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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가 남은 분유 처치 방법이 없을까요..

우주나라 조회수 : 534
작성일 : 2006-05-08 22:35:29
딸래미 분유를 한번 바꿔 볼려고 시도 했다가 딸래미한테 안 맞아서 중간에 포기하고...
그러면서 먹다가 남은 분유가 한통 있는데요...

다른 게시판에도 드림도 올려 보고 여기 게시판에 무료드림도 올려 보고 했는데..
이분유가 인연이 없는지 어쩐지...
임자가 나타나질 않네요...
전부 가져 가시기 직전에 사정이 있으셔서 못 가져 가겠다고 하셔서 그냥 한통 남아 있어요..
뜯은 분유구요...

이렇다 보니 도무지 처치 방법이 없네요...
그냥 버리자니 너무 아깝고..
한숟갈씩 퍼서 먹자니 옛날에는 분유가 참 고소했던 같은데 요즘 분유는 좀 맛이 다르네요...
그래서 퍼서 먹지는 못하겠고...
정녕 그냥 버려야 하는지...


아기들 먹다가 남긴 분유 어떻게 처리 하시나요?^^
IP : 221.139.xxx.19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분유는
    '06.5.8 11:37 PM (61.85.xxx.68)

    개봉후 20일인가 유효기간이 짧잖아요.
    아깝지만 버려야 할것 같은데요. 그걸 공짜로도 남 주긴 그럴텐데요.

  • 2. 우주나라
    '06.5.8 11:44 PM (221.139.xxx.194)

    그냥 버려야 겠네요...
    정말 아깝지만...
    그나 저나 요즘 분유는 왜 고소하지 않을까요?
    옛날에 아기 얼굴이 그려진 남양 분유였나요? 그걸 한숟갈씩 먹어 보면 참 고소다는 기억이 아직도 있는데, 일동것도 그렇고, 남양도 그렇고, 매일도 그렇고 파스퇴르도 그렇고 다 한숟갈씩 먹어 봤는데 고소하다는 느낌은 전혀 없고, 뭐랄 그럴까 좀 찝찝하면서 많이 비릿한 맛이 많이 나는것 같아요...

    내일 그냥 버려야 겠어요...^^;;

  • 3. 꼼지라기
    '06.5.9 12:17 AM (218.49.xxx.188)

    저도 아기 백일전까지 먹는 분유 남았는데요..
    버리기 아까워서 놔뒀더니.. 어느 책에서 보니 팩할때 같이 넣어서 개어서 사용하더라구요.
    아직 안해봤는데 함 해볼려구요..
    분유도 어차피 우유성분이고.. 걸쭉 하게 개어서 바르면 될것같더라구요..
    과일갈은거나 야채갈은거랑 밀가루랑 분유랑 같이 넣으면 될것같아요..

  • 4. 근처에..
    '06.5.9 12:49 AM (125.181.xxx.221)

    혹시 강아지 키우는집은 없나요?
    강아지.고양이..우유 엄청 좋아합니다..

  • 5. 과자만들때
    '06.5.9 10:12 AM (60.197.xxx.137)

    베이킹할때 씁니다. 쿠키구울때..넣어주면..따놓고 좀 되었더라도 나쁘지 않을듯 싶어서..

  • 6. ㅎㅎㅎ
    '06.5.9 10:16 AM (163.152.xxx.46)

    얼굴에 팩하세요. 어떤분은 커피에 프림 대신 넣으신다고 하더군요.
    이유식에도 넣는 분 있던데..

  • 7. **
    '06.5.9 11:40 AM (218.149.xxx.8)

    빵만들때 넣으세요.
    그리고 연예인 누구는 건강식으로 분유를 한잔씩 마신단 말 들은거 같은데..
    아. 권상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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