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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궁금해서요. 유호정씨가 서정희씨의 집을 경매로 넘겼다는데..
어제 야후뉴스기사에서 이런 글을 읽었어요.
서정희씨가 돈을 빌렸고 그 돈을 갚지 않아 유호정이 담보로 집을
넘겼다는데 그리고 그 집이 30억 정도 된다는 기사요.
평소 서정희씨를 좋아해서 신상이 너무 궁금했었는데
그 주택이 30억 이상이라는 거와 돈관계가 얽혀 있는거 등등
호기심이 생기네요
얼마나 고급주택이면 헉.. 놀랬읍니다.
그리고 유호정씨가 왜그랬을까... 궁금합니다.
서정희씨 소식 알고계신분 안계신가요?
잡지에서 보신 기사라도 괜찮아요.
할 일없는 아줌마라 욕하지 마시고요^^
1. ...
'06.5.12 10:15 AM (211.219.xxx.221)고양이가 금사료를 드시나봐요 ㅋㅋㅋㅋ
하긴 울 집 고양이도 돈덩어리긴 하네요.ㅋ2. ....
'06.5.12 10:17 AM (203.229.xxx.166)저도 유호정씨가 서정희씨네 집에 전세산다고 들었던거 같은데..
저도 그정도만^^
예전에 서정희가 첫집으로 지었다던 기찻집(길이만 길다고..)이라는 집이
청담동에 3층건물인데..그게 그렇게 올랐나보죠??3. **
'06.5.12 10:20 AM (220.126.xxx.129)유호정씨가 그렇게 한 건 채권자로서 채무자가 돈을 안갚으니까 그런거죠.
그게 바로 담보설정 아닌가요?4. 에혀
'06.5.12 10:46 AM (222.101.xxx.81)남의 일에 이러쿵 저러쿵 하긴 싫지만 조폭마누라때 tv에 나와서 자고나면 2억씩 들어온다고 행복해 하던 그때 그냥 만족하시고 고만두시지 하는 안타까움이....애들 둘다 유학중인걸로 아는데 집까지 넘어갈 정도면...휴...저도 서정희씨 좋아하는데 안타깝네요
5. 음
'06.5.12 11:21 AM (218.38.xxx.2)기사 자세히 보면, 그 집 서세원씨꺼 아니라고 되어 있어요. 서세원 소유일때 유호정이 담보를 설정했는데, 그 이후에 서세원이 팔았다고 되어 있지요...그런데 보통 그런경우 채무자 이름도 바꾸는데 안그런거 보면 좀 이상하긴 하지요.
6. ..
'06.5.12 11:26 AM (211.170.xxx.154)서씨일가가 집팔고도 돈 안갚은거 아닐까요?
7. 으흠..
'06.5.12 11:34 AM (211.242.xxx.14)서정희씨와 유호정씨의 채권 채무 관계는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한강변에 있는 청담동 그 건물은 제가 아는 분이 수년전에 구입하셨어요.
저희 밑에층 집에 사시던 분이셔서,
어머니도 그 청담동 집에 놀러갔다 오시고 그랬거든요.
결혼한 그집 둘째 따님이 사업이 잘 되어서 구입해서, 장인 장모님 모시고 살아요.
앞에 한강이 있어서 강만 바라보면 고등학생일 때 죽은 막내따님 생각 나셔서 우울증 약 드신다고 그러셨는데..(쩝.. 별소리를 다..ㅡㅡ;;;)8. ㅡ.ㅡ
'06.5.12 11:35 AM (219.241.xxx.222)기사 부분에 서세원씨 부부가 유호정에게 8억을 빌렸는데, 그걸 갚지 않아서 유호정씨가 경매신청을 했다고 나와 있었어요.
지금은 다른 사람 명의인데, 채무는 여전히 서정희씨 앞으로 남아 있다고도 했고요.
그걸 갚지 않아서 유호정씨가 경매신청을 했다고 하네요..9. 뭐..
'06.5.12 12:39 PM (219.251.xxx.92)돈 안 갚으면 당연하죠.
자고 나면 하룻밤에 2억씩 생겼다는 사람들이 그걸 안 갚았다면...10. 그거이
'06.5.12 1:34 PM (61.73.xxx.68)제가 본 기사에 의하면..
