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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납니다..선거..
아파트 단지 주변에 곳곳에서
태진아 노래 장윤정노래 개사한 음악 빵빵하게 틀어놓질 않나
집앞에 나가면 손에 몇장의 명함 받아들어야 하고
집에 있어도 베란다 문까정 꼭꼭 닫아야 좀 조용하고
거기에다 우리식구만 아는 휴대폰번호로
줄기차게 각후보사무실에서 전화가 옵니다.
가만 생각해보니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낸 입주자 명부에만 적었습니다.
집전화가 없거든요..
이거 개인정보유출 아닙니까?
어디다 항의해야 할지..
쫌만 힘있으면 확 고발해버리고 싶습니다.
애들하고 사느라 머리아파서 참습니다.
1. 무관심
'06.5.25 2:19 PM (202.30.xxx.28)지나가는데 후보랍시고 악수하자고 해서 모른척 했더니
갑자기 덥썩 손을 잡고 막 흔들어대서
아주 불쾌했었어요
자기들만의 잔치 아닌가요?
관심 없는 사람에겐 아주 관심 없는게 선거인데 말이죠2. 이미화
'06.5.25 2:19 PM (221.164.xxx.240)저두저두.......넘 짜증나요...
곤이 낮잠자는 우리 딸래미.........그놈의 유세하는 소리에 깨기가 일수.......
넘 심하게 하는거 같아요....3. ...
'06.5.25 2:20 PM (218.50.xxx.219)저도 정말 화납니다.
여기는 아파트인데 각동 사이 사이를 돌며 확성기로 음악 트는 이유는 어디 있는지...
너무 시끄럽고 저희는 아기가 없지만 아기가 잠든 집은 어떤 마음일까 생각해 보게 됩니다.
시민, 구민을 위한다고 서로 공약만 하고
이렇게 시끄럽게 하는 것이 누구를 위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저도 시끄럽게 차가지고 들어오는 사람들의 번호를 적어 놓고 있습니다.
그 사람들은 제외!!! 입니다.4. ..
'06.5.25 2:21 PM (211.108.xxx.249)퇴근후 저녁먹고 신랑이랑 공원두어바퀴 도는게 낙인디...
이누무 선거땜시...무서워서 못나갑니다...
어디선가 나타나서 연신해대는 악수..5. .
'06.5.25 2:25 PM (222.101.xxx.215)저도 다음 아고라가서 서명했어요 아기 낮잠재우는 시간이 유일한 자유시간인데....요즘은 날이 더워 창문을 열어놓고 실바람 들어오게 해놓는데...거기에 쿵짝거리고 소리지르며 외치고..애는 깰듯말듯 하다 결국 깨서 울고 완전 스트레스 장난아니에요....저는 투표 열심히 하는 사람인데요 거리유세에 영향은 정말 0.1%도 안받거든요...투표용지에 함께오는 전단지에 공약내용 등등을 거의 참고하는데...거리유세 꼭해야만하는건지....쩝
6. 이제는
'06.5.25 2:26 PM (218.51.xxx.222)그노무 노래가 입에 맴돕니다..
나도모르게 흥얼거리다가 흠칫해요..
아놔~7. 마조요
'06.5.25 2:33 PM (211.42.xxx.225)정말 품위있는 선거할수 없는지ㅠ.ㅠ
8. 동감
'06.5.25 2:40 PM (211.223.xxx.74)너무 시끄러워서..항의도 몇번 했어요.
9. ㅋㅋ
'06.5.25 2:43 PM (61.101.xxx.139)아~~~ 같은 건물 2층이 선거사무실입니다.
1층 주차장에 맨날 시끌벅적.... 주차할 곳이 없어서, 살고있는 저희가 다른곳에 주차하구요.
노래소리... 사람들 왔다갔다 소리.. 여기저기 나부끼는 화환들....
빨리 끝났으면 좋겠어요. 남편은 밑에 있는 사람들 안찍는다고 할정도입니다.ㅋㅋ10. 시끄러서
'06.5.25 2:51 PM (220.87.xxx.80)살수가 없네요.오늘도 이른 아침부터 부지런들도 하시지...
얼렁 선거가 끝났으면 좋겠어요.
근데 휴대폰으로 문자오고 전화오고 하는건 선거법 위반이라믄서요?
네이버에 나와 있다는데....
일반 유선전화는 전화명부보고 무작위로 돌린다지만 휴대전화는 아니라네요.
