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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베란다에 상추를 키우고싶으시다는데 배양토는 어디서 사야 싸고좋을까요?

정원 조회수 : 1,135
작성일 : 2006-06-06 10:12:57
저희 엄마의 유일한 취미이자 기쁨은 작은 화초나 나무가 건강하게 자라고 작은줄기에서

떨어져나온것을 정성껏심어서 그것이 싹이라도 틔우면 그것을 가장보람으로 알고계시고,

요즘 너무 재미있어 하십니다... 아파트 생활이라 특히 더 그러신거 같아요.

요즘엔 직접 야채를 가꾸어 (상추나 부추) 보고싶어하십니다.

배양토 이마트에 가서봤는데 좀 비싼거 같아요...

어디가 싸고 좋은 흙과 화분과 씨앗을 구할수있을까요?
IP : 222.238.xxx.2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6.6 10:35 AM (58.227.xxx.74)

    딴데는 잘 모르겠구요..
    코스트코에서 화분흙 샀는데 저렴하고 양도많고
    냄새없고 벌레 안생기고 식물도 잘 자라요..

  • 2. 검색
    '06.6.6 11:12 AM (59.11.xxx.133)

    http://www.eden-biogreen.co.kr/

    좋은 배양토 82쿡에서 알고 지금 쓰고 있는데 너무 좋아요

  • 3. 참고로
    '06.6.6 11:58 AM (125.185.xxx.208)

    저도 화초가꾸는거 좋아해서 상추랑 고추,깻잎을 아파트 베란다에서 키웠는데요..
    상추는 직광이 아니면 튼튼하게 자라지 않아요. 고향집 옥상에선 직광에 너무나 잘 자라는데 저희집은 남향(14층)에 빛 제일 잘들어오는 데서 키웠는데도 잎이 작고 얇네요.
    아파트 베란다에서 키우신 분들은 다 그렇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상추쌈은 못해먹고 간간히 몇 장 떼서 샐러드로 해먹긴해요.
    게다가 상추랑 고추..잎이 달아서인지 벌레가 너무 잘끼네요. 무공해를 표방했지만 손으로 아무리 잡아도 줄지 않는 진드기와 흰벌레로 결국 농약상에서 농약사서 뿌렸음에도 나아지지 않아요.(야채는 잎면이 아니라 흙에 농약을 살포하더군요. 먹는거라..) 다른 화초에 다 옮게 생겼길래 어제 다 엎어버렸습니다.
    야채를 가꾸실거면 어디 텃밭을 구하시거나 아니면 아침저녁으로 야채화분 아파트정원에 내놓고 들이고 하셔야할 것 같아요.
    저도 흙은 살균된 배양토를 사서 썼음에도...야채만 그렇네요. 다른 화초들은 벌레없이 멀쩡합니다.

  • 4. 굳이..
    '06.6.6 12:01 PM (125.185.xxx.208)

    굳이 야채 키우신다면 좀 큰 재래시장 농약상에 가시면 야채씨앗이랑 다 판답니다. 사실 때 야채별로 생기는 벌레들이 다르니 조언을 들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흙은 인터넷에서 많이 팔구요..화훼단지같은 곳에 가면 분갈이흙은 2천~3천원선에 8L 사실 수 있으실거에요. 게다가 야채는 거름을 좀 줘야 잘 자라니 거름도 조금 사오시면 좋을거구요.

  • 5. 토룡분
    '06.6.6 12:13 PM (220.86.xxx.245)

    82에서 토룡토를 알게 되었는데 소량만 필요해서 그냥 동네에서 다른 회사의 토룡분이라는 흙으로 한달전에 분갈이 해주었어요.

    비슷하려니 했는데 잡초에, 진드기에, 작은 날벌레, 작은 기어다는 곤충등, 완전 실패네요.
    널려있는게 흙인데 사는 이유는 소독이 되어있다는 것인데 이건 아니에요.

