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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분 무자식이 상팔자
저는 아래님과 반대상황이죠
저희 랑이 완전히 모든일이 임신에 포커스 맞춰져있습니다.
회식자리에서도 술 거의 다버리고.
술많이 마시는 친구들은 만나지도않고있습니다.
정말 너무 협조적이고 아기만 보면 좋아죽습니다.
근데 그런모습 지켜보는 맘또한 너무 아픕니다.
어제 또 생리를 시작했습니다.
너무 우울해서 외국이나 지방으로 떠나고싶을정도입니다.
그냥 차라리 신경안써줬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저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세요
구구절절 글을 더 쓰려고하니 주책맞게 회사에서 눈물이 나와 못쓰겠네요..
1. 근데
'06.6.13 10:52 AM (220.73.xxx.99)요즘 6개월은 불임 축에 끼지도 못합니다.
대충 1년이라고 하던데요....
님...
눈물 흘리지 마시고
의사샘 하라는 대로..
운동 열심히 하고 맘 편히 가지세요.
6개월은 정말 아무것도 아닙니다. 기운내세요.2. 6개월
'06.6.13 10:54 AM (125.129.xxx.146)정도면 아직 더 기다리셔도 되죠
10년만에 생긴 아기도 있는데..3. ^^
'06.6.13 10:58 AM (211.206.xxx.29)신경 쓰다 보면 더 안됩니다..
제 친구도 배란 날짜에 맞춰서 했는데 안 될땐 남편에게 화를 냈대요..
그러지 마세요~ 서로 상처 받잖아요^^
틈틈히 걷기 운동 꾸준히 하세요 남편분도.. 여행 같은것도 기분 좋게 떠나보세요^^4. ^^
'06.6.13 10:59 AM (220.86.xxx.80)저두 잘은 안되지만 마음을 편히 가지세요. 스트레스 받은면 안되십니다..
아가를 이뻐하시고 바라시니..틀림없이 귀한 선물을 주실거에요.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셔요^^5. m
'06.6.13 11:07 AM (218.48.xxx.98)지금 임신 7개월인데 저도 걱정을 많이 했어요.
남편이 나이가 좀 있어서..
그런데 제 경우 좋았다고 생각한건,
1. 마음 편하게 갖기
2. 혈액순환 좋게 하기 - 다리 꼬지 않고 앉기, 집에서 간단히 요가하기
3. 많이 걷기 (산책, 등산)
4. 기도 ^^
부디 맘 편히 가지시고 이쁜 아가 가지시길 바래요~6. 맘 편히
'06.6.13 11:07 AM (218.51.xxx.123)제 주위에 아기 어렵게 가지신 분들이 몇 분 계신데
나중에 에라 모르겠다~ 배란일 체크도 안하고, 생리하면 하나보다, 그러고 지내다 애기 생겼대요.
맘 편히 갖는게 최소라고 하더라구요.
6개월은 정말 불임으로 보지 않으니까 맘 편하게 가지세요.7. is
'06.6.13 11:08 AM (211.196.xxx.253)감사합니다. 근데 정말 주변에 요새 친구들 다 임신해서 미칠것만같아요.
게다가 주변사람들의 좋은소식없냐는 말한마디가..
이젠 대인기피증까지 일으킬려구해요.... 흐흑...
그리고 저흰 둘다 운동 꾸준히하고 외식도 많이안하고 잘먹는편인데... --;
그래도 이렇게 말씀들해주시니 너무나 다시한번 감사합니다.8. 에이구
'06.6.13 11:09 AM (210.109.xxx.43)저도 살아요. 전 오히려 스트레스를 안받아서 걱정입니다. 결혼 7년째입니다. 힘내세요..
9. 저도
'06.6.13 11:09 AM (222.107.xxx.63)1년 넘게 피임없이 아기가 생기지 않아
불임부부인가보다 생각했었어요
생기면 좋고 안생겨도 그만...
마음을 편히 가져서인지
결국 임신했구요...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정말 6개월은 좌절하기엔 너무 짧아요10. 그래도
'06.6.13 11:13 AM (125.189.xxx.6)임신 족족 유산되는것보다는 몸이 덜 축나니 괜찮지 않을까요?
첫애 유산하고 내리 유산되는데 일년에 두번 수술받은적도 있어요
너무 걱정 마시고 꼭 배란일 아닌때라도 자주 사랑하시고 마음을 편하게 가지세요
적당한 운동은 필수에요
옛날 궁중여자들이 쉽게 애를 못갖은 이유중에 하나가
운동부족이라고들 하잖아요
애를 가져야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빨리 벗어나시면
더 빨리 아이를 가지실것 같아요11. m
'06.6.13 11:39 AM (218.48.xxx.98)그리고 주변에서 애기 갖는거 좋은 징조에요.
저도 주변에서 3명이나 애기 가졌는데 부러워하다가 생겼거든요.
생리나 임신 그거 질투심이 강해야 잘 돼요~^^12. 세아이맘
'06.6.13 11:39 AM (203.231.xxx.58)저도 불임크리닠다녔는데 1년반만에 생겼어요.
그런데 병원 다닐때 생기지않고 병원끊었을때 임신이 되었어요.
너무신경쓰지 마시고 (않쓸수 없겠지만 좀 덜쓰세요)
지금은 애가 3이랍니다. 신경을 다른데로 쓸수있는 취미를 가져보세요13. 저희 옆집
'06.6.13 11:48 AM (220.81.xxx.186)언니도 8년만에 아이 생겼는데 쌍둥이 낳았어요.
천천히 생각하세요.14. 겨우...
'06.6.13 11:52 AM (221.162.xxx.90)6개월로???? 성격 넘 급하시네요. ^*^
제 여동생 3년 지났는데..감감~~ 안타까워 속 터집니다.
애라면 사족을 못쓰는 앤데....15. 울친정엄마요
'06.6.13 11:58 AM (211.199.xxx.246)울 친정엄마요..15년만에 언니낳고 저 연년생으로 낳고 두살터울 동생 낳았습니다..
그 옛날에 말이죠...................16. is
'06.6.13 1:02 PM (211.196.xxx.253)물론 몇년만에 생기신분들도 계시지만.. 지금맘은 또 그게아니게되더라구요
랑이는 어서 낳구 노후에 우리생활 즐겼으면 좋다고하는데..
맘이 찢어집니다. 사실 이런이야기 지인들한테 하지도못하고 속만 끙끙 앓고있는데
이렇게라도 위로를 받으니 얼마나 고마운지몰라요
비록 다들 모르는 분들이지만 복받으실꺼예요~
저도 어서 임산부 대열에 끼고싶습니다.. ^^*17. 이때예요.
'06.6.13 5:23 PM (220.78.xxx.40)저도 6개월기다렸답니다. 그 마음 정말 이해가지요. 6개월째 2002월드컵개막했구요.
월드컵땜에 임신 신경 못썼어요. 포르투칼전에서 이기고는 둘이 신나서 맥주 마시고
어쩌구 저쩌구였는데 알고보니 쌍둥이가 입신됐더라는겁니다..
이제 4살..오늘 토고전 울 남매 쌍둥이 열심히 응원할라고 빨간티 입었네요..
이때예요..
월드컵이여..오라!!!
월드컵 베이비가 많은 이유가 여기있다는거죠.
맘편히 즐기니까..ㅋㅋㅋ
아자아자 핫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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