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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몸무게를 늘일수 있을까 ?
현재 165cm에 50kg. 수치로 봐서는 날씬하다고 하실지 모르지만 실지로 사람들은 저를 보면 소말리아
난민, 젓가락이라 해요.
처녀때는 45kg까지 내려갔지만 그래도 예뻤는데 지금은 나이들어 50kg까지 불었는데도 어찌그리
왜소해보이고 볼품이 없는지 ...
적당히 통통한분을 보면 보기도 좋고 부티 나보여 더좋고....
배부른 소리인지 모르겠지만 살찌는 비법을 알고 계신분 있으세요?
저에겐 심각하답니다.
1. 저도
'06.5.4 11:12 PM (222.118.xxx.56)젓가락과 인데요...저는 162센티 키에 47킬랍니다. 근데요, 옷을 잘 입으면 마른게 많이 커버되더군요.
스커트도 주름 풍성한 걸로 입으면 여성스럽고 좀 덜 말라 보여요. 옷을 잘 선택하면 (디자인이나 색깔)
젓가락이 아닌 날씬한 사람으로 보인답니다^^2. 엄마야
'06.5.4 11:14 PM (218.157.xxx.24)제평생 소원이 젓가락한번 돼보는건데...흑흑...
3. 많이 드셔요..
'06.5.4 11:17 PM (222.235.xxx.147)제 꿈이 밥좀 많이먹어라 살좀쪄라입니다...
다이어트 입으로만하지 좀뺐다가 요요 맨날이러고 자책하면서 삽니다..
근데 뭐든맛있게 먹으니까 살찌는거 같아요..
삼겹살이런거 저 별로 안좋아하고 기름기있는것 대부분안좋아해도 탄수화물종류(밥, 고구마, 감자등등..) 하고 과일많이먹어도 무지찝니다..
맛있게는거 많이 드시고 가벼운 운동도 하시고 밥맛좋게요..
별 도움안드린것같아 죄송합니다..4. 제꿈에 그리는...
'06.5.4 11:26 PM (218.147.xxx.241)이상형입니다...저 일년을 죽기살기로 운동해서 20키로 뺏다가 잘먹고 편하니 다시 고대로 찌더랍니다ㅠㅠ 투자한 돈과 시간들... 찌는건 매일 눈에보이게 도로 찌더랍니다...
맛있게 많이 먹어도 안찌는 분들!!! 부모님께 감사하세요. 자랄땐 표준형 커서도 통통...지금의 제모습이 마이 낯설어요.5. ..^^
'06.5.4 11:26 PM (221.168.xxx.108)저도 절대 찌지 않는 체질이었는데요^^;;
일년동안요...
감자탕을 하루 2번(점심때와 저녁 퇴근후..그러니까 밤 10시쯤이요)먹고 맥심모카골드(믹스)하루에 여덟잔씩 마시고 일주일에 세번이상 호프집이나 곱창, 삼겹살집에서 술을 마시니까 165cm에 45kg이던 제 몸무게가 58kg까지 나가더군요..(아..감자탕은 일주일에 5일을 꼬박 1년동안 저렇게 먹었습니다. 가끔 갈비탕으로 메뉴 바꿔주고요...^^;; 퇴근후 안먹는 날은 거의 새벽까지 회식한다고 맥주 마시고요..ㅜㅜ)
그러나 이렇게 찌운 살이 퇴사후 집에서 쉬는 동안 꼼짝 안하고 잠만자고 먹기만 했는데도 스트레스를 안받아서 인지...죽죽 빠지더니요-
52kg까지 빠졌고요. 이시점에서 다시 운동을 시작해서 헬스를 했는데 세달만에 3kg정도 늘었어요.
그뒤 이 몸무게는 빠지지 않고 유지랍니다.
그러니...저는 먹어서 찌우는 것 보다는 (만일 규칙적인 운동을 안하는 분이시라면...) 운동을 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저를 포함, 주변에서 엄청 말랐다가 운동하고 살찐사람 여럿 봤어요^^
그리고..무작정 먹어서 살이 쪘을때는 건강도 무지 안좋았답니다. ㅠㅠ6. ....
