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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어머님들은 아들한테는 바라고 기대고 딸은 걱정하고 챙겨주고 그러는걸까요?
흠 조회수 : 585
작성일 : 2006-05-24 13:24:01
여기저기 봐도 거의 90% 이상의 여자들은 이렇게 생각하는것 같아요.
(물론 아닌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을 말하는거에요)
친정에 가면 그저 챙겨주시려고만 하고 걱정해주시고 부담 안주시려고 한다.
어쩌다 돈이라도 좀 드리면 돈도 없는데 어떻게 받냐는 반응
시댁에서는 아들,며느리에게 자꾸 뭔가를 바란다, 챙겨드려도 더욱더 바라시고..
어디가면 꼭 같이 가려하시고 기대려하시고 .. 전화해라, 시댁에 와라 등등
다시 생각해보니 친정,시댁의 문제가 아니라 친정엄마도 아들에겐 시어머니 입장이 될테고
시어머니도 딸에겐 친정엄마의 입장이 될텐데..
대다수가 저렇게 생각한다는건 시집간 딸은 그냥 걱정되고 안쓰러우니 더 챙겨주려고만 하시고
장가간 아들에게는 이제 며느리도 생겼으니 효도받고 살고 싶은 맘이 어머님 맘인걸까요?
정말 여자는 나이들수록 남편이 아닌 아들에게 의존해가는걸까요?
어디서 봤는데 남편에게서 못얻는 부분을 아들에게 기대한다고도 하는데..
아들의 모습에게서 든든함을 느끼려고 하는걸까요?
IP : 211.33.xxx.4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냥..
'06.5.24 1:52 PM (61.37.xxx.2)오..진짜 그런것 같네요. 그래서.. 딸은 있는 집에 보내고 며느리는 없는집에서 데려오고 해야 하나봐요.
그래야.. 딸 시집보내고 걱정 덜 되고.. 아들 장가보내고.. 좀 정신적으로 기대도.. 며느리가 타박 안하겠죠. 저는 그 반대의 경우라서.. 완전 짜증납니다. 제가 다 해가고.. 시댁에서는 그거 믿고 기대나.. 뭐 그런 생각이 당연히 들어서 더 시댁이 싫어지던데..2. ^^
'06.5.24 6:13 PM (221.164.xxx.187)사람 나름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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