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망해가는 학원을 인수했는데요....

어려움 조회수 : 1,586
작성일 : 2006-06-07 15:52:08
물론 잘 나가는 학원이면 팔지도 않았겠지만요...

인수하고 5달 정도 지났는데 어려움이 많아요...

간판도 그대로라서 다니는 학생들과 학부모님들만이

학원 원장이 바뀐걸 압니다...

물론 다니는 학생들은 만족해 합니다만 극소수라 소문이

잘 나지 않고있는 실정이예요...

입소문이 좋게 나려면 간판도 바꾸고 광고도 해야되나요?

다른 어떤 무엇을 또 해야하는지요?

학부모님 입장으로 말씀 좀 해주세요...


IP : 222.239.xxx.15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6.7 4:11 PM (218.149.xxx.8)

    저라면 간판도 다시달고 광고도 해야 갈거같아요.
    아무래도 전 학원의 인식이 있으니까요

  • 2. 지나는이
    '06.6.7 4:12 PM (211.117.xxx.71)

    제가 결혼전에 학원에서 일을 했습니다...
    강사로 시작해... 나중에는 안되는 학원 인수해서 저희 학원 분원을 하는것을 주 목적으로 하는...
    결론적으로 말하면 새로운 학원 오픈하는 것보다 2배는 힘이 듭니다...

    우선 그 학원의 잔재를 다 없애야 하구요...
    그 소수 학생의 만족으로는 절대 학원 운영이 안되고 그 만족도 본인이 생각하는 것과 학생들이 생각하는 것이 다를 수 있으니 아주 객관적이고 확실한 데이타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기존에 다니는 학생중에 다른 이에게 오히려 부담이 되는 친구들은 과감하게 다른 학원에 보내셔야 하구요...그 과정에서는 꼭 부모님 상당 필요합니다...

    그리고 기존 학부모님들도 될수있으면 꼭 직접 뵙고 상담을 하시고...
    달라진 학원에 대해 교육방침이라든지 운영방법을 자신있게 말씀드려합니다...
    아이들에게도 이 학원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도록 확실한 비젼과 방향을 제시해야 합니다...

    변화된 학원의 모습을 빨리 주변에 각인시키지 못하면 오히려 더 힘들어집니다...
    빨리 움직이세요...

  • 3. 전 학원장
    '06.6.7 4:22 PM (61.85.xxx.76)

    좀 쓸데없는 제품이죠.

    어짜피 제품은 하나밖에 안바르는지라.. 다만 제품을 아주 많은 양을 한번에 바름...
    좋은 성분이 들어있는 제품을 제일 처음에 그거 하나만(여러개 바른다고해서 바른 제품들의 효과가 복합상승되는것보다는 짬뽕이 되어서 이도저도 아니게 되는 경우도 있음) 듬뿍 쳐바른다능...

  • 4. .........
    '06.6.7 4:49 PM (219.255.xxx.186)

    어려우시다니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학부모입장에서 보면 원글님께서는 다니는 아이들은 만족한다 하셨는데
    그 만족이 어느정도 인지 객관적인 평가가 필요합니다.
    주변에 조금이라도 더 나은 학원이 있으면 바로 옮겨갈 수 있는지 아닌지.
    잘 되는 학원보면 결국은 다니는 아이들 부모의 입소문으로 증원이 됩니다.
    저희동네는 아주 잘되는 곳은 전단지도 돌리지 않습니다.
    그래도 밀려드는 아이들로 인해 웬만한 학교보다 학생이 많구요
    부모입장에서 보면 아직도 불만족한 부분이 많고 개선해야하지만 그래도
    보내는 것은 수업내용이 그래도 낫기 때문에 다른 불편함을 감수합니다.

    수업내용이 낫다는것은 종합반이름을 내걸긴 했지만 관건은 영수지도를
    어떻게 하는가 입니다.
    학원은 실상 상위1-20%의 학생이 유지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 아이들과 부모들의 욕구를 얼마나 채워주느냐가 관건입니다.

