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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남자분들 계시면 리플 좀 달아주세요..꼭요.
고민고민하다 한번 올려봅니다.
도저히 이런얘기를 물어 의견 들어볼만한데가 없네요.
아무래도 변태 같은데,,저도,,저마다 개인차라는게 있으니 딱 꼬집어 말 못해줬어요..
아는 아가씨가 있습니다.
이 아가씨가 사귀고 있는 남자에 대한 질문입니다.
들어보시고,이남자가 이상한 미친x라고 생각하는 제가 잘못된거지 말씀해 주세요.
(지난번 82에 시끄러울때 보니,아이피 추적하는 심심한분 계시는거 같아,,정확한 관계 말 못하겠네요)
결혼 적령기 여자인지만,지금 만나고 있는 남자가 처음입니다.
변변한 연애도 처음이고,,좋아하는 마음 키우는것도 처음입니다.
처음 사이가 가까워지기 시작하면서 손잡고,,
포옹하고,,,,,가슴에도 손이 오더랍니다.
이 아가씨,,처음인지라 스킨쉽이 좋은지 어쩐지도 생각 없고,,기냥 살짝 거부하면서
나날이 진도는 조금씩 남자쪽에서 밀고 나갔나봅니다.
처음 가슴에 손대면서 이아가씨 손을 자기 아래쪽에 가져가더랍니다.
저는 벌써 그때 속으로
" 미친x 아냐? "....했습니다.
자세히는 못 쓰겠네요.
아무튼,,어제 이아가씨가 고민고민하다가 물어본다고 말을 꺼내더군요.
자기가 아직 일 저지르기 싫어서 살짝 거부하면,
옆에서 혼자 마스터xxx하고 사x까지 한다는군요.
그래왔다네요...항상.
저,,,정말 까무러치게 놀랐습니다.
세상에 그런놈이 어딨답니까?
미친x가 아닌다음에야,,어디 사귀는 여자 옆에 두고 그런짓 합니까?
못참을거 같으면 화장실 쫒아 들어가야 하는거 아닙니까?
아직 이아가씨랑 결혼을 얘기한 사이도 아니고,,그렇다고 찐하게 연애하는 그런사이도 아닌데.
이제 몇개월 좀 연애한 사인데 말입니다.
이아가씨말이,,자기도 그런쪽으로 경험도 없고,,들은얘기도 별로 없어서 잘은 모르지만,,
그게 보기에도 그렇고 기분이 별로 안 좋더랍니다.
그래서,,안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답니다.
그런데,,엊그제 아예 아랫도리까지 벗기고,지도 벗고 덤비다가 거부했더니,
옆에서 또 그짓거리 하더랍니다.
어디 물어보기도 민망한 부분이고,,혼자 속 끓이다가 털어 놓더군요.
이거,,정상인지....
저도 대뜸 정상 아니라고 말은 했지만,,,
정이란게 무섭죠....오랜만남을 유지하는 사이는 아니지만,,,
첫 스킨쉽 오간 사이라 그런지,,,,자꾸 만나면서 정이 들고 있나봅니다.
거기다대고 그놈 어쩌고 막말도 못하겠고,,,
내 생각은 그사람 정상 아닌듯 싶지만,,,,한번 물어봐야겠다,,,,그런남자들도 있나?.....라고 했습니다.
저야,,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신랑밖에 모르니,,,딱 뭐라 말하해주기 미안스럽기도 하더라구요.
그런데,,,신랑도 물어보자마자
" 미친거 아냐? 그런남자랑 결혼하면 안돼,,누군데? 하지말라 그래~".......합니다.
여러분 생각에 이남자 정상인지요?
정말,,,더 정 들어 변태라는거 알고도 헤어지는거 맘 아파할까 걱정됩니다.
그러기전에 말리고 싶습니다.정말.....
1. 안돼요..
'06.5.20 9:46 AM (221.163.xxx.171)그런남자 절대 안돼요..저 아는 사람이 그런남자랑 결혼 했는데 결국 이혼하고 말았어요..변태죠 한마디로..그런남자는 아내가 임신하기라도 하면 100프로 바람 핍니다..밝힘증 환자예요..제가 도시락 싸들고 가서 말리고 싶군요..현명히 생각 하시라고 해주세요..
2. 변태
'06.5.20 9:46 AM (220.83.xxx.40)미친게 분명하고 변태인거 같네요..
그 아가씨한테 절대 만나지 말구 딱 끝내라고 하세요..
무서워라..뭐 그런 인간이 다 있데요?3. 남편왈
'06.5.20 9:48 AM (222.234.xxx.250)연애사이에 그런 x이 어딨냐고 그러네요.
