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엄마의 너무나도 심각한 우울증...
또다시 안좋아졌다는 가슴무너지는 말을 들었어요.
전엔 답답하시면 산이나 여행이라도 다니셨는데 올초부터 심각한 디스크로 걸음도 제대로 걷지 못하셔서
집에만 계시다보니 극에 달하신 것 같아요.
가장 문제는 며칠후부터 중요한 치료를 해야하는데
치료에 대한 의지와 살아야 한다는 의욕을 보이지 않고 계세요
우선 엄마의 우울한 마음부터 풀어드리고 싶은데
심리상담,치료하는 곳 추천좀 부탁드릴께요
며칠전 생로병사에서 최면에 대해서도 나오는데 정말 효과있을까요?
강북지역인데(청량리) 좋은 병원(개인이나 대학병원 상관없어요) 혹시 아시나요?
지나치지 말시고 댓글 부탁드려요 ㅠㅠ
1. 상담치료..
'06.6.2 12:01 PM (210.223.xxx.138)잘 하시는 분 알고 있는데 강남구 역삼동에 계세요.( 병원아니고 상담치료연구소예요.)
괜찮으시면 알아봐 드릴께요.2. 제일 좋은 치료는
'06.6.2 12:30 PM (136.159.xxx.20)가족들의 사랑입니다.
얼마나 어머님을 아끼시는지 보여주세요.3. 까만콩
'06.6.2 12:49 PM (58.142.xxx.134)가족의 관심과 사랑..정말 좋은 치료지요
상담치료..말그대로 상담입니다..
우울증은 특히 자신의 말을 귀담아 들어주면 많이 좋아지지요
어머니 입장에서 생각하시고 아이들에게 눈높이를 맞추듯이 어머님과 눈높이를 맞춰가며
말씀 많이 들어주세요4. 저희 엄마도
'06.6.2 12:52 PM (219.249.xxx.13)우울증 치료 받으셨어요 집안에 충격적인 일도 있었고 치료 받으며 알았는데 폐경이 오셨더군요
신경정신과 소문 괜찮은 곳으로 선택하셔서 꼭 치료받게 하세요
몸이 아플 땐 병원 얼른 찾으면서 정신도 아플 때가 있다는 것을 어머니께 인지시키시고요
얼마나 마음이 허무하시겠어요 본인의 인생이요
윗님의 말씀처럼 가족의 사랑은 꼭 필요하지만 정신적으로 지친 어머니를 대하다 보면 가족들도 같이 병들어요 그러다보면 나중엔 가족 전체가 병원 치료가 필요할 지도 모르고요
우울증은 마음의 감기래요 치료받으면 분명히 회복될 수 있는 질병일 뿐이랍니다 꼭 기억하세요
저도 님과 같은 마음 충분히 알아요 저도 겪어 봤으니까요 힘내시고 현명한 딸이 되세요 화이팅입니다5. ..
'06.6.2 2:22 PM (61.98.xxx.21)상담하시고 약 드시게 하세요
훨씬 기분이 나아져요
가족의 관심 물론 중요하고요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한게 잇어요6. 답글
'06.6.2 3:17 PM (221.146.xxx.131)감사합니다.
몸이 많이 안좋으셔서 엄마챙겨드리느라 사실 가족이 온힘을 쏟고있거든요.
기분이 많이 안좋은날은 그것조차 화나고 부담스럽다고 막 그러실때도 있어요...
가끔 가족보다는 친구.. 아님 전혀모르지만 누군가에게 막 털어놓고 싶을때 있잖아요
엄마역시 늘 같이 지내는 가족이 오히려 답답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막 털어놓고 실컷 울어버릴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후련하지 않으실까 해서 질문올렸어요
댓글 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11620 | 물건사고 시댁식구 눈치보는거 9 | 싫어요 | 2006/06/02 | 1,678 |
311619 | 6월에도 캐리비안베이에 사람이 많나요? 5 | 최근 | 2006/06/02 | 682 |
311618 | 여러분이 저같으면 어떻게 하실래요? 49 | 직장맘 | 2006/06/02 | 2,506 |
311617 | 투매트리스 침대, 매트리스 커버는 어떻게 하나요? 4 | .. | 2006/06/02 | 628 |
311616 | 여성잡지 5 | 추천해주세요.. | 2006/06/02 | 833 |
311615 | 초등3학년 남아인데요... 5 | 사이트가입 | 2006/06/02 | 487 |
311614 | 직장맘님들 주말에 하는 회사행사에 어떻게 참여하세요? 13 | 직장맘 | 2006/06/02 | 708 |
311613 | 바이얼린 구입에 대해 문의 5 | 물망 초 | 2006/06/02 | 333 |
311612 | 화장실 세면기에서 섞은 냄새가.. 3 | 냄새 | 2006/06/02 | 602 |
311611 | 미아동 북한산시티사시는분요~ 2 | 미아동 | 2006/06/02 | 363 |
311610 | 코스트코 하반기 쿠폰 받으셨어요? 4 | 쿠폰 | 2006/06/02 | 603 |
311609 | 천주교 신자분들 봐주시면 고맙겠어요. 15 | 유월 | 2006/06/02 | 996 |
311608 | 아기데리고 케러비안베이 가면 힘들까요? 7 | 아기 | 2006/06/02 | 503 |
311607 | 과외할때 선생님교재도 함께 준비해주나요? 7 | 알고파요 | 2006/06/02 | 920 |
311606 | 초유 안먹는 울 애... 3 | 민우맘 | 2006/06/02 | 233 |
311605 | 에 대하여 2 | 상속 | 2006/06/02 | 533 |
311604 | 이제는 그냥 주지 말아야겠어요. 17 | 서운하다기에.. | 2006/06/02 | 2,221 |
311603 | 게이트* 달려고 합니다.(지문인식키 어떨까요?) 9 | 열쇠.. | 2006/06/02 | 464 |
311602 | 씽크대는 하이그로시가 가장좋아요? 4 | ^^ | 2006/06/02 | 597 |
311601 | 6월 중순쯤 놀러갈만한 곳 어디가 좋을까요? | 예님 | 2006/06/02 | 81 |
311600 | 와코도 이유식 저렴히 파는 쇼핑몰 알려주세요~ | ... | 2006/06/02 | 57 |
311599 | 운동한 보람이 ~ㅎㅎ 3 | 이놈의 식욕.. | 2006/06/02 | 937 |
311598 | 사람 만나기 ... 4 | 귀찮아요. | 2006/06/02 | 683 |
311597 | 캐러비안 베이에 갈건데요. 4 | 일찍 | 2006/06/02 | 394 |
311596 | 밤에 제일평화 가려고하는데요.. 2 | ... | 2006/06/02 | 477 |
311595 | 남편월급이 오르면 부모님께 말하시나요? 20 | 흠.. | 2006/06/02 | 1,594 |
311594 | 부천에서 산본가는 편한 방법 없을까요 1 | 태관맘 | 2006/06/02 | 140 |
311593 | 아이가 좀 뚱뚱한데 무슨 운동이좋을까요? 6 | 통통 | 2006/06/02 | 520 |
311592 | 아래 일탈 글 읽고.. 17 | 일탈에 대해.. | 2006/06/02 | 1,643 |
311591 | 부동산 쪽에 계시는분 조언부탁드립니다 1 | 속상 | 2006/06/02 | 5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