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뱀에게 물리는 꿈을 꿨어요..

무슨 꿈일까요 조회수 : 2,252
작성일 : 2006-05-02 00:35:59
어제 밤에 뱀에게 물리는 꿈을 꾸었네요..
집에 뱀이 들어와서 벽을 기어다니는데..
색깔이 총 천연색..초록색..파란색.그런 아주 예쁜 색의 징그러운 뱀이었죠..
꿈속에서 색이 너무 예쁘다 하는 생각을 잠깐 햇을 정도로 징그러운 생각보다 그 현란한 색에
특이하게 생각했었는데..
밖에선 사람들이 그 뱀을 찾느라구 난린데..밖에 대구 소리를 한참 질러두 목소리는 안나오구..
방에 3사람인가 있었는데..
한사람은 잘 모르겠구..한사람은 신랑이었거든요..
신랑이 먼저 물리구..뱀이 저를 꽁꽁 말았는지 어쨌는지..하튼 바짝 당겨지는 느낌을 받으면서..
세번인가를 물렸네요.물렸다기 보단 느낌에 톡 쏘는 느낌이랄까..그러면서 온몸으로 독이 퍼지는
느낌이 들었구요...
어쨋든..그 뱀한테 물리구 나서 전 죽진 않았구요..웅성웅성 느낌으로 그다지 독이 강하지 않아서
죽진 않는다 그런 소리도 들렸구..
하여튼 그뱀은 저를 물구..사람들이 잡으려 쫓아다니는데 안잡히구..
나무를 타구 올라가더니만..
여기서 갑자기 좀 황당해지는데요..
갑자기 뱀에 꼬리가 없어지구 날개가 생겨서 하늘로 날아갔네요..승천인가...
이거 개꿈인가요?
아기 기다리구 있는데..혹시나 이런꿈도 태몽인가 싶어서..함 여쭤봅니다..
아시는분 계실까요?
IP : 220.116.xxx.10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태몽
    '06.5.2 12:40 AM (125.177.xxx.178)

    같아요.
    저두 그런 비슷한 꿈을 꾼적이 있어요.
    하얀 뱀이 들어와 제 어깨를 양쪽을 물었는데, 그 뱀이 얼마나 예쁘던지..하얗고 까만 점같은 눈..(원래 뱀 무지 싫어해요)
    그러고 얼마 않있다 동생이 아기를 갖았지요. ㅎㅎ

  • 2. 희진엄마
    '06.5.2 1:57 AM (222.235.xxx.81)

    저도 첫 아이 가질때 남편이 뱀꿈을 꾸었답니다. 남편이 뱀을 무척 싫어하는데 자꾸 자기를 쫓아오길래 열씸히 도망갔는데도 불구하고 물려버린,, 남편으로서는 정말 최고의 악몽이었다나요 ㅋㅋ

  • 3. ...
    '06.5.2 2:22 AM (59.15.xxx.40)

    태몽 같아요.뱀꿈은 아들이라고 들었거든요.
    전에 제가 꿨는데 가까운 분이 임신했어요.
    아기 기다리신다니까 태몽 맞았으면 좋겠네요.^^

  • 4. .
    '06.5.2 2:26 AM (203.210.xxx.92)

    작은뱀은 딸 큰뱀은 아들로 알고 있어요.
    뱀은 흔하게 나오는 꿈이 아니니 태몽아닌가 싶네요
    꼭 맞았으면 좋겠네요~

  • 5. 태몽이 맞네요 ^^
    '06.5.2 6:06 AM (211.186.xxx.139)

    축하하면 되는 것이지요? 큰 애를 6개월 반만에 계류유산하고 걱정으로 지새던 날 어떻게 임신을 하고 2개월부터 하혈해서 유산 방지 주사 맞으면서 생활하다가....5개월쯤에 꿈속에서 저를 따라오던 실뱀에게 발뒷꿈치를 물렸어요. 듣던 어른들이 이제 그 아이는 이 세상 햇빛을 보겠다. 이제는 실패하지 않겠다. 하셨어요. 그 말씀대로 우리 이쁜 딸을 만났네요. 축하해요.. 꼭 성공한다는 임신이라더구요.
    참. 실뱀은 딸, 굵은 뱀은 아들로 들었어요. 딸 아들...구별 있나요? 다 사랑으로 만나는 관계인데........

  • 6. 딸기엄마
    '06.5.2 10:15 AM (218.48.xxx.134)

    제 남편이 뱀한테 엉덩이 물리는 꿈을 꾸고 그 당시에는 태몽이라고 생각 못해서
    로또를 샀었는데 알고보니 이쁜 딸 낳을 꿈이었어요.
    축하드려요.

  • 7. 파란뱀
    '06.5.2 10:54 AM (202.156.xxx.69)

    저두 파란뱀에게 물리는 태몽이었는데-
    작은 파란뱀이었는데 아들낳았거든요..

  • 8. 태몽같은데..
    '06.5.2 11:52 AM (210.223.xxx.179)

    꿈에서 무서웠으면 아들, 안무서웠으면 딸인경우가 많아요.
    크기나 색은 나중에 태어날 아이의 성향일 확률이 많다고들 하더라구요.