부부사이엔 그럴수도 있다고 잡지에서 봤답니다.4. 성도착자임
'06.5.20 9:56 AM (220.75.xxx.35)큰일이네요
5. 정말요?
'06.5.20 10:01 AM (59.14.xxx.152)저도 말리고싶습니다
6. 헐~
'06.5.20 10:04 AM (221.159.xxx.105)그 상황까지 오게 한 (표현이 좀 이상한가요?) 여자분도 전 좀 이상하네요.~~
글을 읽어보면 속옷 벗기는 것까지 허용하는 상황인 것 같은데....7. 원글
'06.5.20 10:10 AM (125.177.xxx.250)요점파악 해주세요.
당시 일을 자세히 표현 못해서 그렇지 솔직히 남자들 필받으면 순식간이죠.
(더 말하면 왠지 등급이하일듯... ㅡㅡ;)
암튼,,그게 중요한건 아니구요....근데,,헐~님.
남자세요? 여자세요?.....남자들 보기엔 그런것도 그런 뜻으로 받아들여지나요?...새삼 궁금~8. 그 여자분도
'06.5.20 10:15 AM (124.59.xxx.81)좀 이상하신 듯 합니다.
그런 상황까지 가지 말게 했어야죠.9. ..
'06.5.20 10:25 AM (124.80.xxx.170)관계를 가지고 싶다는 강한,,, 아주 강한 욕구의 표현인 것 같습니다만...
다른 사람들 앞에서도 그럴수 있을텐데... 싶네요.10. 그러게요
'06.5.20 10:27 AM (221.162.xxx.215)여자분도 좀 이해가 안갑니다...싫으면 딱 거절을하고 헤어지셔야죠.
서로가 원하는것도 아니고 남자 혼자 일방적으로...
그남자는 사랑이 아니라 여자분을 섹스파트너 정도로 간단하게 생각하는 것 아닐까요??
서로 사랑한다면 의사를 존중해줘야지요..
그 남자 분명 변태 이상입니다...11. ..
'06.5.20 10:28 AM (211.229.xxx.15)전 부부사이에서도 그러면 불쾌할듯 싶네요..
여자분 연애가 처음이시라서 어리버리 이게 웬 시츄에이션??
하다가 그런지경까지 가시는가 봐요..
원래 다 이러나 ?? 내가 너무 거부하는건가 ?? 하는 심정도 있으실테구..
만약 여자분이 강하게 싫다그러시는데도 자꾸 그러신다면 정말 이상한 남자네요..
여자분이 싫다면 확실하게 나 이런것 싫다고 의견 밝히셔야 할듯 해요..
남자들 ...여자가 속으로만 싫어하다 나중에 뭐라 그러면
그대는 암말 안하다 왜 뒤통수때리냐구 그리 생각하더라구요..
정말 말안하면 좋아서 그러는줄 아나봐요..
전 연애기간에 그러는건 아주 이상하다 생각됩니다..12. 어머나
'06.5.20 10:32 AM (59.7.xxx.50)그런 지경까지 가도록 보고 있는 여자분께도 조금..
그런 상황이 연출된다면 갑자기는 아닐테고, 여자분의 자기 변명식의 일방적 얘기
아닌 담에야 어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요?
부부간에도 쉽지 않을 일을..13. 원글...
'06.5.20 10:35 AM (125.177.xxx.250)여자도 문제가 있다고 하신분들께...
그렇다면,,,,,,참지못할 그런상황이 만들어졌기때문에,,남자가 그럴수도 있다는 얘기인가요?
위에 변태,,내지는 남자의 잘못을 얘기하신분들은 여자분들이신거 같고,,,
여자쪽도 문제가 있다고 하신분들은 남자들 이견이신거 같은데,,맞는지요?
어쨌거나,,,,그런상황의 분위기까지 간거면 남자가 그럴수도 있다는거죠?
(질문입니다...따지는거 아닙니다)14. 성에 무지한
'06.5.20 10:46 AM (203.251.xxx.163)비슷한 여자로서..가슴에 손이 오고..어쩌고 이런 상황까지는 갈 수 있다고 봅니다.
여자분도 남자를 좋아하시는것 같으니까요.
문제는 그 다음 남자분 혼자서 한다는 부분인것 같아요.
위에 덧글을 종합해 볼때 성적으로 문제가 있는 남자분인것 같긴합니다.
그만둘 수 있으면 하루 빨리 그만두는게 좋을듯합니다.
