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관련 질문있어요..

[은행]

헤어질 준비를 해야할것 같은데..

남편이 은행에서 일을 하는건 아니지만..
친한 분들도 많고한데..
그 분들 통해서..제 명의 통장잔고 알아낼 수 있나요?

넘 무식한 질문인거 같아서 죄송합니다..ㅡㅡ;;

[은행에 가셔서]

상담하시면 되죠. 자신의 명의로 된 통장은 가서 컴퓨터 조회만 해보면 다 나옵니다.

[은행]

울 딸이 그렇게 태어났는데요.....(21년전)
그 때 시밀락먹이면 튼튼해진다해서 먹였는데요 지금 뼈대가 통뼈입니다...
반면 더 크게 난 우리 아들은 시밀락 먹이면 푸른 변 보길래 안 먹였더니 야리야리해요 ㅠㅠ
꼭 그것 때문만은 아니지만요
태어난 지 얼마 안되서 걱정되시겠지만 ...님 말씀처럼 건강한데 포인트를 맞춰서 키우시면 될 것 같아요
자랄땐 키 1cm에도 걱정되고 했지만 지나고 보니 건강한게 최고인것 같아요~

[실명제]

이후로 본인이 아닌 사람이 지인을 통해 통잔잔고 확인 할수 없습니다.
만일 했다면 잔고 조회해준 직원이 실명제 위반으로 형사입건 될수 있습니다.
은행원들 실명제이후로 잔고조회 안해줍니다.
아직 여러은행 조회는 은행에서 불가능 합니다.

[은행]

실명제님..명쾌한 답변 감사합니다.

[은행원]

실명제로 인하여 절대 부부사이라도 배우자의 잔고를 조회해 줄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실명제 위반했다고 은행원이 형사입건까지 되지는 않습니다.
사안에 따라 다르겠지만 자체 징계 정도 받겠지요.

그리고 은행은 그 해당은행 계좌에 대해서만 잔고 조회가 됩니다.
물론 신용정보 같은 것은 한은행에서 전은행이 조회되지요.
카드를 몇개 가지고 있느냐, 신용불량여부, 그리고 대출에 관해서는 조회가능합니다.

그렇지만 고객이 VIP고객인 경우는 배우자의 계좌(물론 해당은행)를 실명제 위반이긴
하지만 간혹 해주기도 합니다. 물론 이런 경우 그것으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책임은 은행이
져야겠지요.

은행에 절친한 친구가 있다면 사정을 잘모르는 은행원이 선의로 알려줄 수 있습니다.
(세상일이란게 모든 것이 법적으로만 되는게 아니잖아요.)

꼭 님과 같은 경우가 있었는데, 별거중으로 이혼하는 도중에 남편에게 그런 정보를 주어서
돈을 찾아가버렸습니다. 결국 소송으로 가서 은행이 전부 물어낸 사례가 있습니다.

[전직은행원]

그런 걸 은행원에게 부탁하는 사람이 개념없는 사람이고
보통 그런 부탁을 하더라도 당연히 거절합니다
친한 사이라면 더욱 불문율이라 해야 하나.. 지켜야 될 예의지요
근데 걱정은 되시겠네요 윗님의 말씀대로 항상 법도대로 되는 것은 아니니까요
혹시 탈이 나면 은행이 전부 물어야 합니다

[jk]

불법이지만 알아낼수는 있습니다. 절차가 어려운것도 아니구요.

[퇴직한 은행원]

본인 아니면 목에 칼이 들어와도 절~~~대 말하지 않아야 함이 법입니다.
But..그러나...
현실은 은행에 친한 분 계시면 아실 수 있습니다.
사실 이게 실명제 위반이냐..아니냐는.. 종이 한장 차이일 수 있는 부분이 많은지라..

[맞아요]

법적으로는 그렇지만 친구분이 은행에 계시다면 조회해줄 것 같군요.
몇년전 어떤 은행에서는 남편이 실명제로 은행 고소해서 결국 누가 조회했는지 찾아냈던 적 있습니다.

[가족이고]

전 은행직원이 아니지만, 거래은행이 제 은행 계좌정보를 가족에게 공개해서 피해를 입은 경험이 있습니다.
가족이고 VIP이면 이 은행은 가족계좌 관리라던가 하면서 조회를 다 하더군요.
제 명의로 통장도 모르게 만들어져 있었구요.
나중에 그 사실을 알고 제가 정말 화를 내고 많이 따졌어요.
그랬더니 금감원에 신고하라고 뻔뻔하게 나오더군요.
나중에 제 계좌에 대해서 가족이라도 조회해볼 수 없도록 비밀잠금 조치이던가? 조회잠금이던가 하는 자체 제도 가 있다면서 제안하더군요.
제가 직접 내방해서 풀지 않는한 가족도 조회해 볼 수 없다고 하던데 님이 거래하는 은행에도 유사한 서비스가 있는지 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