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자녀들이 인터넷 강의로 공부 하는 댁 계시면...

고민맘 조회수 : 821
작성일 : 2006-05-02 09:22:24
엊그제 무심고 티비 채널을 돌리다가
홈소핑 채널에서 인터넷 강의 판매 하는걸 보았어요.
저도 마침 인터넷 강의를 시켜볼까 고민중이던 터라 눈길이 갔지요.
저희 아이는 성실하고 욕심도 잇어서 혼자서도 잘 할수 있을 것 같았어요.
근데 학원보다 값도 싸고 왔다갔다 하지않고 유명강사에게 배우는 등
여러가지 장점이 보이다가도 결심하려면 한계가 있을 것 같네요.
특히 영어 수학은 선행을 해야 한다는데
인터넷 강의로 혼자서 밀도있게 선행을 해 나갈수 있는지 궁금해요.
경험잇으신 분들 조언좀 해주세요.
IP : 222.106.xxx.23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5.2 10:05 AM (24.42.xxx.195)

    어머니가 옆에서 책보시면서 지키고 하도록 하세요.
    처음부터 그것을 규칙으로 정하고 시작하세요.
    열 명이면 열 명이 모두, 화면 하나 더 켜놓고, 수업 들으면서 다른 것합니다.
    저도 인터넷으로 수강한 적이 있는데요, 어른인 저도 그렇게 되더라구요. 집중하기가 어렵습니다.
    대신, 어머니가 관리해주시면, 효과를 보기도 하죠.
    하지만, 저는 인터넷 강의, 단점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 2. 고민맘
    '06.5.2 10:19 AM (222.106.xxx.235)

    어머 답글 달아주셔서 고마워요.
    거의 신청하자에 마음 기울었었는데 다시 고민에 휩싸였읍니다.

  • 3. ..
    '06.5.2 10:33 AM (218.51.xxx.222)

    ***님말씀대로 엄마던 누군가가 옆에서 지켜주어야 하더라구요.
    저는 저희 조카들 봐준적이 있거든요.
    한강좌에 30분정도 하는걸 하루에 3-4개정도 보게끔 일정을 짰었는데요..
    제가 안보고 있으면 바로 자세 나빠지고 딴데관심가지거나.. 집중도가 낮아져요.
    물론 학원에 가서 공부한다고 집중해서 공부만 하는건 아니겠지만
    인터넷 강의라는것은 학생과 선생님이 소통하는게 아니라 텔레비젼처럼 일방적으로 떠드는거라서..

    인터넷 강의 들으신다면, 학원가는거처럼 항상 같은시간에 미리 계획을 다 짜주시구요,
    엄마나 아니면 관리해주실 분이 되도록이면 옆에 같이 계세요.

  • 4. 인강...
    '06.5.2 12:04 PM (61.255.xxx.3)

    인강이 단점도 참 많지요 ^^
    홈쇼핑에서도 인터넷 강의 판매하나요?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강의가 어떤건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인강을 들으실 계획이시라면
    인터넷 강의 추천받아서 좋은 강의, 아이한테 잘 맞는 강의로 골라서 듣도록 하세요

    혹시 중고등학생이라면, 강남구청 인터넷 방송은 일년에 만원 회원가입비만 내면
    모든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고
    http://www.teachme.co.kr 이 곳도 유명한 곳인데, 모든 강의가 무료면서 강의질이 아주 높아요
    (특히 김찬휘 선생님의 영문법, 한석원 선생님의 수학이 좋지요)

    아직 인강을 접해보지 못한 학생이라면 무료 인강을 들어보고 체험해본 후에 여러 강의를 골라
    들어보는 것도 좋을듯하네요

  • 5. 경험엄마
    '06.5.2 12:35 PM (192.193.xxx.41)

    저는 추천하고 싶지 않아요.
    정말 독하게 마음먹고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 아니면 강의 끝까지 다 듣기 너무 힘들어요.
    엄마가 옆에서 지키고 앉아 있어도 눈만 가 있고 다른 생각할 수도 있구요.
    시간 들어도 학원 가서 다른 학생들과 눈에 안보이는 경쟁하는게 더 나을 것 같아요.