일단 집은 청담동 건물 아니고 삼성동 경기고 담을 끼고 있는
고급주택가 주택이랍니다.
2002년인가? 하여간 서정희씨가 그 집을 담보로 제공하고
유호정씨에게 8억을 빌렸고 한두해 후에 집은 다른 사람 명의로
바뀌었는데 채권자는 서정희씨 그대로 있구요.
현재 유호정 남편 이재룡씨가 그 집에 주민등록이 돼 있다는데..
여러분들 말씀대로 예전에 이재룡-유호정 가족이 그 집에서 잠깐 살았던 거 같네요.
유추해 보면..
유호정씨는 8억을 빌려주고. 그 때 서세원씨가 미국 도피하고. 이러면서
돈 받을 길이 막막해지고.. 대신 그 집에 들어가서 산 게 아닐까. 싶네요.
채무관계가 해결이 안되니까 결국 담보 설정돼 있는 집을 경매 신청한 거구요.
근데 명의가 다른 사람으로 돼 있는데 채권자는 그대로 서정희..
이건 어떻게 된 건지 잘 모르겠네요..11. 유호정씨와
'06.5.12 1:38 PM (61.104.xxx.147)절친하진 않지만 조금 아는데..
그 집 전세살던걸로 알았었거든요.
전세권 설정해놨던거 아닌가..
새로 집을 구입한 사람이 전세금 안내줘서 경매신청한거 같은데요..
서세원씨부부 좋아하진 않지만 남의 일로 구설수에 또 오르는거네요...12. 섭지코지
'06.5.12 1:42 PM (220.80.xxx.61)윗님..
채권자가 그대로 서정희가 아니고...
채권자가 그대로 유호정이 되는 거지요.
집의 소유권자는 서정희(혹은 서세원)에서 제3자 명의로 바뀔 수도 있답니다.
이럴 경우 새로운 소유권자가 서정희씨의 채무를 승계하는 것이고,
그러면 등기부등본상 소유권자는 제3자 ooo씨가 됩니다.
그리고 유호정씨가 집을 팔기전에 채권확보를 위해서 이미 담보설정이 되어 있었던 것이고,
제3채무자가 그 담보채무를 승계하면서 집을 구입한 것이 되는 거지요.
그러니까 결론은 이젠 그 집은 서정희씨의 소유가 아니고
유호정씨도 현재 소유자인 제3자를 상대로 채권확보를 위해 경매신청을 한게 되는 거랍니다.13. 아하
'06.5.12 1:46 PM (125.181.xxx.221)이해됐습니다.
그럼 서정희씨가..유호정씨한테 집을 담보로 8억을 빌리고....결국 집을..
다른 사람에게 팔았다는 거네요... ㅠㅠ14. 그거이
'06.5.12 3:08 PM (61.73.xxx.68)아... 채권자가 그대로 서정희씨가 아니고..
서정희씨가 계속 채무자.. 란 얘기를 잘못 썼네요.
관련 기사를 올립니다...
근데 남의 일에 왜 이러고 있는지 내 참... ㅡ.ㅡ연예인 서세원·서정희씨 부부가 소유했던 고급단독주택이 경매에 나온다.
경매정보제공업체 ‘디지털태인’은 11일 “서씨 부부가 한때 소유했던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단독주택이 16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경매에 부쳐진다”고 밝혔다.
이 주택은 경기고등학교 서쪽 인근의 고급단독주택가에 위치해 있다. 최초감정가는 30억1247만원이다. 서씨 부부는 이 주택을 2002년 6월 공동명의로 사들였다. 그 뒤 서씨 부부는 2003년 1월 동료 연예인인 유호정씨로부터 돈을 빌리면서, 이 주택에 대해 8억원의 근저당을 설정했다. 유씨는 이후 서정희씨가 돈을 갚지 않자, 작년 9월 경매를 신청했다고 디지털태인측은 설명했다.
이 집은 2004년 3월 최모씨 등 2명의 공동명의로 소유권이 이전됐으나, 채무자는 여전히 서정희씨로 남아 있다. 현재는 유호정씨 남편인 이재룡씨가 전입신고한 것으로 돼 있으나, 실제 살고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권리관계 확인을 위해 이씨와 통화를 시도했으나 연결되지 않았다.
(최원규기자 wkchoi@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