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옷 드라이 이제야 맡겼네요;;

[드라이후]

겨울 옷 드라이때문에 4만원 지출했네요
(겨울상의3, 코트3, 쉐타2, 양복상하 1벌)
열심히 입는 옷들(이런건 해마다) 외엔 대강 2,3년에 한번씩 드라이맡기는데도
워낙 박봉이라 그런지.. 계절마다 세탁소비용도 만만찮게 느껴지는 ㅠㅠ
올해 겨울옷 맡기면서 얼마나 지출하셨나요? (부부기준)

글구 옷장에 보관할때 예전에 어디선가 비닐 벗기는게 좋다고 해서
벗기고 넣는데.. 맞게 하고 있는건지,새삼궁금해지네요 -_-

참, 넥타이는 공짜로 해주긴했는데..
얼룩이 그대로 뭍어서 왔다는 --; (조금은 빠진거겠지만 제눈으로 봤을땐 별차이를 못느끼겠네요)
물어봤더니.. 아저씨왈 너무 강하게 하면 실크는 잘 헤져서.. 살짝 할수밖에 없다고
넥타이는 원래 얼룩 잘 못지운다는데.. 정말 그런건가요....
다시해달라고 맡겨야하나.. 가격도 싸게 안해줬는데.. 오히려 첨보다 더 불르구

[박승희]

저는 비닐 덮은채로 보관해요...

[요렇게~]

비닐 벗겨서 냄새 빠지게 베란다에 하루 걸어놔요.
그다음 부직포로 된 보관망 씌우고, 나프탈렌 한알 넣어서 옷장으로 슝~~
넥타이 얼룩은 잘 지워지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정도 맡기고 4만원이면 비싸진 않은것 같은데요.
저도 계절 바뀌면 한꺼번에 맡기는데 겨울옷은 항상 5~6만원 정도 들었어요.

[요렇게~]

갈비2킬로 치맛살1 설도1주문해요

[ㅠㅠ]

전 아직도 겨울옷 정리도 못했다는 ㅠㅠ
그래서 아직도 겨울옷으로 봄옷인양 입고 다닌다눈.ㅠㅠ
아. 언제쯤 여름옷 꺼내나? ㅋㅋ
울신랑 포기하고 살고.. 난 쫌 미안하고.ㅋㅋ
이번 주말에 때늦은 대청소 할 예정이랍니다.ㅋㅋ저두 겨울옷 한보따리 세탁소 갖다줘야돼요..

[저두]

2주 전에 세탁소에 보내서 해왔었어요. 양복세벌/겨울외투2벌 이렇게 보냈는데 3만4천원 들었구요...
부부 기준이에요. 우째 저희 동네가 더 비싸네요;;;
저두 비닐채로 그냥 옷장속에 넣었는디..

[원글]

앗, 저희동네가 싼건가보네요;;
쥔장이 바뀐후로 쫌씩 비싸지기도 했고 예전에 아줌마는
한꺼번에 맡길땐 잘 깎아주셔서 그렇게 느꼈나봐요
넥타이얼룩이 잘 안지워진단말이죠.. 좀 속상하기도 하고
다시 가지않아도 되니 한편으론 맘이 가볍고 ㅎㅎ

[세탁소]

비닐은 벗겨야 해요.
비닐 벗겨서 옷의 수분이랑 드라이 용제같은 것이 날아가도록 베란다에 널어두신 다음에 옷장에 넣어야 합니다.
특히 모직이나 캐시미어같은 고급 소재를 많이 쓰는 겨울 옷일 수록 비닐 반드시 벗기셔야지요...

[지금]

맡기어 갔더니 아주머니가 딱 좋을 때 왔다고 하시네요.
기름 교환을 요즘에 해서 기름이 깨끗하대요.

[저는]

봄자켓 드라이까지 마쳤는데요..- -;;;

[구멍을]

저는 비닐 몇군데에 가위로 구멍내서 그냥 보관해요.. 괜찮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