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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3학년 남아인데요...

사이트가입 조회수 : 487
작성일 : 2006-06-02 11:15:42
초등학교 3학년 남자아이인데요.
학교에서 재량시간에 컴퓨터수업을 하고있습니다.
저는 컴퓨터게임을 많이 하는거같아서 주말에만 한시간에서 두시간정도만
컴퓨터사용을 허락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제는 자기도 이메일이 있으면 좋겠다면서 회원가입을 하고싶다고 하네요.
아직까지도 어린줄로만 알았는데 자기혼자힘으로 하겠다고 하니 기특하단 생각이 듬과 동시에
이녀석에 게임사이트에 가입하려고 수쓰는거 아니야?? 하는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래서인데...
걱정이 되서 여쭤보는건데요,
회원가입을 하려면 아이 주민번호가 필요한데 아직까지 자기 주민번호를 외우지 못하고 있어요.
자기 스스로 가입을 해보고싶어하는데 제가 어느선까지 허락을 하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지금까지는 그냥 아무 생각없이 안된다고만 한거같아요. 지나치는 말로...

어차피 14세 미만이라 회원가입을 하게되면 부모님 허락메일이 오게되어서 알게되니
별 무리는 없을꺼란 생각은 해보지만....
지금 초등3학년생을 두신 부모님은 다들 어떻게 아이지도를 하시는지 여쭤보고싶습니다.
IP : 125.245.xxx.13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
    '06.6.2 11:34 AM (220.72.xxx.158)

    우리애들을 보면 정확히 몇 학년 때였는지 기억은 안 나지만
    아무튼 초등학교 때 수업시간에 이메일에 가입해 오던데요..
    아무래도 그게 대세일 듯해요.

    막는다고 될 일이 아니니 관리를 잘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는 게 더 좋지 않을까요?
    이메일도 그렇고 게임 사이트도 마찬가지이고.

  • 2. ..
    '06.6.2 11:36 AM (211.43.xxx.123)

    우리 아이 학교 경우에는 자료실에 있지 않고 학부모란에 신청서 양식이 있더라구요...
    어느 학교 시스템이 그리 엉망인가요?
    신생학교인가봐요???

  • 3. ^^
    '06.6.2 11:38 AM (218.237.xxx.2)

    컴을 일단 가디언류의 온갖 방지 프로그램으로 막으신 후
    이메일은 꼭 열어주시고,
    어른들 동의 없으면 가입 안되니
    부모 주민번호 관리 잘 하시고......
    이 정도죠..뭐..
    헌데 아이들 좋아하는 게임 보니
    채팅을 동시로 하는지라 온갖 욕설을 접하는 것은 막을 수 없더군요........ㅠㅠ

  • 4. 저희
    '06.6.2 11:48 AM (125.136.xxx.1)

    큰아이도 3학년 남아인데요..
    저희 아인1학년때 만들었어요..
    아이 주민번호는 제가 적어주었고,,제 주민번호는 제가 직접입력했습니다.(아이는 떨어져있게 하구요 ㅡ,ㅡ)
    회원가입할때 저랑 같이 하는거죠,,
    그리고 부모님 동의를 구하는 시간(보통14일정도)동안에 아이가 잘(?)하는지 보고 허락을 해줍니다.
    아직까진 유료는 없구요. 아이템살때도 저한테 물어보고 삽니다.제가 용돈에서 제하구요-언제까지 이게 갈런지는 몰겠지만요.

  • 5. 원글이
    '06.6.2 11:54 AM (125.245.xxx.138)

    아~~~
    리플주신분들 감사해요.
    저혼자 이 일로 계속 걱정했거든요.
    오늘 퇴근해서 아이한테 다짐받아놓고 아이주민번호는 가르쳐줘야겠어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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