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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임고민
하도 애가 안 생기니 친구한테도 안 물어본 점이 궁금해졌는데요.
임신하신 분들~
관계후에 안 씻어야 되나요?
제가 너무 뭘 모르는건지...
1. 네
'06.5.3 1:23 PM (222.101.xxx.51)꼭 그래야한다는건 아니지만 원활한(?) 활동을 위해 벽에 다리 세우고 30분-40분가량 누워있어요
2. ..
'06.5.3 1:25 PM (203.229.xxx.225)이유가 없다면 스트레스가 많아서 안 생기는 경우도 있던데요. 주변에 맞벌이 하면서 5년 동안 그렇게 노력해도 안 되다가 일 관두자마자 바로 아이가 생기더라는..
3. ...
'06.5.3 1:31 PM (222.236.xxx.37)저기요..저도 몇개월 노력했는데..
관계후 다리를 높이 올려서(누운채로..)있었어요..
힘들어서 남편이 서서 잡아줬어요..
저는 3~40분은 못있었구..한10분정도?
그것때문인지 그달에 임신되었습니다..4. 혹세무민에
'06.5.3 1:36 PM (203.130.xxx.148)속지말고 맘 편하게 기다리세요
무슨~~ 다리를 들고 어쩌고저쩌고 합니까?
맘 편하게 가지시고 스트레스비우세요5. 그냥
'06.5.3 1:38 PM (61.85.xxx.240)의식하지 말고 생활하셔요
좋아하는 드라마보고 책보고 산책다니고... 좀 맘을 여유롭고 즐겁게요
배란일 같은것도 신경쓰지 마시고요6. .
'06.5.3 1:39 PM (203.210.xxx.166)운동을 하세요.
저도 열심히 기다리고 있는데 잘 안되네요 ;;
저는 낮에 운동하러 다녀요. 헬스랑 요가 수영...
기다리면 안된다고 하고 오히려 마음비우고 있음
된다고 해서 운동하면서 지내고 있네요7. 들은말
'06.5.3 1:45 PM (211.59.xxx.164)전 아이는 없지만 이런 경우 아예 맘을 비우거나 운동을 해서 가졌다는 글들을 많이 봤네요.
등산이나 요가 같은거 좋다네요.8. .
'06.5.3 1:47 PM (211.216.xxx.151)시어머니랑 3년 살면서 아기가 안생겼는데
어머님이 아프셔셔 한달 병원에 계셨는데 바로 임신이 됐어요.
스트레스가 가장 큰 원인 이랍니다.9. mari0053
'06.5.3 1:47 PM (125.176.xxx.130)검사라 함은 피검사 말씀하시는 거죠? 나팔관조영술이나 복강경은 아니신거 같은데요.
정말 절실히 아이를 원하시면 마리아병원같은 그런동종의 병원에서 단계적으로 진료를 받고 방법을
찾아보는게 좋으실거 같아요.10. 혹시...
'06.5.3 1:49 PM (210.106.xxx.50)모르니 남편분 하고 함께 검사를 받아 보심이 ~
마음 편히 같고~11. 병원
'06.5.3 1:49 PM (219.250.xxx.80)많이 기다려 지시면 병원을 꾸준히 다녀 보시는건 어떨까요? 전 나이도 있고 해서 병원 계속 다니다 이번에 아기 가졌네요... 선생님이 관계후 30분 정도는 누운채로 엉덩이에 배개 받치고 꼼짝 말고 누워 있으라고 하시더라구요... 전 불편해도 아예 아침까지 그러고 잤구요...
참... 혹시 스트레스 많이 받고 계신건 아닐까요? 스트레스 받지 않는 환경에 임신에 좋다는 음식 잘 챙겨먹고... 남편역시 잘 먹이고...
꼬옥 성공하시길 바래요...12. 참나
'06.5.3 2:00 PM (222.101.xxx.51)혹세무민에 (203.130.102.xxx, 2006-05-03 13:36:07)
속지말고 맘 편하게 기다리세요
무슨~~ 다리를 들고 어쩌고저쩌고 합니까?
젤첨 답글단 이인데요 황당하네요...저도 2년간 애기가 없어서 별 노력 다해보다가 그나마 의사선생님이 그렇게 해보라고 하셔서 다리 벽에 세우고 노력해서 애기갖어서 참고하라고 쓴글인데 황당하네요 어디무서워서 답글 달겠어요?13. 저는
'06.5.3 2:15 PM (203.132.xxx.225)좀 딴소리같지만 저도 예전에 다리도 들고있고 안씻고 바로 잠도 자보고 한약도 죽어라먹고 ..
나중엔 저한테 문제가 있었던걸 알았었는데 정말 절망적이더군요.
검사결과 아무 문제없다니 조금 느긋하게 생각하세요.
두분다 아무이상이 없다면 정말 다행인 일이거든요.
전에 어느카페에서 알게된 동생이 있었는데 원글님처럼 아무이상없이 임신이 안되었구요.
함춘병원(아시나요?)다니면서 바로 임신되었었어요.14. ..
'06.5.3 2:30 PM (211.176.xxx.250)그분 남자였던것 같네요.
82에는 그야말로 여러사람이 오는곳이라..
남자들은 여자들의 이런 이야기에 안 읽고 답글 안 달고 넘어가도 될것을 짜증을 내더군요..
보면 패턴이 비슷해요..