'06.5.5 12:13 AM (211.210.xxx.181)육류나 생선 견과류 과일등 적당히 섭취하면 몸에 좋은건 드시지 말구요--절대적입니다
식사는 밥 야채(오이나 풋고추등) 된장찌개 미역국(멸치다시정도만) 시래기국-이런걸로만 드세요
그런식사에 집안일 열심히하시면 처음에는 빠지는듯하다가
그뒤에는 몸에 에너지가 부족함을 느끼는지 조금만 먹어도 몸에 축적시켜 무조건 찌는체질로
변합니다 물만먹어도 몸의 부피가 늘어나지요
사람은 적당히 영양섭취를 하면 살이 안찌는데 영양이 부족한 식사를하면 자꾸찌더라구요
앗참 야채반찬 많이 먹어도 안되요 아주조금. 국은 한그릇 밥은 한공기를 넘기면 안되어요
고구마 감자 거의 먹지 말구요
저의 식습관 인데요 엄청 뚱보랍니다
오늘먹은게 밥한공기 물에 말아 고추1개 오이작은거 한개 라면 반개(라면 싫어하나 저녁밥으로)
김치 두어쪽 생김 잘라논거 2쪽 커피2잔 물 8컵정도 -이게 전부예요
저는 육식 생선 거의 안먹어도 왜이렇게 찌는지요
저의 집에 과자 빵은거의 쓰레기통으로 들어가요 마르거나 곰팡이쓸어서지요
냉장고 열면 먹을게 거의 없지요
하루종일 어질어질하고 그런데도 입맛도 없고 맛난게 없어요
때가되면 배가고파 허기만 달랠뿐이니까요
키친토크에 맛나겠다고 아랫글다시는분들 너무 부러워요
오늘 저녁에도 큰아이 시험끝나 초밥집에 가기로 했는데
둘다 먹성은안좋아 그냥 라면 2개 삶아 둘째랑 셋이서 먹고 말았답니다
우리집 아이들도 통통해요
엄마가 시집오니 시누둘이는 날씬하고 둘이는 뚱뚱하더래요
그래서 제가 고모들 체질이랑 같은가 부다 했대요
저의 부모님은 체중변화가 거의없는 날씬하신분들이랍니다
아예 안먹고 살면 빠지겠지만
조금이라도 먹어줘야 찔게 있다는거 명심해야 합니다
오늘 그정도 먹고 둘째 운동회갔다오고 집안일하고 아주 하늘이 노랗지만
7백그램 불었더군요
피곤 할수록 더 찌거든요
몸 많이 움직이고 잠 적게자고 영양가없이 끼니만 때우면 매일 붓고 체중은 매일 늘어요
제가 결혼하고 우울증으로 식욕이 떨어져 부실하게 먹고 애기키우느라 힘들어 붓는건지
찌는건지 힘은 없고 매 체중이 불더군요
늘어나는 몸을보고 웃동서가 고기를 얼마나 잘먹길래 저리 체중이 부나 했대요
자기는 이틀만 고기를 안먹어도 하늘이 노래서 안먹고는 안되기에 그렇게 먹은데도 안찌는데
제가 나날이 불어나니 엄청 먹어댄줄 알았대요
근데 저 그때 밥하고 김치 두어쪽하고 오이 몇조각 말고는 거의 먹은게 없더군요7. 저 따라서
'06.5.5 1:20 AM (125.181.xxx.221)해보세요
제가 지금 배고파서 밥먹을려고 하거든요?
새벽 1시 20분을 지나고 있네요...
먹다 지쳐 잠들때까지 계속 드세요..... 그럼 쪼금이라도 살이 찝니다.8. 같은 처지
'06.5.5 7:36 AM (218.153.xxx.36)남의 일이 아니기에 일부러 로긴 했답니다.
사실은 저도 어제, 옷 사러 갔다가 입어보면서 거울을 비추어보니... 말라 비틀어져서 사이즈 2를 입는데 막대기에 옷 입혀놓은 것 같더라구요. 뭘 입어도 안 이쁘구요.
같은 2 사이즈라도 아가씨가 입으면 늘씬해보일텐데 왜 저는 이렇게 얼굴만 크고 볼살은 하나도 없고 갈비뼈만 앙상한 걸까요. 키는 165 몸무게 48-50사이.
나이도 40대. 남들은 부티낼 나이에... 마음이 어찌나 서글프던지요.
근데 30초반만 해도 46킬로라고 해도 흉하지 않았었거든요. 왜 이럴까...
어제는 너무 속이 상해서 집에 오자마자 아이스크림 통을 껴안고 끝장을 내고 , 빵도 먹고 자기전에는 라면으로 마무리까지 했는데 이래봐야 소용도 없어요.
나중에 속 안좋아서 부대끼기나 하지요.
보이는 부분인 볼살이나 빵빵하게 만들고 싶어요.9. 동감
'06.5.5 10:10 AM (219.253.xxx.15)저도 남의 일이 아니네요
저는 163-44
원글님이 소말리아인 이라면 저는 어찌하나요
5키로만 찌는 것이 소원인데 입도 짧고 ,누가 계속 바치면 먹을까
겨우 세끼 찿아먹습니다
그래서 옷도 원피스만 입지요
허리, 힙 안 맞아서 고민이 필요 압어서요
근데 마르니까 옷테가 나나 봐요
이쁘다고하는데
말라서 흉하다고 하는 것같아[물론 개중에 이쁜것도 있지만 너무 말라보인다고]
이것도 자격지심이죠
제말은 마른것도 엄청 스트레스 인데
살찌고 싶다고 하면
얄미워 죽일려고 해요
어째든
기성복 사서 줄이지 안고 그냥 척척 입는 사람 제일 부러워요10. 아니
'06.5.5 11:35 PM (211.246.xxx.185)그럼 전 172에 51킬로 나가는데 어떡하라구요...근데 말랐다고 해도 균형잡혀 있어서 살이 없다 뿐이지 소말리아 수준은 아닌 것 같던데..ㅎㅎ
헬스 꾸준히 하면 근육이 붙어서 더 탄탄해 보이고 그러던데 제생각만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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