  • 9. 큰 구렁이
    '06.5.2 12:05 PM (222.234.xxx.10)

    저희엄만 저 가졌을때 큰 구렁이가 물속에서 온몸을 감았대요. 전 여자...
    전 제 아들 가졌을때 복숭아 꿈 꿨는데, 딸같다는 말 많이 들었어요.
    아들,딸 구분하는건 잘 안맞는것 같더라구요.

  • 10. 태몽맞아요
    '06.5.2 2:38 PM (221.153.xxx.234)

    제 태몽과 같으네요..
    저도 친정 아빠가 꿈에 꽃뱀(?)에게 엄지 발가락 물리는 꿈꾸고 태어났대요..
    어른들은 뱀이니까 영리한 아들꿈이라 하셨다는데...
    아들 노릇하는 딸로 태어났어요..
    건강하고 예쁜 아기 낳으세요..^^

  • 11. 그뱀
    '06.5.2 3:20 PM (125.246.xxx.126)

    안잡힌게 다행이네요. 잡히면 유산가능성도 있다는데. 보통 절대로 안잡히죠 ^^
    우리 어머니는 시누들 낳을때 실뱀꿈 꾸셨다는데, 님은 아들인가??
    근데 꼬리가 생기구 날개가 생겨서 승천했다구요?
    혹시... 유명한...ㅎㅎ

  • 12. 그렇다면
    '06.5.2 9:00 PM (211.59.xxx.239)

    시도때도없이 뱀꿈 꾸는 저는 뭘까요?
    암튼 징글징글 자주도 꾸네요~

  • 13. 꿈꾼녀
    '06.5.3 1:06 PM (203.193.xxx.2)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 말씀 하신대로 태몽이길 바라구 잇는데..아닐까바 테스터기는 사다놓구..
    며칠만 더 기다려 보려 합니다. 테스트 해보구 실망하면 너무 속상할거 같아서요..
    며칠 기다려본 후에도 공산당이 안쳐들어오면 해보렵니다..
    답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모두 감사드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7840 백일넘은 아기와의 병문안.. 5 고민맘 2006/05/02 367
307839 남편의 큰이모님 환갑이시라는데..그리고 넋두리 4 환갑 2006/05/02 825
307838 베스트 프랜드랑 멀어진 사람도 있나요? 7 콩순이 2006/05/02 1,215
307837 뉴트로지나 7 ? 2006/05/02 996
307836 부부싸움 후에 어떻게 화해하시나요? 8 싸움의 기술.. 2006/05/02 1,284
307835 뉴질랜드에 가려는데 정보좀 알려주세요(꼭 부탁~) 10 에스닉 2006/05/02 371
307834 관절렴이 되는 보험도 있나요... 보험 2006/05/02 93
307833 명품 처분을 좀 하려는데... 5 뤼비통 2006/05/02 1,366
307832 여행바우처 성수기 기간이 정해져있나요? .. 2006/05/02 111
307831 아플리케 구입처 문의 1 개구장이맘 2006/05/02 86
307830 면카페트 세탁했는데요~~~ㅡㅡ;; 2 어휴 2006/05/02 388
307829 애기씨(남편 여동생) 결혼할때 200현금으로 드렸는데.. 6 그냥 궁금해.. 2006/05/02 1,552
307828 자녀들이 인터넷 강의로 공부 하는 댁 계시면... 9 고민맘 2006/05/02 821
307827 분당에 좋은 산부인과 추천좀 해주세요 4 예삐맘 2006/05/02 241
307826 풍진주사는 아무 산부인과가서 맞아도 되나요? 6 예삐맘 2006/05/02 352
307825 분당에서 수영복 살만한 곳 알려주세요.. 4 온천가기싫다.. 2006/05/02 358
307824 종각에 차몰고 나가는데 4 주차장 2006/05/02 443
307823 사은품좀 골라주세요 6 고민 2006/05/02 824
307822 친정 엄마 보험.. 1 궁금해 2006/05/02 167
307821 너무 그러지마세요 어머니~ 21 미씨즈미피 2006/05/02 2,623
307820 5살 여아 눈 주위 다크서클..? 3 혹시 2006/05/02 443
307819 혀가 퉁퉁 부었어요~~어떻게 해야 하지요 4 구내염 2006/05/02 766
307818 존대말... 7 후레지아 2006/05/02 963
307817 면 600수 면.. 5 .. 2006/05/02 1,560
307816 위통이... 1 궁금 2006/05/02 235
307815 7살 여아, 9살 남아 선물 좀 추천해주세요.. 어린이날 2006/05/02 119
307814 홍삼 빈속에 먹으면 안되나요? 4 홍삼 2006/05/02 2,283
307813 뱀에게 물리는 꿈을 꿨어요.. 13 무슨 꿈일까.. 2006/05/02 2,252
307812 아기가 아빠만 좋아해요... 10 고민맘 2006/05/02 3,133
307811 이자 계산 부탁드립니다. 4 궁금맘 2006/05/01 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