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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을 다니다가 쉴까하는데.....

모닝커피 조회수 : 437
작성일 : 2006-05-30 10:41:50
5살 여자아이인데요.처음 2달간은 그럭저럭 잘 다니던데 저번달부터 아침마다 잘 울고 어린이집앞에서
통곡을 울기를 여러번합니다.선생님께 물어보니 애들끼리 의사소통이 잘 이루어지지 않다보니
무조건 우는걸루 대체한다고하네요.애한테도 물어보면 친구가 싫다고 그래서 어린이집 가기싫다고
합니다. 막상 가서 지내다보면 잘논데요.
자꾸 이러니까 괜히 엄마인 제가 죄책감을 느끼구요.아직 어린데 벌써 보낸다고 난리입니다.ㅠ.ㅠ
그런다고 제가 집에서 하루종일 애만 봐주기가 쉽지않네요.많아야 1-2시간정도?
오히려 껌처럼 계속 붙어있다보면 저도 인간인지라 저밑에서부터 올라오는 화를 참는것도
도 닦는 심정입니다.
한달정도 쉬어볼까하는데 혹시 쉬는 달도 원비를 내야하나요?누가 그런말을 한것같아서
궁금합니다.오늘도 우는애들 떼어놓고 나오는데 한숨이 나옵니다.
IP : 59.4.xxx.16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06.5.30 10:48 AM (124.59.xxx.186)

    학원마다 차이가 있는 지는 모르겠지만 울아들 다니는 곳은 한달 쉬더라도 원비는 내야되는 걸루 알고 있어요. 입학식때 얘기 하더라구요...

  • 2. 저희는
    '06.5.30 11:01 AM (58.140.xxx.128)

    쉬는동안 50% 받더라구요... 퇴소하는거 아니구 한두달 쉴꺼면 그 사이에 다른아이 못받으니깐 내야 되는걸로 알고 있어요..

  • 3. 가서 잘놀면
    '06.5.30 11:44 AM (136.159.xxx.46)

    괜챦은것 아닌가요?
    저는 어린이집은 안다녔지만..,
    초등학교 들어가서는 학교 다니기 힘들어했어요.
    형제들이외에는 다른 사람들이랑 놀아본 적이 없었거든요.
    남자형제들뿐이라 다 제가 하자는대로 받아주고 그랬는데..,
    학교도 사회라고.. 만만치 않더라고요..^^
    내뜻대로 안해주니까..,
    그때 깨달았죠.
    "밖에선 고집 부려봤자 내 뜻대로 되는게 아니라 따돌림 당하겠구나.."하고..^^

    오히려 중간에 쉬었다가 가면.., 더 적응못할수도 있어요.
    잘고려해보세요.

  • 4. 핑크베어
    '06.5.31 1:27 AM (124.61.xxx.208)

    중간에 쉬는것은 안좋은거 같구요
    저희 학원 선생님 아들이 조금 그랬거든요..
    그러니까.. 사탕을 한봉지 사다가 줬어요!
    그러고 나니 친구들이 생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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