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몸이 안 좋아 시어머니가 약을 해주셨는데요 보통 한재가 이십일 먹는 양인가요?
시어머님 말씀으로는 하루 두번 먹으면 두달 정도 먹을 양이라고 하셨는데..
약을 해다 주시곤 이게 얼마나 비싼 약인줄 아냐 웬만한 사람 한달 월급치다 계속 그러시더라구요
그러다 며칠전 말씀하시길 그 집은 이백 만원 아래 약은 취급을 안 한다 그러시더라구요
진맥을 한것도 아니고 그냥 몸을 보하는 거라고 하시는데 제 상식으론 진짜 한약이 그렇게 비싼게 있나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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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원이 넘는 한약이 정말 있나요?
며느리 조회수 : 1,319
작성일 : 2006-04-30 13:13:27
IP : 218.236.xxx.4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보약
'06.4.30 1:58 PM (218.238.xxx.70)은 녹용이 들어가서 비싼 편이구요 거기다 두달 분 정도니까 그정도 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그리구 가격도 한의원마다 차이가 있을 테니까요.
가격보다도 시어머니 정성을 보시고 열심히 드셔서 건강해 지세요.
며느리 건강 챙겨주시는 참 좋으신 시어머니십니다.^^2. 어제 하늘이시여에서
'06.4.30 4:29 PM (211.204.xxx.163)금진단??이라고 했던가요? 암튼 수백만원짜리 보약이 있다네요.
근데 원글님 자랑하실려고 글 올리신건가요?^^
사향이랑 녹용이 주재료라고..
아들 며느리는 골골하는데 맨날 헬쓰 다니시며 장수가 내력이라고 자랑하시는 울 시어머님이랑 비교되네요.3. 하하
'06.4.30 5:25 PM (58.233.xxx.242)금진단이 아니라 공진단입니다.
4. 있답니다
'06.4.30 7:00 PM (218.147.xxx.34)아는 친구가 암투병중인데 장뇌삼아닌 산삼처방된 한약이 그정도 비싸다고 하던데요.
보약도 그렇게 한다고...5. 에구...
'06.4.30 11:16 PM (222.236.xxx.214)그런일로다 한약방들이 빌딩짓는거예요. 상식적으로 그렇게 좋으면 재벌들 왜 백살도 못채우나요.
몸에 피를 젊은피로 수혈해도요, 자기 운명껏 사는 겁니다. 돈 허투로 쓰지맙시다.6. 네~
'06.4.30 11:35 PM (220.64.xxx.97)몇주전 남편이 어머님이 해주신 한약 먹었는데
12일분에 50만원이더군요.
그에 비하면 두달에 200만원은 충분히...^^7. ...
'06.5.1 11:50 AM (61.79.xxx.33)내용상 공진단을 말하는거 같았지만..꽃님이 할매캉 슬아 할매캉..금진단이라구 했답니다...작가가 일부러 그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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