    내신에 급급한 수업으로는 충분치 않습니다.
    상급학교에서(고등학교) 먹혀들 수 있는 수업을 할 수 있다면
    학생들은 저절로 올겁니다.
    결국은 난이도 높은 심화학습이 부모들이 원하는 수업입니다.

    상위권이 아닌 학생들은 학원이라도 주입식이 아닌 맨투맨식 수업을
    해야 그아이들이 따라 올겁니다. 이것도 쉬운일은 아니죠
    그리고 학사관리도 잘된다면 더욱 좋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2235 5일 동안 집수리 하고 이사했는데 이사떡을 하고 인사를 해야 할까요? 12 이사 후 2006/06/07 845
312234 인터파크에서 도서를 사시는 분들 - 유의! 11 각성 2006/06/07 1,721
312233 신혼인데 형편때문에 우울해요.. 8 한숨 2006/06/07 1,760
312232 초등영어학원 고민이에요 궁금맘 2006/06/07 282
312231 "아우트비트젠"이 무슨 뜻인지 아세요?(독일어 같은데) 4 몰라 2006/06/07 2,722
312230 통돌이세탁기 고장수리문의요..^^ 1 세탁기 2006/06/07 177
312229 자주가시는 연예게시판 있으신가요?? 수다쟁이 2006/06/07 341
312228 요즘 왜 이리 노곤하고 졸릴까요 아 졸려 2006/06/07 249
312227 일제 식도를 사고 싶은데요.. 1 식도 2006/06/07 267
312226 (부산)가사도우미..이건 좀 심하지 않나요? 19 도우미 2006/06/07 2,050
312225 옥션이나, 지마켓 등쿠폰 받아서 쓰면, 구매자쪽에서 그차액 부담인가요? 4 궁금이 2006/06/07 351
312224 애들 감기걸리면 심박동이 빨라지나요? 2 궁금해요 2006/06/07 148
312223 사용하지 않는 아기용품이나 유모나, 아기침대 있으신분은 저렴한 가격에 넘겨주세요. 3 임산부 2006/06/07 476
312222 7월초 날씨문의 1 일본 여행 2006/06/07 178
312221 우유랑 두부로 만든 콩국수요 11 궁금 2006/06/07 1,022
312220 강가 시금치들어간 카레 너무 맛있지 않나요 12 배고파..... 2006/06/07 1,604
312219 살구씨유 써보신분 계세요? 4 자연이네 2006/06/07 251
312218 일본제 모기 퇴치 팔찌 3 저도 질문하.. 2006/06/07 432
312217 망해가는 학원을 인수했는데요.... 4 어려움 2006/06/07 1,586
312216 이 여자분 몰상식한거 맞는지..제가 예민한건지.. 25 힘들어 2006/06/07 2,862
312215 형부 생일선물 어떤게 좋을까요? 4 무뚝뚝처제 2006/06/07 731
312214 초6 남자아이 수영개인레슨 받고싶은데요..-여기 강남 8 초6 수영 2006/06/07 597
312213 트루씨넷 홈이 안열리는데.(내용무) 1 이상하네.... 2006/06/07 144
312212 옥션쿠폰떴음. ㄷㄷ 2006/06/07 137
312211 저 드디어 질렀습니다.함께 기뻐해주세요. 3 제빵기 2006/06/07 952
312210 pdp랑 lcd티비중에 선택하기가 어렵네요. 12 월드컵 2006/06/07 764
312209 어지러움 4 헥세 2006/06/07 610
312208 고등학생 자녀에게 문자메세지 자주 받으세요? 9 좋은느낌 2006/06/07 833
312207 이거 디스크 증상 맞지요? 2 동민엄마 2006/06/07 431
312206 주차장에서 15 내가 미쳐!.. 2006/06/07 1,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