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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들 보셔용..

임산부 조회수 : 1,317
작성일 : 2006-06-13 11:20:02
지금 둘째 임신중인데요,
임부용 팬티 입으시는분들요,임부용 팬티가 가격이 꽤하죠?
아이 낳고나면 다시 입을수 있는것도 아니고.....

제가 일명 "할머니 팬티"라는걸 사봤는데요,
아주 딱입니다...제가 산건 트라* 제품으로 흰색면에 그야말로 할머니 팬티인데요,
옥*에서 세장에 5천원인가(가격 절대 생각안남...)주고 샀는데 너무 좋아요...
사이즈는 xxl로 샀고요,전 좀 뚱뚱한 임산부인데 좀 날씬하신 분들은 좀 작은거 사세요..

참,날씬한 임산부는 임부팬티 필요없고요,그냥 로라이즈로 입으세요..
저처럼 더이상 정상적인 팬티가 안맞는 분들만 사세요,아니신분들은 그냥 버티시고요..
그리고 수술해서 낳으실분들은 이 팬티가 필수입니다..
첫아이때는 그냥 보통팬티 좀 큰거사서 입었는데 수술하고 나니 고무줄부분이
수술자리에 딱 닿아서 못입겠더군요...

할머니팬티 화이팅 입니다..

주의:남편이 이팬티 보고 기절했습니당...
        예민한 남편두신분들은 이뿐 임산부용으로 사서 입으세용
IP : 61.74.xxx.18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임산부
    '06.6.13 11:21 AM (61.74.xxx.180)

    참,저는 세개 묶여진거 샀는데요,처음에는 그냥 동네에서 한개만 사서 입어보세요
    본인에게 맞는지 안맞는지 보셔용

  • 2. ~~
    '06.6.13 11:21 AM (222.236.xxx.214)

    너무 귀여우세요.

  • 3. 히히
    '06.6.13 11:25 AM (61.84.xxx.42)

    저두 그 팬티 입구 애들 나았는데 아주 편해요 튼튼하구...

  • 4. 희희
    '06.6.13 11:27 AM (61.102.xxx.152)

    전 산후조리할때 그거 사입었다죠 ㅋ

  • 5. ㅋㅋ
    '06.6.13 11:37 AM (218.48.xxx.98)

    글 쓰신거 보고 넘 재미있어서요..^^
    그런 방법이 있었네요.
    진짜 임산부 팬티 비싸던데..

    전 7개월인데 배가 굉장히 많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처녀때 팬티 입고 버티고 있어요..ㅡㅡ;
    밑에 걸쳐있죠..^^

  • 6. 갑자기..
    '06.6.13 11:44 AM (211.194.xxx.251)

    대학다닐 때 아주 진지한 얼굴로 물어볼 게 있다던 복학생 선배 얼굴이 생각나네요.
    딱 조폭스타일이었는데.. ㅎㅎㅎ "임신하면 팬티가 배 위로가냐? 아래로가냐? 어떻게 입냐?"
    흡.. 진짜 웃겻어요.
    근데 전 산후조리할 때 울 시어머님이 봐주셧는데 22장에 8000원인가 하는 팬티 옥*에서 사서 입었어요. 물론 더러워지면 버리구요. 너무 편해서 임신한 친구들 있음 제가 선물해주기도 했죠.
    집에도 몇장 들고 있는데 우리 여자애기들- 조카- 놀러와서 재울때면 샤워시키고 한장씩 입혀서 보내기도하구요. 진짜 싸고 좋아요. 참고하세요..

  • 7. 넘편해
    '06.6.13 11:48 AM (202.30.xxx.28)

    전 출산한지 11년 됐는데....아직도 그런거 입어요
    물론 남편 몰래...
    자칫 수영장 가는날 잘못해서 입고가면 대망신이죠

  • 8. 둘째맘
    '06.6.13 11:54 AM (220.73.xxx.99)

    저 둘째 임신해서 팬티 사기 넘 아까워서
    비싼 임산부 팬티 두장 첫째때 산거 계속 쓰고
    나머지는 엄마 팬티 4장 가져다 입고
    모자라는 날은 로라이즈 팬티 입고..ㅋㅋ 버티고 있슴다.
    저도 하나 질러 볼까요?

  • 9. ..
    '06.6.13 12:01 PM (61.84.xxx.135)

    정말 여자들은 눈물나게 알뜰한데 남자들은 왜 그리 개념이 없을까요,,,

  • 10. 저도
    '06.6.13 12:02 PM (222.118.xxx.179)

    지금 4개월이라 슬슬 임부팬티 살려고했는데....정보 감사해요^^
    첫애땐 그냥 임부팬티 입었는데...옥션 가봐야겠네여..

  • 11. ㅋㅋㅋ
    '06.6.13 12:03 PM (220.78.xxx.212)

    저희언니도 임신했을때
    임부용팬티 안사고
    흰색빤스 큰거~할머니들 입는거..그거 입었드래요~

  • 12. ㅎㅎ
    '06.6.13 12:12 PM (220.87.xxx.203)

    근데 입던 아가씨 팬티는 병원갈땐 입고 가지 마세요..
    저 위에 ㅋㅋ님 울 언니 7개월때까정 그거 입고 버티다 병원 갔는데 의사가 배 밑에 자국 난거보고 왠만하면 팬티좀 바꾸라고 하더래요..ㅋㅋ 울 언니 얼굴 화끈..

  • 13. ㅋㅋ
    '06.6.13 1:14 PM (218.48.xxx.98)

    ㅎㅎ님, 그럴수도 있겠네요.
    자국이라.. 크크크...
    명심할께요~

  • 14. 밀꾸
    '06.6.13 1:48 PM (222.112.xxx.210)

    ㅎㅎ님글읽고 너무웃엇더니 배가떙기네여 ㅎㅎ

  • 15. 마트에
    '06.6.13 4:33 PM (210.205.xxx.140)

    허리부분 굵게 레이스고무줄 된것 젤로 큰놈으로 사 입는데요..
    첫애때 사입었던거 둘째 임신할때 되니까 다~ 헤져서 새로 샀네요..
    이런 것도 괜찮아요..
    나중에 출산하고도 그리 흉한 스타일 아니고,,
    할머니 팬티는 솔직히 좀 거시기 하더라구요..
    울 할머니가 첫애때 큼지막하니 좋다고 하나 주시려했는데..
    안 받았네요..ㅎㅎ

  • 16. ***
    '06.6.14 1:13 AM (219.251.xxx.122)

    앗..저만 다른 생각?
    첫애때 저도 할머니 팬티 사 보았는데요 저는 왠지 배를 충분히 감싸주는 애가 좋더라구요. 배 불러오면서 할머니 팬티도 배 아래로 내려가니 배가 차가워지는 느낌두 들구 아무래도 도르르 말려서 배가 좀 눌리는 기분도 들고...
    그래서 중기 이후로 임부 팬티 5장 사서 열심히 빨아 입었어요. 분비물 많이 나와서 하루에 여러 장 갈아입잖아요.
    둘째를 금방 가지는 바람에 2장 더 사서 7장으로 살았는데 본전은 뽑은지라 아깝지는 않아요. 가격 생각하믄 할머니 팬티가 좋지만 저 같은 케이스는 중기 이후로는 못 입겠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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