정보유출.... 하루에도 몇번씩 문자오는데 것도 넘 짜증만땅이여요..11. 전화받았어요
'06.5.25 3:21 PM (124.59.xxx.242)재경향우회라면서 **대학교 출신 맞죠? 하면서 ***후보 잘 부탁합니다.
저의 대답 저는 주소지가 서울 아닌데요했더니 기냥 끊습디다.
이번엔 구의원 운동....은행가는 길에 고맙습니다하면서 인사를 걸어오길래 여기서 투표안하는데요 했더니 그래도 고맙습니다 그러더라구요. 제가 그 사람들한테 잘해준일 없는데 그런 인사받기도 거시기하고
귀찮다는 생각밖엔 안들더군요.12. ㅋㅋㅋ
'06.5.25 3:42 PM (221.162.xxx.215)저는 어제 외출했다가 오는길에 특이한(?) 후보를 보았읍니다..
자전거를 타고 다니면서 인사를 하더라구요...
운전중이라서 그냥 살짝 고개로 인사 정도만 했는데 ...
뭐랄까 ㅡㅡ
왠지 동정표...??
걷다가 부딧히는 후보님들 대략 난감은 해요....ㅎㅎ
비호감 후보 만났을때에는 더더욱...13. 신경질나요
'06.5.25 3:47 PM (221.147.xxx.56)계속 집앞 공원에 와서는 확성기에 음악 틀어대고...
창문을 못 열어놔요. 시끄러워서.... 창문 꽁꽁 닫아놔도 시끄러워 죽겠어요.
그리고 전화는 왜이렇게 해대는지.... 청소하다가 뛰어가서 받아보면 *나라당...00후보 사무실인데요...
빨래하다가 뛰어가서 받아보면 열**리당 00후보사무실인데요...
밥먹다가 헐레벅떡 받아보면 ***당 인데요... 아주 미쳐요 미쳐..14. ...
'06.5.25 4:37 PM (220.94.xxx.59)신경질나요...님 말씀에 동감..
화장실에 있는데 따르릉~~ 얼른 옷추리고 나가면...기호 & 번입니다.. 우쒸
다시 들어가 있는데 또 따르릉~~ 어이구 하고 뛰어나가서 받으면 기호3번입니다~~ * 우이쒸~~15. 이번
'06.5.25 5:10 PM (61.252.xxx.53)선거는 노래를 트로트로 하기로 통일했나봅니다..
무관심하다가도 이렇게 대충 뽑힌 사람들이 국민의
혈세 쏙쏙 빼먹고 지들 좋은 일 다 해쳐먹을까봐 걱정도 됩니다..16. 집전화로도 오던데요
'06.5.25 5:42 PM (59.11.xxx.56)전 전화했던 놈..절대 안찍을려고요... ㅡㅡ+
17. 저도요!!
'06.5.25 6:13 PM (220.73.xxx.99)아침 8시부터 노래 틀어대대요..
아유..정말!!18. 전...
'06.5.25 6:39 PM (221.143.xxx.15)거리에서 인사하시는 연세 있으신 아주머니 선거운동원분들 뵙기가 참 난감하더랍니다.
꾸벅꾸벅 절하는데 그냥 지나가자니 뭐하고 이걸 맞절을 해야하는 것인지?
왜 이런 선거운동원들을 동원하는지..
솔직히 시의원 구의원 너무 많은 사람이 나와서 들어도 기억도 안 납니다.19. 하루종일
'06.5.25 7:34 PM (220.74.xxx.139)전화 때문에 일을 못하겠습니다.선거사무실하고 여론조사...빨리 지나갔음 좋겠어요.
20. .
'06.5.25 7:48 PM (58.103.xxx.235)전 여론조사 전화가 하루에 몇통씩
아~ 진짜 짜증나요.21. ㅋㅋ
'06.5.25 8:53 PM (211.224.xxx.82)저도 길가는데 너무 신경질 나요.
특히 오전에 나가면...전 오전에 컨디션이 항상 저조해서리.
길가에 돌멩이 마냥 1,2,3...후보가 쭉~~ 포진해 있는데
다 치워버리고 가고 싶어요.22. ^^
'06.5.25 9:31 PM (219.251.xxx.92)그래도 꼭 투표에 참석합니다.
우리가 여기서 여성불평등을 투덜대 봤자 세상은 안 변합니다.
우리를 대변해줄 사람에게 한표를 줘서 제발 세상을 조금은 변하게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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