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낳고 몸이 허약해졌나봐요.
10개월 아기(11킬로) 업고 조금만 일해도 허리가 뻐근해요.
그런데, 얼마 전 큰 아이(17킬로)가 아파서
두 녀석을 한꺼번에 안고, 업고 그러고 지냈더니
너무 무리가 됐나봐요.
며칠 전 자다가 너무 고통스러워 잠에서 깼는데
왼쪽 다리가 너무 아파서 밤새도록 계속 두들기며 겨우 버텼어요.
그러다 엊그제 거울을 보니 양어깨 높이가 너무 다르네요.
왼쪽 어깨는 위로 올라가고 오른쪽 어깨는 내려오고...
짐작으론 허리디스크 같은데
병원 가려해도 아이들 봐 줄 사람이 없어
가지도 못하고 있어요. ㅠ.ㅠ
남편이 연수에서 돌아오면
병원에 가려하는데
정형외과 가야하는 거 맞지요?
혹시 저와 같은 증상 있으셨다 치료받으신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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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가 많이 아프고 한쪽 어깨가 많이 올라갔어요.
허리디스크인가요? 조회수 : 257
작성일 : 2006-05-16 10:41:17
IP : 219.248.xxx.6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6.5.16 11:57 AM (219.251.xxx.10)척추 측만증은 아닌가요?
누워서 한쪽 다리를 위로 뻗었을때 다리 뒷쪽이 많이 당기고 아프면 디스크라고 들었거든요.
저는 허리가 많이 안 좋은데 누워서 다리를 올려봐도 다리가 당기지는 않아서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척추가 약간 휘었더라구요 골반도 좀 틀어져있고..
디스크기는 약간 있을려고 하고..
그래서 침도 맞고 물리치료도 하고 정형외과 가서 인대주사니 이런거 저런거 치료 상당히 많이 했는데
약간씩 호전되도 생활할때 오래 서거나 걷거나 바른 자세로 생활하지 않으면 또 허리가 아프고 그렇더라구요.
똑바로 서서 거울을 보면 어깨 높낮이라든가 골반이 좀 비뚠게 보이는데..
집에서 요가나 체조 이런거 하면 허리 아픈게 좀 낫긴 해요.
병원은 정형외과 가시는게 맞는데요. 남편분 돌아오시기 전까진 병원 못가시니까
자세 바로 잡아주는 요가나 체조 찾아서 해보세요. 한결 허리가 편해질거에요.2. 자작나무숲
'06.5.16 9:36 PM (218.238.xxx.228)몸살림 수련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바로 집 앞 어울림 누리 문화센터에서 이번 달부터 수련을 시작했는데 수련 후 몸상태에 따라 교정도 해주시더군요. 근데... 그 원리를 보면 수긍이 가는 부분이 많더군요. http//www.momsalim.or.kr/ 다 설명하기는 어렵고.. 여기서 좀더 자세히 알아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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