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선 젊다고 할 나이도 아닐거에요
23살이니 여기선 어린거겠지요
중,고등학교 졸업한지 아직 얼마 안되었고
초중고 총 10년동안 촌지라던가 이런거 엄마가 챙겨보신적 한번도 없거든요
스승의날 선물이야 정말 성의만 표시하는 차원에서 간단히 했었구요
근데 여기 들어와서 보다보니 정말 놀랍네요
스승의 날이 이렇게 화두가 된다는게, 그리고 촌지하시는분이 이렇게 많다는게
전 10여년을 그런거 전혀 없이도 학교 잘 다니고,
고등학교땐 애들보다 선생님들이랑 더 친했다고 할정도로 선생님들께 예쁨도 받았다고 생각하는데요..
다 자기하기 나름 아닐까요?
본인이 예의바르고, 선생님 말 잘듣고, 공부 열심히 하면 미워하실 선생님 없을텐데..
솔직히 저보다 훨씬 다 나이 많으시고, 다들 많이 배우신분인거 같읕데
그런게 당연하다 생각하시고, 스승의날 다가와서 이리 글이 많은거 보고 놀랐습니다
전 학교 다니면서 정말 선생님께 고마운 마음으로 선물을 드렸는데
본질이 퇴색해 버린걸보니 씁쓸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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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직 어리지만..
.. 조회수 : 673
작성일 : 2006-05-16 23:35:03
IP : 58.148.xxx.19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러게요
'06.5.17 12:02 AM (220.75.xxx.230)어린(^^)처자말이 맞아요ㅡ,다 본인하기 나름이고 본인이 잘하면, 선생님들이 이뻐하고, 친할수 있는데, 부모들이 그게 자신 없으니까, 나서서 설치고, 그래도 안되니까, 뒤에서 뭐라하는거 아닐까 싶네요.
저도 학부모 입장이라 자신있게 말할수 있는 입장아니지만..자식에 대한 지나친 욕심을 버리면, 본질이 퇴색하진 않을텐데..2. 선생
'06.5.17 10:09 AM (210.180.xxx.126)어느사회나 별의별 사람이 있게 마련이죠.
특히나 우리사회에서는 목소리 큰 쪽의 의견이 대다수의 의견인양 곡해되기도 하구요.
82 cook에도 촌지문제 또는 다른 문제로 선생들 욕 엄청 얻어먹습니다마는 묵묵히 계시는 좋은 분들도 많은것 같아서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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