미친놈들.. 여기서 죽돌이 노릇이라니 마누라가 불쌍해요..15. 원글
'06.5.3 2:43 PM (211.249.xxx.223)남편은 피검사로 하는 정자검사, 저는 피검사부터 나팔관조영술, 복강경 검사 까지 모두모두 받았답니다. (마리아병원)
그러니 맘 편히 갖는 길 밖에 없거나 시험관아기를 하는 것인데
제가 궁금한건 임신하신 모든 분들이 답글처럼 다리를 들거나 안 씻으신건 아니죠?^^16. ^^
'06.5.3 2:49 PM (222.236.xxx.37)저는 3번째 답글단 사람인데요..
임신기다리는 카페에서 보면 다리 올리고 있기, 안씻고 그대로 자기, 복분자 먹기,
뭐 이런건 기본으로 다 하고 있습니다..17. 저는
'06.5.3 2:50 PM (61.102.xxx.181)씻지는 않았어요
예전엔 관계후에 바로 씻어도 임신이 된것 같았지만 (그치만 아기를 낳는데까지 성공은 못했어요 ^^;;)
이번엔 꼭 임신이 하고 싶어서
관계후에 바로 씻으면 정자가 다 씻어져 나갈까봐...타월한장 깔고
걍 잤어요....
님도 스트레스 받지 마시구요..바로 씻지마시고 그냥 주무세요
병원에서도 보면 바로 씻지말라고 하는것 같던데요 (글같은거 보니)18. 원글님
'06.5.3 2:51 PM (61.102.xxx.118)심하게 말씀하신분때문에 상처받지 마세요.
저는 유산만 두번되긴했지만요
두번 임신했을때 두번 다 관계후에 엉덩이쪽에 베게받쳐서 엉덩이쪽을 높이했어요.
샤워는 아침에 했구요.
우연의 일치인지는 모르겠지만 위의 방법을 안했을때는 임신안됬어요..두번성공했을땐 위의방법했을때였구요
그래서 저도 이제 다시 준비하려고하는데 꼭 제가했던방법 할꺼에요..
글케되고나니까 전 더 하게되더라구요..
힘내세요.19. 동병상련
'06.5.3 2:56 PM (61.33.xxx.66)불임중에 원인불명인 경우가 20%랍니다. 저도 남편 저 다 이상없었는데 3년동안 안생겨서 결국 시험관으로 임신했어요. 저는 맘편하게 기다리는것만이 최선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임신하고보니 진즉에 시험관하는걸로 결심할껄 괜히 맘고생만 했구나하는 생각이 들데요.20. 정상
'06.5.3 3:39 PM (61.96.xxx.149)이신데 기다림에 지치셨다면 시험관 한 번 해 보세요. 저는 과배란해서 병원 2년 다녀 성공했지만 저 아는 분은 남편 부인 둘 다 이상 없는데 기다리기 힘들다고 시험관 했어요. 그리고 바로 한번에 임신. 아무래도 문제가 있는 부부들보다 확률이 더 높지 않겠어요.
21. 저도
'06.5.3 3:51 PM (61.102.xxx.21)마*아 다녔는데 별 이상 없다고 시험관 얘긴 않하더군요. 그냥 배란유도제 처방만 받고 배란일 잡아주고 이렇게 1년 반동안 5번 쯤 다녔죠. 중간에 일도 있고 해서 안가게 되고 하니 시간만 흐르더군요.
그러다 집 근처 불임전문 벼원에 갔는데 이상은 없으나 나이도 있고하니 시험관 해보자고 하더군요.
바로 해서 한번에 임신성공했어요.
아이 기다리느라 미래를 예측할 수 없었던 답답함 때문에 힘들었었는데
(불임 자체나 아이가 없을까 하는 두려움 때문이 아니라 이번달에 임신이 된다면 ...이란
예측 때문에 계획하지 못한 일이 너무 많아서
그렇게 시간을 오래 보내다 보니 정말 만사가 짜증이더군요)
지금 둘 째 기다리는데 이번에도 시험관 해야하나 생각중이예요. 나이가 있어서....)22. 원글
'06.5.3 11:22 PM (211.249.xxx.223)빠샤~~힘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제 저도 기다리기 지쳐서 시험관으로 가야할꺼 같아요. 사실 인공수정을 한번 했는데 실패했거든요.
병원에선 몇번 더 해보자고 하지만 괜히 시간만 버릴꺼 같아서요.
바로 위에 님처럼 "이번달에 임신이 된다면 ...이란 예측"....때문에 이거 정말 공감입니다--;;
남들은 손만 잡고 자도 척척 애만 잘 들어선다더만요(카더라 통신^^)23. 저기..
'06.5.3 11:50 PM (203.213.xxx.126)제가 아는 지식으로는 여자가 오르가즘을 느껴야 자궁?안에도 확 열려서 정자가 더 활발히 안쪽으로 들어가기 쉽데요. 다리 올리고 있는 것도 맞고요. 평소 배를 따뜻하게 해주라고도 하더라구요. 남자는 좀 찬물로 아래를 샤워해주구요. 저희는 남편은 남편대로 사정한 후 저도 자위를 할껀가 물어봐서 남편이 도와 제가 자위를 하기도 하거든요. 저는 임신을 피하는 지라 일부러 남편이 사정한 후에는 왠만하면 하지 않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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