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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옆동 소음은 없으세요?

ㅡ.ㅡ 조회수 : 522
작성일 : 2006-06-08 09:31:48
여름되서 문열어 놓으니 별별 소음으로 스트레스네요..
기분좋게 인터넷질이 안되요..

아니 글쎄 옆동 어느집 왜저런데요..
제 귀는 소머즈가 절대 아니구요..

한 아줌마 목소리가 무지큽니다.
애도 무지 울어요..엄마닮았는지 소리 크죠.
(아주 어린애가 아니니까 신경질이 납니다.)
울면 아줌마가 소리지르죠.
너 도대체 원하는게 뭐야 버럭버럭

가끔 부부싸움도 합니다..고래고래~~

지금은 아이랑 잘 노네요..마구 웃으면서
미친*버전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   (공포스런 웃음소리+짜증나는 소리)

앞동이 그렇게 가깝진 않은데요..어쩜 저렇게 소리가 크게 날까요?
진짜 기차화통을 삶아 먹었나 봐요..
IP : 58.227.xxx.7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옆라인
    '06.6.8 11:15 AM (210.126.xxx.18)

    옆라인 아래층에서 아줌마가 피아노를 쳐댑니다. 아침 8시부터 시도 때도 없이 칩니다. 40넘어서 결혼해서 애없이 사는 모양인데 안면이 있어 말도 못하겠고 죽겠습니다.

  • 2. 소음
    '06.6.8 12:04 PM (218.236.xxx.45)

    친구네 놀러갔다가 깜짝 놀랐어요.
    거실 소파에 앉아서 차를 마시며 이야기 하고있는데 갑자기 남자소리가 크게 들리는거예요
    그것도 이새꺄저새꺄 하면서..
    방에 누가 있었나..하고 깜짝 놀라니 친구가 놀랐지? 저 집 아들이 전화하는 소리야..합니다.
    저 집이란 앞 동 마주보는 집 입니다.
    이쪽의 베란다 쪽이 그 쪽의 뒷면이라서 아들방인가 본데 사람은 잘 안보이는데 말소리는 그대로 다 들렸답니다..친구도 저 집 말소리가 이렇게 잘 들리니 자기도 너무나 조심스럽다고.
    30평대였는데도 동 간 거리가 너무 가까우니 그렇더군요.
    그래도 버블세븐에 들어가서 가격이 10억대가 된다지요-.-뭔일인가 모르겠어요.

  • 3. 코고는소리
    '06.6.8 2:51 PM (125.185.xxx.208)

    며칠 전 너무 더워서 베란다를 열고 잤더니 남의집 아저씨 코고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내 남편 이가는 소리에 남의 집 아저씨 코고는 소리까지 들리니 환장하겠습디다.
    전 윗집인가 싶었는데, 신랑이 윗집보다는 옆집일거라네요. 구조상 옆집 안방이 우리 안방이랑 마주하게 되니까요.
    워낙 예민해서 자다가 바람소리, 비소리에도 깨는 성격인데..여름 어찌날지 걱정입니다.
    옆집 아저씨 코골지 말라고 베게라도 좋은거 사드려야할까봐요 ^^

  • 4. 예은맘
    '06.6.8 3:03 PM (211.227.xxx.17)

    정말 옆라인소음도 만만치 않다라는걸 이번에 이사하고 알았어요.
    지금 윗집 아랫집이 비어있어서 조용하겠다 생각했는데...
    옆집에서 컴퓨터게임하는소리, TV볼륨크게해서 듣는소리, 부부가 밤늦게 얘기하는소리등등..
    정말 우리집안에서 얘기하는것 같은 착각이 들어요.
    크게 불편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조금 신경은 쓰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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