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무래도 머리를....

어휴.. 조회수 : 958
작성일 : 2006-06-01 16:45:36
아기가 있어서 머리하기가 참 시간이 없더라구요.
마침 친정엄마께서 아기를 봐주신다기에 반년만에 머리를 했어요.
웨이브 파마를 해달라고 했는데 이런....
완전 뽀글이아줌마가 되어 버렸네요.

파마가 잘 나와서 굵은걸로 말아도 될꺼다 했는데..
제 머리 만지시는 분이 그래도 강하게 나오게 하려면~~하다 말고는 열심히 머리를 말읍디다.

그런데 이건 제 머리가 아니에요.
완전 돼지털, 개털이 되어버렸어요.

그냥 머리를 다시 풀어버리고
머리 상할꺼 각오하고 새로 할까하는데..

머리를 기르는 중이여서(더울땐 질끈 묶는게 제일이더라구요 그래서)
자르면서 기르던중 파마가 풀려서 했더니만....

서로간 의사소통이 제대로 되지않아서 이런일이 발생했나봐요.
또 제 잘못도 있는것이 머리 말고있는동안 졸았어요.
ㅋㅋㅋ

아~
오늘 저 돼지털 만들러 다시 갑니다.
ㅠ.ㅠ

제가 어느 게시판의 게시글에도 리플을 달았듯이
머리모양이 이상하면 아무일도 손에 안잡히는 사람이여서뤼....
IP : 125.245.xxx.13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6.1 4:54 PM (210.102.xxx.9)

    저도 오랫만에 파마하고 기분 팍~ 상했지만,
    몇번 머리 감고 하니까, 기분 좋을 만큼 컬이 풀리니까 딱 마음에 드는 머리가 되었어요.

    돈도 돈이고 머리결도 상하니까
    린스 많이 해서 머리 자주 감으세요. 컬 강한건 금방 풀리던걸요.
    더구나 긴 머리면 자연스러워질 때까지 머리 묶고 다니셔도 되고.

    사람 마음이 간사해서 마음에 들 정도로 컬이 자연스러워지니까
    다음엔 좀 더 강한 컬로 감아달라고 할까?...하는 욕심까지 생기더라는.

  • 2. 원글
    '06.6.1 5:04 PM (125.245.xxx.138)

    린스 많이해서 자주 감으면 진짜로 풀리나요??
    아~ 글면 다시 생각해봐야겠어요.

    리플 감사함돠!

  • 3. 그래도
    '06.6.1 5:07 PM (211.224.xxx.6)

    강하게 나오면 빨리 감거나 그러면 금방 풀어지기라도 하죠.....
    전 간신히 시간내서 디지털퍼머한것이 하나도 안나왔더라구요...파마전머리보다 더 풀어졌었던...
    일주일후에 다시 해달라했더니 내머린 절대 안나온다나.....그동안 디지털파마를 열번도 더 했는데 그건 뭔지...... 그래서 조금 컷트만 하고 그냥 와버렸네요...다신 그미용실 가나봐라.....
    저도 조만간 새로 하려고 합니다....한달쯤후에 해야 머리가 덜상한다기에 버티고 있었네요....

  • 4. 아예
    '06.6.1 5:43 PM (221.138.xxx.39)

    샴푸까지 쓰시면 더 잘 풀릴 거예요.
    머리 하고 온 후 하루나 이틀 머리감지 말라고 하는데
    하고 오자마자나 하루 지나기 전에 감으면 더 잘 풀려요.

  • 5.
    '06.6.1 6:30 PM (218.237.xxx.73)

    따뜻한 물에 린스 써서 머리 감아보세요. 금방 풀릴거예요.
    저 너무 강하게 나와서 하루만에 푼적 있는데.. 정말 개털돼서
    일년 걸려서 복귀했어요.

  • 6. 감으세요
    '06.6.1 11:16 PM (211.186.xxx.131)

    저는 늘 머리가 잘 안나와서 미장원에서 나오는 날만 딱 이뿌구요, 2틀 지나면 저게 한머리냐..하는 소리를 들어요. 이것도 나름 속상하답니다.
    그래서 일주일 간격으로 두번을 계속 한적이 있었는데..안나온 머리라고 다시 가니, 진짜 강하게 해 놨다라구요. 근데 자주 감으니 일주일 지나자 아주 자연스러운 머리가 됐어요.
    님도 머리상하게 하지 마시구요,자주 감고 기르시는 중이라도 2주일정도 되서 머리 한번 다듬으세요. 그럼 컬이 두꺼워지더라구요. 그것도 맘에 안드시면 헤어마사지 하시면 머리 다 풀립니다.
    풀지 마시고, 가셔서 컬이 너무 세다고 마사지 공짜로 해 달라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1531 거실에 블라인드 이상한가요? 5 커텐 2006/06/01 588
311530 젤작은 레고 어떻게 정리 하나요? 5 레고 정리 2006/06/01 452
311529 아기 입천장에 하얀 궤양이... 3 대현맘 2006/06/01 684
311528 우리집 보양식 알려주세요~~~~ 4 여성중앙 2006/06/01 484
311527 세상에 나혼자 라고생각이듭니다 8 외로움 2006/06/01 1,252
311526 인내심의 한계... 14 아미쿡 2006/06/01 1,773
311525 안마사 위헌..관심 갖고 서명이라도 해주세요 6 맘이아파요 2006/06/01 332
311524 직장 다녀야할까요? 1 2006/06/01 402
311523 윗층 에서 뭔가 자꾸 떨어져요. 1 화남 2006/06/01 651
311522 저희 도는 모두 한나라당이 휩쓸었네요. 16 맙소사 2006/06/01 1,285
311521 아이들 미국비자 국내에 있어야하나요? 4 미국비자 2006/06/01 342
311520 한복입을때 머리는 3 머리고민 2006/06/01 387
311519 한정식집 "용수산" 잠실점 혹시 가보신분 계신가여 4 굴레머 2006/06/01 464
311518 코스트코 스프 3 맛있게 2006/06/01 664
311517 서울에서 체험학습할만한곳 추천 해주세요. 3 .. 2006/06/01 244
311516 일본에 JBC화장품 살수 있는 곳은?? 1 JBC 2006/06/01 142
311515 중이염을 앓고 있거든요. 2 중이염 2006/06/01 268
311514 재봉질하면... 10 봉틀이 2006/06/01 702
311513 완전 세상에 이런일이였어요..ㅠ.ㅠ 10 ㅠ.ㅠ 2006/06/01 2,914
311512 작년 싸이월드 다이어리에 글 쓰면 날짜는? 4 싸이미워 2006/06/01 326
311511 택시 탔는데 잔돈을 덜 주네요.. 따져야 하나요? 20 택시 2006/06/01 1,356
311510 아파트 청약으로 돈버시는 분들도 있나요? 8 2006/06/01 2,137
311509 먼지터는 밑에집.. 8 윗집 2006/06/01 1,106
311508 강화도 펜션 좀.... 1 강화도 2006/06/01 329
311507 상속받은 아파트매매하려는데 양도소득세를 얼마나 내야 하는지요 2 양도세 2006/06/01 513
311506 조혜련 태보요^^ 오렌지 2006/06/01 288
311505 머리스타일 어려울까요? 4 손예진 2006/06/01 1,000
311504 친구 10명 정도 먹을 만한 괜찮은 장소 2 ... 2006/06/01 502
311503 가족들과 나들이 할만한곳 어디 있을까요? 4 도시락 2006/06/01 422
311502 아무래도 머리를.... 6 어휴.. 2006/06/01 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