 생각되시면 고치세요. 그걸 누가 고쳐주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865 동서간에 편하게(?)속에 말해도 되나요? 20 우리 친해도.. 2006/06/11 2,042
66864 지마켓에서 물건사실분들요 3 현호맘 2006/06/11 685
66863 이리 사는게 지겹다 19 며느리 2006/06/11 2,811
66862 표고버섯은 햇볕에 말려요! 3 이선옥 2006/06/11 682
66861 핸드폰 0001 전화는... 4 핸드폰..... 2006/06/11 342
66860 문자 누가 보냈는지 알수 있어요? 3 문자 2006/06/11 903
66859 이것도 병인가요..흑흑 5 매일우울 2006/06/11 826
66858 표고버섯을 말리는데요...시커멓게 되네요... 4 초보맘 2006/06/11 615
66857 오늘도 2006/06/11 197
66856 한의사님! 한약 먹여야 할지 버려야 할지 기로에 있어요 3 2006/06/11 768
66855 하늘꿈 입니다.................* 15 하늘꿈 2006/06/11 1,957
66854 강남의 상림한의원서 중이염 치료받으신 경우 있으신지요 5 혹시... 2006/06/11 321
66853 시엄니가 울 아들 머리를... 2 난감 2006/06/11 1,431
66852 코스트코에 퀘이커 오트밀 있나요? 2 100% 2006/06/11 462
66851 하기스 선물 뭐받으실건가요 5 2006/06/11 493
66850 인터폰 소리죽이는법아세요? 6 시끄러워서 2006/06/11 11,105
66849 보온병의 냄새.. 2 ㅠ.ㅠ 2006/06/11 536
66848 새사람을 보는기분(시댁 새식구) 2 .. 2006/06/11 1,357
66847 여자 혼자가도 괜찬을 빠는? 8 바람났소 2006/06/11 1,277
66846 돈 가진걸 다 털어버려야 하는 나.......ㅠㅠ 3 돈만있으면 2006/06/11 1,490
66845 월드컵요~ 12 4강진출 2006/06/11 838
66844 회 어떤 생선이 맛있는건가요? 5 회먹고싶다 2006/06/11 771
66843 살림 포기하고 용돈 받아 쓰려고 합니다. 4 살림포기 2006/06/11 1,267
66842 아파트값이 담합한다고 올라갈까요? 6 ... 2006/06/11 942
66841 장터 구매시 예약하고 연락없는 경우 3 휴. 2006/06/11 595
66840 롯데마트 왜 이모양이죠? 7 열받아 2006/06/11 1,520
66839 찌꺼기 매실은 어떤 방법(!)을 쓸까요? 3 매실 2006/06/11 674
66838 저에게 문제가 있지요ㅠㅠ 6 55 2006/06/11 1,422
66837 육아에 지친 저에게..... 7 맥주한잔~ 2006/06/10 1,019
66836 영등포 청과시장요 자주가시는분요 2 영등포 2006/06/10 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