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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평에서 파는 바지들 괜찮은가요?
제가 직접 가서 사면 좋겠지만 사실 시간도 없고....
--;;
얼마전에 꽤 물건 질 괜찮아 보이는 보세 까페를 찾았는데 제평에서 뗘다 파는 것 같아요.
정식 사이트는 아니라 가격이 글케 비싸보이지는 않고 그 중 맘에 드는 바지가 있는데 며칠
고민 중이에요 ㅠ.ㅠ
주인장이 자기 믿으라고 하는데...
프라다 원단의 10부 길이 팬츠네요.
제가 정 55 사이즈 잘 맞는데 바지는 안 입어보고 산 적이 없어서 살짝 걱정도 되공....
가격은 8만원 정도구요.
부담없이 지를 가격은 아니구 암턴 그래요.
피팅감 같은 게 괜찮나요?
아예 싼 보세 제품이 아니라 괜찮을 거 같기도 하구요....
1. ?
'06.5.19 11:44 AM (202.30.xxx.28)제평이 뭐에요?
2. 바지
'06.5.19 11:45 AM (211.58.xxx.176)제일평화시장이요..동대문에 있는...
3. ^^
'06.5.19 11:48 AM (58.140.xxx.27)제평에 옷가게가 한둘도 아니고 수백개인데 그중 어떤집에서 떼다 파는줄 알고 말씀을 드리나요..
걔중엔 바지 전문집이라 바지하나는 정말 괜챦은집도 있고... 뭐 별루인집도 있을수 있고....
바지 잘만드는 집이라도 님 체형에 잘 안맞을 수도 있고....
8만원이면 싼바지는 아니니깐 원단이나 바느질은 어느정도 잘 했겠죠..
그것보다 그 카페 주인장이 입어보고 교환이나 반품을 잘 받아주는..그런 사람인지부터 알아보고
구입하세요...
첨에 한번이 어렵지 신뢰가 쌓이고,..그집 바지가 님 체형에 맞으면 잘 이용하시면 될것 같네요4. ..
'06.5.19 11:53 AM (222.97.xxx.222)제일평화 옷이 괜찮은데... 옷가게마다 아주 괜찮은것도 있고 그냥 보통인 옷도 있어요.
직접 가시면 더 싸게 구입할수 있으니 이왕이면 가서 사세요.
가격도 좀 비싼듯해서...참견했네요.5. 좀 비싸네요..
'06.5.19 12:01 PM (211.178.xxx.218)그 정도 바지는 직접 가시면 비싸도 6만원정도면 살수 있으실텐데요..
가실수 있으면 제평 직접가셔서 사세요...
잘 고르면 더 싸게도 사실수 있으실거에요6. 음..
'06.5.19 12:10 PM (218.153.xxx.135)고급보세인거 같은데 그정도면 가격괜찮은거 같은데요....
제평은 잘나가는데는 소매한테 아예 물건주지도 않더라구요.ㅜ.ㅜ무시하기 일쑤..ㅜ_ㅜ
글구어차피 직접가셔도 물건이워낙 많으니 똑같은건 못찾으실테구, 또 직접입어볼수도 없구요.
교환 해주는 쇼핑몰이라면 지르셔도 될거같아요.7. 정말
'06.5.19 12:16 PM (211.106.xxx.227)괜찮다 싶은 집은 정말 소매로는 주지도 않더라구요....
발품 팔고 시간이랑 차비랑 생각하심....
그냥 교환 해주고 하는 쇼핑몰이면 지르시는게 나을 듯 하네요..
제평도 제평 나름이긴 하지만... ^^8. 바지
'06.5.19 12:18 PM (211.58.xxx.176)제가 제평 몇 번 가봤는데 그때마다 느낀 게 물건 고르기 참 힘들다는 거였어요....
운 좋게 맘에 드는 게 저렴하게 구입한 적도 있지만 못 찾고 허탈하게 돌아온 적도 있거든요.
더군다나 요즘엔 동대문까지 가는 게 보통 일이 아니라 엄두도 못내요 ㅜ.ㅜ
이 까페 물건이 다른 고급(?) 보세를 표방하는 곳보다는 싸고 직접 시장 가서 사는 거 보단 비싸고
그렇네요.
블라우스나 상의, 스커트류는 보세 중에도 괜찮은 제품들 많은 거 알고 입어보기도 했지만 바지는
안 사봐서 감이 안와써 함 여쭤 본겁니당...
근데 여기가 영세한 곳이라 그런지 반품은 없다네요 --;;;
주인장 취향이나 다른 블라우스나 악세서리류 갖다 놓은 거 보니까 꽤나 안목 있는 것 같아서 호기심이
동하는데 아무래도 제가 제평 아니더라도 상설매장이라도 좀 들러보고 결정해야겠어요.9. 음
'06.5.19 12:22 PM (218.237.xxx.73)물건 잘 고르시는 안목 있으심 제평 괜찮지요.
대신 입어보고 그러기가 힘들다는점.
그리고 정말 괜찮아 뵈는곳은 소매는 안한다고 처다도 안보지요.
아마도 제일평화 지하에 가심 그런대로 괜찮은거 고르실수 있을꺼예요.10. 제일평화
'06.5.19 12:34 PM (218.50.xxx.190)임신전 제일평화 매니아였는데
갈때마다 느끼는건 가는 집을 또 가게 된다는 거였어요.
윗쪽에서 얘기 나왔듯이 괜찮은 집은 언제가도 사람이 많고
그만큼 물건이 좋아 가격도 쎈편인데
이런데서 산 물건은 몇년은 거뜬히 입게 되더군요.
제가 마지막으로 간게 2년전인데
그때 겨울바지가 대략 5~6만원선이었는데
인터넷사이트라 쬐금 더 비싸게 파는거 같네요.11. 요즘...
'06.5.19 12:56 PM (61.109.xxx.186)제평 소매가가 전보다 많이 올랐어요.
청계천 개통(?)하고 소매가 많이 늘면서 판매가가 전보다 많이 올라갔다고 합니다.
위에분 2년전에 가보셨다면 지금은 또 틀립니다.
전 화요일에 다녀 왔는데 12월에 가보고 이번 5월에 가니 바뀐집도 많고 판매자들도 달라지고 했더군요.
2~3만원대의 제평제품이라면 십중팔구는 청평물건 떼다가 파는거구여, 도매가 4만원이상이고
원글님이 구입하신다는 바지는 8만원이라고 하니 제평물건 맞을거예요.
그 정도 가격대의 바지라면 믿고 사셔도 될 겁니다.
사이즈 교환과 반품된다고 하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