  • 6. 해본적
    '06.5.2 3:44 PM (58.143.xxx.190)

    윗분들 말씀대로 본인 의지가 99% 중요한게 인터넷강의 입니다
    자기 자신이 시간 지켜 스스로 강의 듣고 공부해야 하니까요
    자기 일 자기가 잘 알아서 하는 학생에게는 효과 잇겠지만 그렇지 않은 학생일 경우
    추천하기 좀 어렵습니다

  • 7. 나도
    '06.5.2 3:48 PM (211.222.xxx.112)

    경험해본 결과 비추입니다. 막연히 생각하는것과는 천지차이. 엄마가 철저히 봐줘도 아이가 집중하기 힘듭니다.

  • 8. 예전부터
    '06.5.2 9:58 PM (219.241.xxx.99)

    자타공인된 말이 있지요
    으뜸은 실강이고 그다음이 동영상, 그다음이 테잎강의라는...

  • 9. 원글이
    '06.5.3 8:49 AM (222.106.xxx.235)

    많은 분들이 조언을 해주셨군요.
    정말 정말 감사드려요. 근데 모두들 인강에 집중하기는 어렵다는 얘기시네요.
    아. 학원 안보내고 좀 저렴하게 해보려했더니...
    돈이들어도 학원에 보내는게 백번 낫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7843 비즈니스 영어 단어 2 보세 옷 2006/05/02 249
307842 중2 딸아이 문제 3 걱정맘 2006/05/02 868
307841 개미를 어쩌면 좋아요.ㅠ.ㅠ 9 개미 2006/05/02 562
307840 백일넘은 아기와의 병문안.. 5 고민맘 2006/05/02 367
307839 남편의 큰이모님 환갑이시라는데..그리고 넋두리 4 환갑 2006/05/02 825
307838 베스트 프랜드랑 멀어진 사람도 있나요? 7 콩순이 2006/05/02 1,215
307837 뉴트로지나 7 ? 2006/05/02 996
307836 부부싸움 후에 어떻게 화해하시나요? 8 싸움의 기술.. 2006/05/02 1,280
307835 뉴질랜드에 가려는데 정보좀 알려주세요(꼭 부탁~) 10 에스닉 2006/05/02 371
307834 관절렴이 되는 보험도 있나요... 보험 2006/05/02 93
307833 명품 처분을 좀 하려는데... 5 뤼비통 2006/05/02 1,366
307832 여행바우처 성수기 기간이 정해져있나요? .. 2006/05/02 111
307831 아플리케 구입처 문의 1 개구장이맘 2006/05/02 86
307830 면카페트 세탁했는데요~~~ㅡㅡ;; 2 어휴 2006/05/02 386
307829 애기씨(남편 여동생) 결혼할때 200현금으로 드렸는데.. 6 그냥 궁금해.. 2006/05/02 1,552
307828 자녀들이 인터넷 강의로 공부 하는 댁 계시면... 9 고민맘 2006/05/02 821
307827 분당에 좋은 산부인과 추천좀 해주세요 4 예삐맘 2006/05/02 241
307826 풍진주사는 아무 산부인과가서 맞아도 되나요? 6 예삐맘 2006/05/02 352
307825 분당에서 수영복 살만한 곳 알려주세요.. 4 온천가기싫다.. 2006/05/02 358
307824 종각에 차몰고 나가는데 4 주차장 2006/05/02 443
307823 사은품좀 골라주세요 6 고민 2006/05/02 824
307822 친정 엄마 보험.. 1 궁금해 2006/05/02 167
307821 너무 그러지마세요 어머니~ 21 미씨즈미피 2006/05/02 2,622
307820 5살 여아 눈 주위 다크서클..? 3 혹시 2006/05/02 443
307819 혀가 퉁퉁 부었어요~~어떻게 해야 하지요 4 구내염 2006/05/02 765
307818 존대말... 7 후레지아 2006/05/02 962
307817 면 600수 면.. 5 .. 2006/05/02 1,557
307816 위통이... 1 궁금 2006/05/02 234
307815 7살 여아, 9살 남아 선물 좀 추천해주세요.. 어린이날 2006/05/02 118
307814 홍삼 빈속에 먹으면 안되나요? 4 홍삼 2006/05/02 2,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