결혼적령기가 언제 인지는 모르겠지만, 남자는 또 만날 수 있을겁니다.15. 전 여자예요
'06.5.20 10:48 AM (210.109.xxx.43)남자도 이상합니다. 직설적으로 변태같다는 생각이 강합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론 여자분도 이해가 안갑니다. 정말 놓치기 아까운 분이여서 이상하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그 상황을 참으신건지, 정말정말 연애 경험이 없어서 어떻게 거절을 해야하는지 모르는건지... 제 생각은 그 남자 안만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16. 에구...
'06.5.20 10:50 AM (59.13.xxx.172)무서워라..
그걸 무서워서 어떻게 보구있었는지...
정말로 아무것도 모르는아가씨인가...모자라는 아가씨인가?
그순간 난 정떨어질것 같은데...정이무서워서 못헤어진다?
정말로 이해가 안가요...그냥 기분 더러워요...17. dd
'06.5.20 10:59 AM (211.204.xxx.135)일단 제가 여자인걸 밝히고 얘기 합니다.
남자분이 그런 행동을 한 장소가 분명히 둘만의 밀폐된 장소일텐데요.
-카페의 구석잔 자리라도 완존변태가 아니면 그런짓 못하죠.
남의 시선을 완전 차단된 밀폐된 장소에 단둘이 있다면
어느정도 남자가 헤피패팅이나 성관계까지 충동적으로 생각 할 수있다고
여자가 전혀 짐작을 못하나요?
그거 아니잖아요?
여자분을 이해 못한다고 위에 하는말은
다 남자분들만의 의견이 아니라고 여깁니다.
저도 그 상황까지 가도록 두신 여자분 이해 못해요.
그래요 여자분을 이해 한다 하더라도 여자가 거절한다고
그 앞에서 흉한짓 하는 남자분 완존 변태입니다.18. 여자인데요
'06.5.20 11:00 AM (61.66.xxx.98)남자가 정상적인 건전한(?)남자가 아니라는 것도 맞는데요.
전 여자의 처신도 문제가 있다고 봐요.
그런 상황이 공공장소에서 일어나진 않았을거고 둘만 있을때,둘만의 장소에서
일어났을텐데,그런 상황을 피해야죠.
처음에는 몰라서 그랬다 해도 그 다음부터는 둘만 있는 사적인 공간으로 가지 말았어야죠.
남자들은 그것을 ok 싸인으로 생각한다고 해요.
그나마 남자가 강간까지 하지 않았으니 망정이지,
남자가 덮치려고 생각하면 여자가 힘으로 어쩔 수 있나요?
위에서 여자의 문제점도 지적하시는 분들은 이런 점을 염두에 두셨을거예요.
당하면 여자만 손해니까 안헤어질거면 앞으로는 공공장소에서 만나라고 하세요.19. 으엑
'06.5.20 11:00 AM (203.254.xxx.176)등심1등 1kg,치맛살2kg, 차돌박이 1kg,갈비1kg 주문합니다
20. ...
'06.5.20 11:03 AM (58.73.xxx.35)헤어지심이 어떨지...
제 생각엔 남자가 아무리 성욕구가 강하다고 한들
결혼을 약속한 ..오래만나온 사이도 아니고
아직 관계도 갖지 않은 사이에
여자를 옆에놔두고 혼자 그런짓을 한다는건
성도착증 or 여자를 그냥 섹스상대로만 생각한다고 밖에
결론이 안나네요
정말 그 여자분 아끼고 사랑한다면...글구 결혼생각으로 진지하게 만난다면
여자분 옆에 두고 그런행동을 하진 못할거 같아요...21. ~~
'06.5.20 11:03 AM (219.251.xxx.147)여자분 때문에 남자가 참지못할 상황이 벌어진것이라고는 생각 안하고요.
그 남자는 어떤 여자를 옆에 데려다놔도 그 짓거리 할 놈이고,
그 여자분은 성관계 할 의사가 없으면 그 넘 곁에 있지말고 그 장소를 떠나야 할것 아니겠어요?
그 여자분이 너무 우유부단한게 마음에 걸리네요.
그 넘 변태 * 성 도착자 * 정신병자 * 짐승 맞으니 빨리 끝내라 하세요.
결혼하고서 수시로 안마시술소, 단란주점, 집창촌 드나드는 놈들 있습니다.
그 넘이 바로 그런 넘 입니다.22. 저도 여잔데..
'06.5.20 11:04 AM (58.227.xxx.164)그 남자는 진짜 이상한 사람 같은데요.
아직 사귀는 사이라면 그럴 수가 없지 않나요?
