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왜 남자들은 이러나..성추행이 술 때문이라고라...

아참..` 조회수 : 820
작성일 : 2006-04-30 18:00:54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S2D&office_id=124&article_id=00000...
기사 출처



진대제 “최연희 성추행 취해서 실수한 것” 옹호 발언 논란

[데일리 서프라이즈 2006-04-30 16:21]    



진대제 열린우리당 경기도지사 후보ⓒ2006데일리서프라이즈 박항구 기자

[데일리서프라이즈 문윤희 (jazz@dailyseop.com)기자 기자]“그분이 약주를 잘 못하는데
많이 해서 실수한 것으로 들었다.
사후대처 문제가 있었지만 그 순간만 봐서는 이해되는 부분이 있다.”


진대제 열린우리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지난 28일 수원 여성단체와 지역케이블방송사가 공동 주관한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초청 토론회’에 참석, 최연희 전 의원의 성추행 파문에 대해 옹호적인 발언을 한 것으로 밝혀져 파장이 예상된다.

진 후보는 이날 “최연희 의원의 여기자 성추행은 점잖은 사람의 순간적인 실수인가”를 묻는
‘OX 퀴즈’에서
세 후보 중 유일하게 ‘O’표를 들어 보이며 이 같이 말했다고 경인일보 29일 보도했다.


이날 진 후보와 함께 토론회에 참석한 김문수 한나라당 경기도지사 후보와 민주노동당 김용한 후보는
모두 ‘X'를 들어 보이며 반대의사를 확실히 했다.


김문수 후보는 ‘X'표를 든 이유에 대해 “공인으로서 용서받지 못할 일”이라고 말했고,
김용한 후보는 “동료도 아니고 아픈 마음도 없다. 전혀 동정심도 없다”며 최연희 의원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두 후보가 최연희 의원의 행동에 대해 날선 비판을 가한 뒤 진대제 후보는 추가 질문을 던진
사회자의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하는 등 당황한 기색을 내비쳤고 이어진 ‘사학법 재개정 필요 여부’를
묻는 질문에도 O표를 들었다가 “딴 생각을 하다 잘 못 들었다”며 X표를 드는 혼란스런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토론회 이후 수원지역 여성단체들은 진 후보의 최연희 옹호발언에 대해
“여성관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반박할 태세를 보여 논란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

주부는 노는 사람이라고 한 김문수 의원이나...
사람들 다 보는데서 여기자 가슴을 주물럭거린 국회의원이나...
술 취해서 한 실수라고 덮어주는 진대제씨나...

사회지도층이라는 인간들의 여성관이 이러니
그 밑에 평범한 우리나라 남자들은 저게 정상인줄 알겠지...

미치겠습니다.
사회 지도층이 악을 쓰며 남녀평등 주장하고 올바른 사고를 외쳐도
바뀔라면 멀고도 멀었는데~
ㅠ.ㅠ
이노무 나라..
IP : 219.251.xxx.9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
    '06.4.30 6:18 PM (222.108.xxx.84)

    술먹고 한 실수라... 그럼 술을 끊던가? 그동안은 그렇게 살아도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나보죠?
    어떤 사람들은 여기자가 그시간에 왜 거기 있었냐는둥 말들 하지만 여자라고 회식이며 행사같은거 빠지고 일찍 가려하고 그러면 프로의식이 없다는둥 떠들어대는 사람들이... 솔직히 여자들 직장생활 힘듭니다.
    그리고 고위층이면 더 자기관리 잘하고, 이렇게 큰일을 벌였으면 얼른 죄를 뉘우치고 물러나야지, 핑계란 핑계들은 다 갖다 붙이구... 자기딸이 그런일 당했으면 가만있겠습니까?

