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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서 우울증이 올려고 해요..혼자잘지내시는분 조언부탁드려요

너무 심심 조회수 : 1,656
작성일 : 2006-06-12 16:48:50
왜 저에겐 사람들이 연락을 안하는지 궁금해요.전 늘 놀러오라고 하고 안부전화도 꼭 먼저하는데 모두들 절 싫어하는가보다하고 우울증이 올려고 합니다.
전 외모나 성격을 다른사람들에게 물어보면 다들 훌륭하다고 칭찬한답니다.그런데 진작 성격좋은 저를 다들 안알아줘서 너무 슬퍼요..
오늘도 애 수련회보내고 제가 아는사람들에게 전화를 했었답니다.모두들 바쁘더군요.점심한번 같이 먹을 사람없는것도 너무 굴욕스러웠답니다..
너무 친구를 찿는데도 안나타난다면 정말 우울증에 걸릴꺼같아요.
즐겁게 살고싶은데 영화도 같이보고 맛집도 같이 찿아다니고 즐겁게 얘기도 하고 고민도 털어놓고 하는 친구가 그립습니다.
IP : 211.63.xxx.4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 심심
    '06.6.12 4:57 PM (211.205.xxx.237)

    나픈 넘->나쁜 넘 이에여~~

  • 2. ^^
    '06.6.12 4:58 PM (222.101.xxx.182)

    지마켓도 가격 나쁘지 않아요....

  • 3. ..
    '06.6.12 5:00 PM (211.179.xxx.23)

    저도 혼자 노는게 더 좋아요.
    그러다가 대화가 필요하면 82쿡에 글 올리고, 댓글 읽어보고..
    심심할 겨를이 없는데요. *^^*

  • 4. .
    '06.6.12 5:02 PM (222.101.xxx.169)

    전 오히려 다른사람과 어디다니고 어울리는게 부담스럽던데...그러시면요 동호회같은데 가입해보세요...아기엄마시면 아기엄마들끼리 있는 동호회에서 번개같은거 마니하거든요,,아이없으시면 취미와 관련 동호회에 가입하시면 좋을거같아요,,오히려 그런데서 맘맞는 사람 찾는경우도 많아요

  • 5. 그냥
    '06.6.12 5:02 PM (59.5.xxx.131)

    사람들이 날 싫어해서, 날 알아주지 않아서 만나지 않으려고 한다는 생각은 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바로 윗분처럼 혼자 지내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이 원글님 주변에 너무 많아서 그런거죠.
    저 역시도 혼자가 좋거든요.

  • 6. 동감~`
    '06.6.12 5:08 PM (220.230.xxx.155)

    너무심심님 어디사시나요?
    가까운데 사시면, 저랑 친구하면 좋을텐데~~^^
    요즘 저두 가끔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여~그리 성격면에서 모나진 않았는데~~
    왜그리 연락들 안하는지!!~ 먼저 하는것도 한게가 있어서 이젠 조용한 시간을 함 즐겨보려고 노력중입니다~~음악, 독서, 또는 산책겸 운동~~그래도 누군가랑 같이 하면 좋을텐데~~하며 씁쓸해 할때도 있죠
    어찌보면, 혼자서 보내는 이시간이 내게 큰 힘이 되리라 믿고 의지를 키울려 하죠~
    성당사람들과도 구체적인 모임이 아니면 얼굴보기 힘들구~~완전히 독도인생이 아니라면, 함 즐기려고 노력을 해보세염!!~ 아니 같이 해봅시당!!~

  • 7. 일주일에
    '06.6.12 5:14 PM (219.248.xxx.110)

    하루나 이틀 정도 취미반에 가보셔요. 막연히 이젠 서로들 이야기나 식사하려고 만나지는 않아요.
    공통된 관심을 나누고 유지하는 취미활동을 하면 저절로 같은 사람들도 만나고 시간도 절약되구요.
    사람만나려고 옷가려입고, 화장준비하는 것은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피곤해요.
    마냥 앉아서 커피마시고,남이야기하고 돌아오면 도리어 더 허전하고,내 일은 밀리고,몸은 피곤하고..
    자기인생의 주체가 되세요. 남이 연락해주는가 아닌가에 지배받지 마셔요.

    도리어 남들이 님의 생활이 궁금해지도록 열심히, 창조적으로 재미나게 사셔요.
    운동하고, 책읽고,산책하고,집안살림 반짝거리게 하구요..그럼 힘딸려 사람오는 것도 귀찮으실껄요.

  • 8. 저도..
    '06.6.12 5:18 PM (61.83.xxx.43)

    저도 가끔 그런 생각이 들어서 우울하기도 했었는데 그냥 님의 댓글이 많은 위로가 되네요..^^ 역시 어떻게 마음 먹느냐가 중요한것 같아요..^^

  • 9. 동감2
    '06.6.12 5:25 PM (210.97.xxx.98)

    글쓰신분과 동감님 우리 친구해요
    같이 산에도 가고 식사도 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그런데 다들 어데사세요?

  • 10. 생각하기 나름
    '06.6.12 5:50 PM (218.146.xxx.164)

    점심 혼자서도 잘먹어요.
    우리 신랑은 혼자서는 식당 가기 싫다고 하는데
    저는 no problem.
    사람하고 친한 것도 좋지만 혼자서도 좋아요.
    사람하고 친하니 나중에 칼 들이미는 사람 많습디다!
    차라리 내가족들에게 열심히 하는 것이 여러모로 좋을 듯하네요.

  • 11. 바빠요
    '06.6.12 6:48 PM (211.169.xxx.138)

    전업주부들 약속많아요.
    미리 연락하지 않으셨으면 당근 못만나죠.
    친한 친구들끼리도 최소 일주일전에 스케쥴 짜는 걸요.

    남들이 원글님을 안 만나려 하신게 아니라
    평소에 원글님께서 좀 시간을 같이 하는게 부족하지 않았나
    그렇게도 생각이 듭니다.

  • 12. 취미생활
    '06.6.12 11:13 PM (220.89.xxx.160)

    자주 나갈수있는 취미생활 같은걸 가지시면 어떨까요.
    문화센터 2~3개면 일주일이 금방갈것 같은데..
    심심하시다니까 집에서 혼자 있는 시간을 즐겨라고 말씀드리면 안될것 같고..
    문화센터 그리 비싸지 않더라구요.
    아님 매일하는 요가같은걸 다녀보시는걸 어떨까요.

    사람은 자주만나는 사람을 더 자주만날려는 경향같은게 있나봐요.
    자주안보면 잘 안만나고 싶고 그러더라구요.

  • 13. 동감3
    '06.6.13 4:27 AM (211.210.xxx.77)

    전 일산 살아요,,,
    저도 심심해요,,,붙여주세요,,,ㅋㅋ

  • 14. 동감4
    '06.6.13 12:34 PM (222.121.xxx.146)

    저두 마찬가지랍니다.
    집전화.. 하루에 한번도 안울릴 때도 있고 핸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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