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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렌지에 포크 넣으면 안되나요?
코렐접시에 버터를 조금 담고, 버터를 덜었던 포크를 아무 생각없이 전자렌지에 넣어더랬죠.
초간편 버튼을 누르는 순간 전자렌지에서 불이 번쩍하면서 지지직 소리가 나는거에요..
너무 놀라 얼른 취소 버튼을 누른후, 무서워서 전자렌지를 열지도 못하고 있었어요.
남편이 무슨 소린가 싶어 부엌쪽으로 오더니 제 얘기를 듣고 차마 맨손으로 열지 못하겠지는지 막대기로 전자렌지를 열더라고요..
다행히 전자렌지 안은 멀쩡했는데...
그릇을 꺼내보니 그릇에 닿았던 포크가 녹았다고 해야하나...시커멓게 타서 그릇에 콕 박혀있더군요..
포크는 버리고 그릇은 쓸수 있겠다싶어 씻을려고 하니 쩍쩍 갈라지는 소리가 나면서 밑(?)이 퐁 빠져버리더라고요..
너무 놀라고 당황하니 취소버튼도 한번에 못찾고 헤맸네요..
당분간은 전자렌지 쓰기가 겁날것 같아요..
1. ..
'06.5.23 10:49 AM (125.245.xxx.138)미모가 되는 제가 답변드리지요... ㅋ
(시작부터 좀 쳐맞자!!!!)
정확하게 말하면 [수입신고가]입니다.
제품을 외국으로부터 수입할때 세관에 이 제품의 가격이 얼마!! 라고 신고하는 수입신고가입니다.
원가는 며느리도 모를껄요... 원가를 정확하게 어디까지 쳐야 하는건지 제품의 원료가격과 병가격까지인지 광고비와 모델비까지 쳐야하는지 아니면 백화점에 내는 수수료까지 원가인지는 계산에 따라서 다르고
실제로 그 제품을 만드는 회사도 계산하기 힘들겁니다.
수입신고가를 알 수 있는 이유는 세관에 수입하면서 세금낼때 필요하기 때문에 수입회사(대부분의 화장품 수입회사들은 미국본사의 한국지사형태입니당)가 신고하는 가격입니다.
적게 신고할수록 세금이 낮아지겠죠. 하지만 이것의 단점이 있으니 적게 신고할수록 관세는 적게 내지만 국내 영업활동에 따른 법인세를 더 많이 내야하죠.
하지만 뭐 이것도 어떻게 비용처리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그네들이 그렇게 적게 신고하는 것이라고 밖엔...
그리고 수입신고가를 알 수 있는 이유는 가끔 국회에서 세관에 자료요청을 하기 때문에 밝혀지는 것이고
대부분의 자료가 국회의원이 요청한 것을 바탕으로 세관이 제출하는 것입니다.
그게 아니면 알수가 없어요. 세관이 저걸 공개할 이유가 없거든요.
이런 이유로 국내제품의 경우 그 가격을 알수가 없죠. 애초에 수입신고가라는게 존재하지 않으니...
원가가 아닌 수입할때의 세금문제때문에 세관에 신고하는 가격일 뿐입니당..2. ..
'06.5.23 11:03 AM (203.229.xxx.225)알미늄, 스텐 이런거 넣으시면 큰일나요. 사기로 된 포크면 모를까...ㅡㅡ;
3. ..
'06.5.23 11:17 AM (220.90.xxx.241)이모가 쌍화탕 한병 뚜껑 안열고 넣었다가 렌지속에서 박살난적 있습니다.
4. 저는...
'06.5.23 11:31 AM (219.251.xxx.113)로열앨버트 금장 들어간 접시(한 장에 6만원ㅠ.ㅠ)를 깜빡하고 랩 씌우고 넣었다가 그리 보냈지요.
5. 헉
'06.5.23 4:34 PM (211.45.xxx.198)포크라뇨....
절대 안되는걸로 알고 있어요.
저도 금장 들어간 사기그릇 넣었는데
평소엔 금장이 들어간줄 모르고 쓰던 그릇이였거든요.
렌지에 돌렸는데 불이 번쩍번쩍해서 알았어요.
금박들어간거 하여간 금속은 절대 안되는걸로 알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