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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해가는 학원을 인수했는데요....
인수하고 5달 정도 지났는데 어려움이 많아요...
간판도 그대로라서 다니는 학생들과 학부모님들만이
학원 원장이 바뀐걸 압니다...
물론 다니는 학생들은 만족해 합니다만 극소수라 소문이
잘 나지 않고있는 실정이예요...
입소문이 좋게 나려면 간판도 바꾸고 광고도 해야되나요?
다른 어떤 무엇을 또 해야하는지요?
학부모님 입장으로 말씀 좀 해주세요...
1. **
'06.6.7 4:11 PM (218.149.xxx.8)저라면 간판도 다시달고 광고도 해야 갈거같아요.
아무래도 전 학원의 인식이 있으니까요2. 지나는이
'06.6.7 4:12 PM (211.117.xxx.71)제가 결혼전에 학원에서 일을 했습니다...
강사로 시작해... 나중에는 안되는 학원 인수해서 저희 학원 분원을 하는것을 주 목적으로 하는...
결론적으로 말하면 새로운 학원 오픈하는 것보다 2배는 힘이 듭니다...
우선 그 학원의 잔재를 다 없애야 하구요...
그 소수 학생의 만족으로는 절대 학원 운영이 안되고 그 만족도 본인이 생각하는 것과 학생들이 생각하는 것이 다를 수 있으니 아주 객관적이고 확실한 데이타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기존에 다니는 학생중에 다른 이에게 오히려 부담이 되는 친구들은 과감하게 다른 학원에 보내셔야 하구요...그 과정에서는 꼭 부모님 상당 필요합니다...
그리고 기존 학부모님들도 될수있으면 꼭 직접 뵙고 상담을 하시고...
달라진 학원에 대해 교육방침이라든지 운영방법을 자신있게 말씀드려합니다...
아이들에게도 이 학원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도록 확실한 비젼과 방향을 제시해야 합니다...
변화된 학원의 모습을 빨리 주변에 각인시키지 못하면 오히려 더 힘들어집니다...
빨리 움직이세요...3. 전 학원장
'06.6.7 4:22 PM (61.85.xxx.76)좀 쓸데없는 제품이죠.
어짜피 제품은 하나밖에 안바르는지라.. 다만 제품을 아주 많은 양을 한번에 바름...
좋은 성분이 들어있는 제품을 제일 처음에 그거 하나만(여러개 바른다고해서 바른 제품들의 효과가 복합상승되는것보다는 짬뽕이 되어서 이도저도 아니게 되는 경우도 있음) 듬뿍 쳐바른다능...4. .........
'06.6.7 4:49 PM (219.255.xxx.186)어려우시다니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학부모입장에서 보면 원글님께서는 다니는 아이들은 만족한다 하셨는데
그 만족이 어느정도 인지 객관적인 평가가 필요합니다.
주변에 조금이라도 더 나은 학원이 있으면 바로 옮겨갈 수 있는지 아닌지.
잘 되는 학원보면 결국은 다니는 아이들 부모의 입소문으로 증원이 됩니다.
저희동네는 아주 잘되는 곳은 전단지도 돌리지 않습니다.
그래도 밀려드는 아이들로 인해 웬만한 학교보다 학생이 많구요
부모입장에서 보면 아직도 불만족한 부분이 많고 개선해야하지만 그래도
보내는 것은 수업내용이 그래도 낫기 때문에 다른 불편함을 감수합니다.
수업내용이 낫다는것은 종합반이름을 내걸긴 했지만 관건은 영수지도를
어떻게 하는가 입니다.
학원은 실상 상위1-20%의 학생이 유지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 아이들과 부모들의 욕구를 얼마나 채워주느냐가 관건입니다.
내신에 급급한 수업으로는 충분치 않습니다.
상급학교에서(고등학교) 먹혀들 수 있는 수업을 할 수 있다면
학생들은 저절로 올겁니다.
결국은 난이도 높은 심화학습이 부모들이 원하는 수업입니다.
상위권이 아닌 학생들은 학원이라도 주입식이 아닌 맨투맨식 수업을
해야 그아이들이 따라 올겁니다. 이것도 쉬운일은 아니죠
그리고 학사관리도 잘된다면 더욱 좋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