정말 여자를 무슨 섹스파트너로밖에 안 보거나 변태가 아닌 이상...
최소한 숨기려고 노력은 하지 않을런지.
정말 윗님들 말씀대로 아내가 임신하면 바로 지하철 성추행, 바람 피울 넘이네요.
갑자기 너무나 황당한 상황에 부딪히면 내가 이상한 건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 오히려 우물쭈물하게 되는 경우가 있지요.
그 여자분도 지금 그래서 당황스러워하는 것 같은데
지금은 그럴 게 아니라 이건 아니다 싶으면 바로 손 털고 일어나야죠.
스킨쉽을 자주 하면 정드는 것은 맞는데 그렇다고 변태랑 정들어갈 수는 없잖아요.23. ^^;;;
'06.5.20 11:24 AM (61.102.xxx.30)그 남자가 변태냐 아니냐를 판단하기에 앞서
그것을 분명히 거부한 여자 앞에서 그런 행동을 해왔고 또 했다는건 여자분을 전혀 존중하고 있지 않다는거잖아요
그러기에 여자분이 문제는 문제네요
자신이 무시당했다는 것과 이미 그게 정상인지 아닌지 판단조차 못하는 단계까지 가버린것 같아요
그 상태에서 조금더 지나면 그 남자를 이해까지 할것 같네요24. 원글..
'06.5.20 11:24 AM (125.177.xxx.250)여러답변 감사드립니다...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25. 김명진
'06.5.20 11:25 AM (222.110.xxx.178)어떤상황이든..아가씨가 용납이된다면..머 ....커플간의 일이니..상관없지요.
그러나 본인이 용납늘 못하면서도 만나는건..본인 잘못인거 같아요. ㅠㅠ26. .....
'06.5.20 11:31 AM (220.127.xxx.76)강간당하지 않은걸 다행으로 생각하시고 얼른 헤어지라고 하세요. 일벌어진다음에 늦습니다.
27. .......
'06.5.20 12:02 PM (222.236.xxx.45)근데 장소가 어디었나요?
28. --;;
'06.5.20 12:45 PM (125.189.xxx.6)성에 너무 무지하다해도 인간적으로 덜된 인간인것이 안느껴졌을까요?
부부생활 오래해도 도에 지나친 행동하는 남편이 혐오스러울때가 있는데요
절대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남자는 아닌게 확실합니다
그리고 행동으로 봐선 성에 관한한 보통의 남자는 넘는듯하고
그런인간한테 처녀성을 간직한 여자분은 너무 과분해서
안타까워요29. 남...
'06.5.20 6:47 PM (210.104.xxx.24)정상아니고요
여자분이 싫어하고 도저히 절재가 않됨,,,,화장실 가는게 정답
그 부분에 개념없으면...
낸중에 사고칠 확률 높음..30. 저도 여자
'06.5.20 8:57 PM (211.224.xxx.239)이지만, 남자도 좀 이상하구요.
솔직히 여자분도 이상하다고 생각돼요.31. 왜
'06.5.21 2:28 AM (220.85.xxx.111)여자분이 이상하다는 거죠?
전 여자분이 충분히 이해되는데...
저도 연애 시절에 으슥한 장소 차 안에서 별별 이상한 짓 다 해봤구먼요. (아~ 챙피 --; )
딱 그 선을 안 넘었을 뿐이지, 제가 맘 먹었으면 그 선까지 넘을 수 있었겠지요.
제가 그 선을 넘고 싶어 하지 않아, 남친이 매우 괴로워하며 참아주었지요.
하지만, 그 선 이전까지는... 둘이서 워낙 뜨겁게 빠져들었었던 상황이라... 뭐.... =^o^=;;;
강간당하지 않은 걸 감사해야할 상황은 아니었다고 보는데요.
그런데. 연애시에 옆에서 사*까지 해 버리는 상황은 난감...
... 그런데 제가 뜨겁게 연애하던 그 남자가 아닌 딴 남자랑 결혼하고나서(--;;; 못 할 애기 많이 하네요)
첫날밤에... 이게 제가 처음이라 쉽지 않으니, 신랑이 그렇게 그 남자분처럼 제 옆에서 혼자 그렇게 해결해버려 기절하고 죽는 줄 알았다는...
거기다가 뭐라 말도 못하고 뜨아해서 아무 소리 못하고 잠든 신랑 옆에서 쭈그리고 울었다는...
... 그런데... 저희 신랑 변태 아니고, 성도착증 환자도 아니고, 살아보니 아주 정상적인 남자라는.
그런 이상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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