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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리사가 어떤 직업인가요?

중매 조회수 : 1,990
작성일 : 2006-05-30 11:38:04
딸아이에게 중매가 들어왔어요
변리사라고 하네요
작년에 시험합격했고 취직을 했는지
사무실을 냈는지는 중매하는사람도 아직 모르네요
몇다리 건너라 정확하진않나봐요
변리사가 전망이 어떤가요?
학교는 공대를 졸업했다합니다
정확히 어떤일을 하나요?
특허하고 관련이 있다는것만  알아서 궁금합니다
맞선보기전에 알아보고 나가야 될것같아서 여쭙니다
도움말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IP : 61.102.xxx.11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5.30 11:43 AM (221.145.xxx.116)

    공학 쪽의 변호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외시나 행시처럼 선발 인원이 무척 적구요. 합격자 중 S대가 절대 다수입니다. 서울 공대 나와서 사시는 치기 싫은 친구들이 시험 보고 합격하더군요. 그런데 변리사도 흔히 말하는 '사'자 전문직이라, 중매로 하시는 거면 나중에 혼수나 예단 문제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군요.

  • 2. 변리사
    '06.5.30 11:45 AM (220.245.xxx.131)

    공대 나온 변리사라면 아마 괜찮을 듯 싶은데요..직업쪽으로는요..
    이게 특허법에 관련된 볌호서 업무라고 보시면 되구요.
    변호사와는 다르게 그냥 문서 업무만 하지요.

    이전에 월급 평균이 모든 전문직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오지 않았나 싶은데요..

    제가 아는 이는 변리사(서울대 공대 출신- 김앤 장소속)는 연봉 현재 6000만원이랍니다.
    작년인가에 변리사 시험 되었구요..

  • 3. 제가 아는분
    '06.5.30 11:49 AM (124.59.xxx.186)

    노후대책..여러가지 이유라면서 대기업사표쓰고 변리사준비한다는 얘길 들었어요.
    자세한 건 잘 모르겠네요.

  • 4. 변리사..
    '06.5.30 11:50 AM (211.170.xxx.154)

    실제로는 좀 부풀려지긴 했지만 고소득 전문직이라고 알려져 있지요.
    특허..좀 자세히 말하면 지적재산권(특허, 디자인, 상표, 저작권 등등)에 관련된 일을 하는 것이구요, 소송대리권은 없지만 지적재산분야의 변호사 정도로 이해하시면 되겠네요.
    작년에 시험합격했으면 아직 수습일거구요, 학벌이 매우 중요합니다.
    최소 SKY는 나오고, 석박사 학위정도는 있어야 좋은 법인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쪽은 특히 전공이 중요한데요, 제가 알기로는 전기,전자->기계->화학->기타 순으로 알고있습니다.
    전망은 제가 섣불리 말씀드리기 좀 뭐하나, 영업력이 있으면 괜찮을 것으로 봅니다.
    영업력때문에 학벌을 중시하는거구요.

  • 5. 변리사
    '06.5.30 12:26 PM (218.235.xxx.159)

    요즘 최고의 직업으로꼽히는것 같던데요....
    아는 아가씨가 변리사 준비하는 남자랑 사귀다가 남자가 변리사 시험에 합격하더니
    변심해서 헤어졌다는....꽤 오래 사귀어서 다들 결혼날짜 잡는 일만 남았다고 했었는데 .....
    암튼 최고의 직업도 좋지만 인격적으로 훌륭한 남자를 만나야 돼요~~~
    변리사 되기만 하면 마담뚜들이 줄을 선다고 하더군요...

  • 6. ...
    '06.5.30 1:34 PM (210.94.xxx.51)

    따님이 어떤 조건이신지 모르지만, 변리사도 학벌이 일단 좋아야 하구요,
    아주 못나가는 경우가 아니라면 먹고살긴 괜찮긴 한것 같습니다..

    업무 내용은.. 네이버에 보니

    1. 변리사
    -하는일 : 국내외에 특허 출원을 희망할 경우 설계도, 제품 설명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하여 특허권을 출원.청구하며, 발명이나 고안의 표절 등
    산업 재해권 침해와 관련된 특허 심판의 소송 대리 업무도 수행.

    이렇게 나와있군요..

    변리사의 전망이라면.. 구체적 연봉을 얘기하긴 좀 그렇고요.. 신문에 나온것도 다 믿진 마세요..
    요새 전문직들이 그렇듯이 고소득을 올리지 못하는 하위그룹(?)도 발생하는지라..
    대형법인에 들어갔으면 뭐 흠잡을 데 없이 아주 괜찮을 것이고요..
    ㄱㅇㅈ 특허법률사무소 정도의 대형법인이라면, 경력으로는 엄청나죠..
    외국 client 들이 제발로 걸어오고, 일도 많습니다..
    일의 내용을 여기에 세세히 쓰긴 좀 그렇지만요.. ^^;;
    그러나 그 총각이 이미 거기 다니고 있다면 워낙에 특출난 케이스이기 때문에
    소개시켜주는 쪽에서 모를 리가 없을 거 같네요.. ^^

    작은 법인에 다니고 있다면 영어도 열심히 하고 해서 대형법인으로 옮기면 좋을 수도 있구요..
    (이건 좀 어렵긴 해요 아예 처음부터 큰 데를 가는 게 좋죠)

    우리나라 특허시장 규모가 그렇게 크지 않은데 비해 변리사들의 숫자가 너무 많다는 의견도 있지만,
    그래도 똑똑한 사람임들에는 틀림없죠..
    이과 지식과 법률 지식을 동시에 갖추고 있으니..
    제 남편도 전문직이긴 한데요,
    지금도 그렇지만 고소득 보다는.. 열심히 노력하고 성실하고 똑똑한 점이 좋았습니다.
    전문직 남편의 장점인 거 같네요.. 그 점에 여자가 반할 수 있다는 거..

    남자가 소년가장이 되어야 하는 조건이 아니라면,
    따님에게 한 번 만나보라고 하셔도 좋을 듯 해요.. 결혼은 인연이니까요..

    참, 변호사 자격증을 따면 변리사 자격증은 자동적으로 포함되어 나옵니다..

  • 7.
    '06.5.30 1:36 PM (59.5.xxx.131)

    제가 변리사입니다만, 전망이라면, 뭐 모든 직업이 마찬가지겠지만, 자기 하기 나름입니다.
    절대 최고의 직업이나 최고의 연봉은 아니지만, 전반적으로는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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