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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월 남아 낼 소풍갑니다.^^
낼 소풍간다는 안내장 받고 걱정이 많았었는데..
작년에도 또래애들 다 갔다왔다고 하네요.. 버스에서 선생님들이랑 같이 타서 괜찮다고 하시면서..
여기 평택인데..대전동물원.. 보통 차로 1시간 넘게 걸리는 데죠.. 아마 애들 태우고 천천히 가면 2시간 걸릴수도 있는데..
안보내자니 봐줄사람이 없고 .. 보내자니 솔직히 걱정되기도 하고..
선생님은 걱정되시면 그날 안보내도 된다고 하긴 하시는데..
어찌함 좋을까요?
그리고 점심은 놀이방서 주고, 간식이랑 음료수만 보내라고 하는데.. 머가 좋을까요?
아직 시중에 파는 과자는 거의 안주는 편입니다. 음료수도 과일즙이나,우유 두유 먹이구요..
요 또래 애들 가는 놀이방 많나요?
1. ^^
'06.5.18 12:49 PM (222.237.xxx.41)락앤락이나 지퍼락 통에 과일을 작게 잘라서 넣어주세요. 포크랑요.
우유나 두유를 보내기 힘드시나면 저는 그냥 보리차를 넣어서 보냈어요.
^^2. 애엄마
'06.5.18 1:01 PM (125.241.xxx.131)글쎄요
저도 애를 키우지만 두돌도 안된 애기를 대전까지 소풍보내는건 넘 멀지 않을까요
아이 입장에서도 그리 즐겁지만은 않을 것 같은데.. 많이 힘들 것 같아요 많이 걸어야하고
옆집에라도 하루 부탁하심안될까요
참, 저희 애 보내던 어린이집은 아주 어린 영아들 봐주시는 분이나 주방일 하시는 분은
소풍 안가시니까
그 분들께 부탁하기도 하던데
함 알아보세요3. 일부러 로그인
'06.5.18 1:14 PM (125.177.xxx.239)안 보내셨으면 합니다...
22개월이면 카시트 채울나이인데 놀이방 차에 카시트가 있나요?
평택서 대전까지라니...즐거운 소풍이 아니라 아기가 고된 소풍이 될것 같아요...
22개월이면 한창 돌아다니고 잠시도 한눈 팔 사이가 없을것 같은데
선생님들도 님 아가만 신경쓸 수 없을것 같아요...
직장맘의 고충은 알겠지만 말리고 싶으네요...4. 후니맘
'06.5.18 1:22 PM (220.120.xxx.193)방금 안보내기로 결정했어요. 부담스런운건 아무래도 안하는게 좋은거 같아 이제 후련하네요..^^
예전에 훈이 개인탁아로 봐주시던 분한테 낼 하루 부탁드렸네요.. 훈이가 그이모를 아주 좋아라 하거든요.. 집에서 보다 더잘해주시 더 잘놀고..
간식거리 싸서 낼 그 집에 보내렵니다.
고마워요..이렇게 갈등생길때 조언으로 결정이 쉬워지네요..5. 깜빡깜빡
'06.5.18 1:53 PM (211.216.xxx.116)잘하셨어요
저 대전사는데 4월말에 초등1년 남자애 소풍 따라갔다가(대전동물원 )어린이집 3-4세아이들
소풍온거 보구 모두들 너무 안쓰러워했네요.
엄마혼자 아이둘 감당하기도 힘든데 그 많은아이들 책임지려니 선생님은 통제하느라 바쁘고 구경보다는 거의 앞사람만 쳐다보며 따라오라는 선생님 구령에 질질끌려다니는듯한...
암튼 너무 감당 안되는아이들 그렇게 힘들게 갔다왔다가 병나면 직장맘 후유증에 더힘들어
질듯합니다. 사실 추억이남을만한 나이도 아니구요.6. 진짜 잘하셨어요
'06.5.18 4:21 PM (124.111.xxx.244)얼마전 티브이에서 소풍 보냈다 애 잃어버린지 몇년 된 엄마의 인터뷰를 봤거든요
말리고 싶어서 로긴했는데 다행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