    혹시라도 토룡토 배송비 아까워 못사시지 말고(여기가 좋은지는 몰라도) 증명안된 흙은 사지마세요.

  • 6. 근데
    '06.6.6 3:21 PM (218.238.xxx.45)

    상추를 키우고 있는데 윗님 말씀처럼 좀처럼 자라질 않는데요
    씨뿌린 담에 얼만큼 지나야 샐러드용이라도 먹을 수 있을까요?
    아침 저녁으로 넘 안자라서 속이 타요ㅠ.ㅠ
    아시는 분 좀 알려주셈

  • 7. 키쿠
    '06.6.6 3:40 PM (203.232.xxx.30)

    다음까페에서 <허브나라>까페에 가입해서 사세요.

    얼마전에 허브 15개 분갈이 해줬는데 울트라상토 라고 너무 좋더라구요.
    아주 허브들이 파릇파릇하니 잘 커서, 곧 또 분길이 해줘야 할것 같아요ㅎㅎ
    (분갈이 할때 흙이 잘못되면 허브가 죽거든요...)
    쥔장이 원예학과 나왔다고 하더군요.
    허브농원에서 정모도 하는것 같구요.

    무균배양토도 팔던데^^
    저는 로즈마리 꺽꽂이해서 심어놨어요~
    바질씨앗도 심어보려구요.

    오늘 이쁜 허브들 사진도 왕창 찍었네요^^ 잇힝
    울 강아지도 킁킁 냄새맡고 좋아해요.

    깻잎같은것도 넓은 의미로 허브니까
    여기 배양토로 키우셔도 될 것 같아요.
    쥔장에게 문의하시구요.

  • 8. 야채
    '06.6.6 7:16 PM (222.110.xxx.222)

    씨앗을 뿌리실려면 물에 담구어서 씨앗이 싹 튼 후에 심는 게 좋아요.
    아니면 너무 더디게 자랍니다.
    그냥 편하게 기르실려면 모종을 사세요.

  • 9. 전요
    '06.6.6 7:27 PM (59.10.xxx.200)

    회사앞에 그런 화분 파는 곳들이 좌르륵 있어서 지나가다 거기서 샀는데요,
    상추 한 포기에 200원씩 해서 10개 사고, 깻잎 250원씩 2개 샀거든요.
    근데, 배보다 배가 더 큰 게 화분값이 4천원씩 2개, 거름 4천원어치.. ㅡㅡ;
    저희 엄마 말씀이 넘 직사광선에서만 자라면 파는 상추같구, 약간의 그늘도 있어야 보들보들하고 야리야리하고 부드러운 맛을 지닌다고 하시던데...
    저희 집엔 베란다도 없어서 그냥 화분 째로 놔 뒀는데, 아직까진 잘 자라고 있는데...

  • 10. ^^
    '06.6.7 12:38 AM (219.251.xxx.92)

    흙이 좋다고해서 진딧물이 안 끼게 하는 건 전혀 없습니다.
    그런 흙이 있다면 그 흙에는 엄청난 농약이 들어있는 겁니다... --;

    흙은 위에 말하신 '에덴바이오그린'에서 나온 토룡분이라는 흙이 정말 좋고요,
    진딧물은 실내에서 키우면 당연히 생기는 겁니다.

    허브 키우기와 상추 기르기는 다르지요.허브에는 '토룡토분갈이'라는 흙이 최상이고요,
    상추에는 '토룡분'이 좋습니다.
    그러나 실내에서 상추 기르기는 절대로 진딧물이 생깁니다.
    옥상이라면 몰라도요..
    채소는 햇빛, 통풍이 안되는 베란다에 기르면 진딧물은 각오해야합니다.

    진딧물이 생기면 약국에서 '비오킬'이라는 약을 사서 뿌리면 최고입니다.
    인체에 전혀 해도 없고요~

    그리고 허브나라 허브도 사보고 흙도 사봤는데 별로 였습니다...
    다른 곳들에 비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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