  • 2. 아마도
    '06.4.30 7:33 PM (211.204.xxx.84)

    최연희의원은 월드컵만 기다리고 있을걸요~
    우리나라 사람들의 기억력의 한계를 느끼면서 행복해할지도 모르겠지만..
    그래서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시간이 지나 다른 큰 이슈가 생기면 잊을거라는 바보스러운 생각들을요~

  • 3. 저는
    '06.4.30 8:14 PM (219.241.xxx.99)

    남자들 실수하고 술때문이라고 하는 말처럼 한심한 말이 없어요
    흔히들 필름이 끊겨서 기억이 안난다 이런말도 잘하죠
    90%사기라고 믿습니다.
    술이 벼슬이랍니까
    왜 그 핑계를 대면 다 스무스하게 넘어가리라 믿고 실제로도 어느정도는 봐주는 분위기인지,
    자기 좋아먹는 기호식품때문에 왜 남한테 피해를 주는게 정당화될수 있는지 도대체 이해가 되질 않아요
    그러면서 왜 커피먹고 잘못하면 용서가 안되는거죠?
    따지고 보면 자기 좋아먹는 같은 기호식품이랄수 있는데요
    술먹고 정신 제대로 챙길 정신이 없으면 마시질 말던가 집에서 아무한테도 피해주지 말고 혼자 마셔야죠
    외국은 술먹고 그런실수하면 친구간이라도 사회적으로 왕따 당한다 들었어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왜 그렇게 술먹는 사람들한테 관대한지 ...

  • 4. 진씨
    '06.4.30 10:11 PM (124.49.xxx.34)

    그분도 좀 실망스럽네됴.

  • 5. 솔직히..
    '06.5.1 5:44 PM (221.159.xxx.204)

    알게뭐야..
    그 술자리의 비밀은 아무도 모르는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7678 싱크대 재질 어떤게 좋나요? 12 밍키 2006/04/30 1,382
307677 혹시 하드렌즈 잘 사용하고 계시는분? 8 하드렌즈 2006/04/30 2,053
307676 나는 돈벌어다 주는 가정부? 14 속상해서.... 2006/04/30 2,248
307675 태국여행 4 태국여행 2006/04/30 581
307674 유치원6살 동네친구가 없어요 3 아이사랑 2006/04/30 755
307673 집에서좀 해볼까하는데 도움되나요...??^^ 5 싸이클 2006/04/30 765
307672 아이들 과일 어떻게 먹이시나요? 2 초보맘.. 2006/04/30 742
307671 운전면허증 취득에 관하여 9 따야지 2006/04/30 391
307670 골칫거리가있는데.... 5 바다사랑 2006/04/30 682
307669 결혼 10주년 어떻게 보내셨나요? 3 결혼 2006/04/30 694
307668 어제 하늘이시여에서 나온 순두부 끓이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2 airing.. 2006/04/30 1,694
307667 서산에서.. 4 꽃게.. 2006/04/30 770
307666 적당히 사람사는 것같은 분의 블로그 홈피 ㅇ아세요? 5 ^^ 2006/04/30 1,771
307665 약령시장에서...... 1 한약제조 2006/04/30 202
307664 호주에서 소포보내면... 1 궁금이 2006/04/30 216
307663 시골공기는... 10 고사리 2006/04/30 1,143
307662 보조바퀴있는 네발자전거 5 추천 좀 2006/04/30 522
307661 발바닥 안에 멍울 같은게 잡혀요. 3 발바닥 2006/04/30 1,443
307660 이런 건 무슨 증상인가요? (갈비뼈 부근의 통증) 7 통증 2006/04/30 683
307659 못된아이들 3 학부모 2006/04/30 1,174
307658 운전면허 바로따서 몰고다닐수있나요? 9 운전면허 2006/04/30 920
307657 시어머니가 같이 살자 하시는데.. 12 역시 독립?.. 2006/04/30 1,453
307656 택배사 낼도 하나요? 3 궁금 2006/04/30 314
307655 왜 남자들은 이러나..성추행이 술 때문이라고라... 5 아참..` 2006/04/30 820
307654 야채와고기...싸먹는월남쌈 2 살림꾼 2006/04/30 797
307653 유통기한 지난 꿀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요? 7 2006/04/30 827
307652 식품 건조기요~ 4 꼬마맘 2006/04/30 494
307651 히트레시피 ..중 2006/04/30 450
307650 어느 쪽 말이 맞는지......ㅠㅠ 6 헷갈려 2006/04/30 1,967
307649 엄마가 자극적인 음식먹으면 아기가 아토피나 태열이 있을가능성이 높나요? 5 궁금 2006/04/30 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