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그래도 슬프다.

정말 미남 조회수 : 1,141
작성일 : 2006-05-06 19:45:00
오늘 백화점에서 무려 5시간 동안 놀았습니다.(?)
너무 신나고 재미있더군요.

개구쟁이 아들 둘, 직장맘, 남편 세끼 식사.......
늘 바쁜 마음에 백화점에 가더라도 아이들 옷과 슈퍼에서,
그것도 잠시  머물다 올 정도였습니다.
제 옷은 사고 싶어도 시간상 고를  여유가  없을 정도로 마음이 바쁘게 살았던 것 같습니다. ^^;

오늘은 마음먹고 나섰습니다.
아이들 점심용으로 식빵 사서 식탁 위에 올려놓고 ......
나도 때로는 자유롭고 싶다고 마음 속으로 외치면서......

어찌나 서둘렀던지 백화점 개점 시간보다 30분 먼저 도착했어요.
내게 필요한 물건 사러 왔다고 생각하니 그래도 기쁘더군요.

먼저 지하에 가서 남편이랑 뜨거운 모카 원두커피 한잔 마셨습니다.
건강상 1달 정도 커피를 자제했었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행복했어요.

남편 여름 바지.
10년 전 한번 사주고 여태껏 사 준 적이 없다고 하더군요.
남자 여름 바지가  따로 있는 줄 몰랐어요. ^^;
남자들은 겨울바지만 빼고 내내 같이 입는 줄 알았습니다.

저도 여름 옷, 몇가지 샀어요.
싼 것으로 ......
숍매니저에게  부탁했어요. 저에게 잘 어울리는 것으로 골라 달라고 했습니다.
넘 오랫만에 사는 것이라 감각도 없고 한 몸매 하는지라....^^;
숍매니저가 권하는 대로 입으니 ...흠 ... 마음에 듭니다. ^^
마음에 드는대로 집어왔습니다.

냉면 먹은 후 나란히  아이스크림 입에 물고 돌아왔습니다.
5시간 동안, 남편 조금도 흐트러짐없이 매너있게 행동합니다.

저 내일 병원에 입원진료 받으러 갑니다.
협심증 증세가 최근에 자주 왔었거든요.

이제 저도 '나 자신' 챙겨가면서 살아갈랍니다.


IP : 125.182.xxx.1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 미녀...
    '06.5.6 8:55 PM (219.241.xxx.105)

    잘하셨어요.
    재미있는 시간, 좋은 신랑과 행복하셨군요.
    이제 건강만 챙기시면 되요. 좋은 결과 좋은 건강 되찾으시길...

  • 2. so young
    '06.5.6 9:04 PM (211.178.xxx.76)

    김장김치 잘하셨어요..잊고있었는데요.(장터에서 고추가루..) 참고서 보내주신다고 하셨었는데.바쁘셨나봐요. 아이는 중간고사 잘 치뤘구요..참고서는 괜찮은데..추천해주신 책보고 문제 보내주신다고해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ㅎㅎ 진료잘받으시구요.건강하세요.

  • 3. ...
    '06.5.6 9:36 PM (221.151.xxx.52)

    기분좋은 하루 보내셨네요~~~
    아무쪼록 별탈 없이 건강하셨으면 합니다..

  • 4. 정말 미남
    '06.5.7 5:31 AM (125.182.xxx.13)

    정말 미녀님! 제 닉네임과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네요.
    소영님! 전번을 잃어버려 장터에 공개수배(?) 했었는데... 이제야 현장에(?)에 나타나셨군요.
    제 쪽지가 잘 안되니 소영님께서 쪽지 주시와요. 기다립니다.

    위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조금은 편안한 마음으로 다녀와야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8334 절운동이 정말 좋은가요? 16 절운동 2009/04/28 2,202
308333 "참치액"..이거 화학조미료인가요? 8 아기엄마 2009/04/28 2,145
308332 장가간 아들... 5 아들아 2009/04/28 1,409
308331 원어민 강사 5 외국어 2009/04/28 820
308330 켄백션 오븐에 생선을 굽는다면... 2 고등어 구이.. 2009/04/28 475
308329 굽네 치킨 맛이 어떤지요? 3 구운 치킨 2009/04/28 1,204
308328 리큅건조기 특가전 저렴한거 맞나요? 1 솔깃 2009/04/28 419
308327 네스프레소 쓰시는분들~모델좀 추천해주세요~ 4 궁금이 2009/04/28 722
308326 중1아들 중간고사 성적에 까무라쳤네요 21 기가막혀 2009/04/28 6,150
308325 외국사시는분.. 우편으로 뭘 보내주겠다고 하면 뭘 받고 싶으세요.. 9 질문.. 2009/04/28 741
308324 아이 함께 기르는 사회가 꿈속의 이야기인가... 13 마음이 아픈.. 2009/04/28 893
308323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를보는데.. 1 ㅠㅠ 2009/04/28 1,696
308322 레몬 하루 2개먹는(밥 먹으면서) 다이어트 9일째인데요.. 8 레몬 2009/04/28 2,015
308321 [단독] SI 감염우려있는 멕시코산 돼지곱창 유통 2 세우실 2009/04/28 535
308320 노래-카세트테이프파는곳 아세요? 1 노래조아 2009/04/28 366
308319 오늘밤 MBC PD수첩-광우병 후속 보도합니다 7 기린 2009/04/28 532
308318 컨벡션코리아 신상품 인덕션 구매했는데요 3 스테니아 2009/04/28 609
308317 쇠고기 대신 돼지고기로 하면 맛이 이상한거 뭐 있을까요? 3 골치아파 2009/04/28 520
308316 영어 해석 2 가디언지 2009/04/28 365
308315 결혼 10주년 결혼 기념 여행 따라 오신다는 시어머님~ 35 결혼 10주.. 2009/04/28 5,182
308314 요즘 유행하는 쟈켓 5 절제 2009/04/28 1,505
308313 저 담달에 도쿄 놀러가는데요. 2 .. 2009/04/28 441
308312 유치원에서 두달전에 결제한 원비가 잘못됐다고 전화가 왔는데 1 난감 2009/04/28 603
308311 김근태- 검찰 , 한나라당선거운동원으로전락 2 기린 2009/04/28 471
308310 치아교정시기 초등학교때할지 중학교때할지? 5 알려주세요.. 2009/04/28 945
308309 푸드코트에서 쇼핑백 조심하세요 2 백화점 2009/04/28 1,152
308308 4월 28일 주요일간지 민언련 일일 브리핑 1 세우실 2009/04/28 349
308307 푸른숲학교 (대안학교) 소개좀 하려구요 5 푸른숲강아지.. 2009/04/28 800
308306 오늘 급식하러 갔다가 쫌..ㅜㅜ 4 ㅡㅡ 2009/04/28 1,377
308305 중2아이 영어 단어집 추천해 주세요.. 2 중학맘 2009/04/28 4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