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헤이리 딸기마을?

[.]

간만에 웹서핑하다가 필꽂히는 곳이 걸렸네요

파주 헤이리 딸기가좋아 ? 딸기마을 이라는데...

맨날 나가자고 조르는 22개월 아들 데리구 꼭 한번 가보고싶네요

제가 사는 곳이 일산 중산10단지인데

어떻게 갈지..버스로 오래걸리는지 궁금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그곳 좋나요?

남편이 일산토박이인데

'자기 파주 헤이리 딸기마을 알아?? 아들이랑 거기갈래'했더니

'뭐하러 힘들게 거기까지 가. 내가 딸기 사다줄게 그냥 집에서 먹어'

-_-;;

아이들 놀이터인데...

맨날 데리고갈데가 없어서 미안했는데

간만에 큰맘먹고 가볼까하는데

헤이리 마을이라는 곳에서 딸기가좋아 까지 어케가는지..

홈페이지 들가봐도 모르는거 투성이에요

혹시 아시는분 도와주셔요

남편 차타구 가면 딱인데 쉬는날없이 오전8시출근이라 ㅠㅠ

[아직..]

마을이 조성이 덜돼서 어설프던데요
꽤 홍보는 된 것같은데 약간 실망스러웠어요
몇개월은 기다려봐야될 것같아요
실망하지 않은 자신 있으시면 한 번 가보시구요^^

[딸기가 좋아]

엔간하면 자가용 있는 집하고 같이 움직이시는 게 좋겠네요. 이쁜 거 넘 많고 그런 거는 부피도 커서
싣고 올때 힘들어요. 애도 유모차 타고 싶어하구요. 저희도 길 몰라서 계속 전화해서 물어보면서 갔어요.
근처에 김철 칼국수 유명한데 그것도 드시구요. ㅎㅎ

[주엽역]

제가 일산살고 거기 버스타고 많이 갔어요.
주엽역에서 200번 버스 타시면 되는데 그 버스가
1시간 간격으로 있어요. 전 거기 갈때 오전 10시에 탔거든요.
한번 알아보세요. 딸기는 들어가 보진 않았지만 유치원애들
단체로 많이 오더군요. 애들 어리면 한번 가볼만하단 생각 했어요.
아이데리고 잘 다녀오세요.^^

[아직도]

작년엔가 첨 헤이리 개장하기 전에 갔었는데
그때도 딸기마을이랑 소극장, 어린이 책서점, 카페 몇개 빼고는 문도 안열고 썰렁했었는데
그나마 딸기마을은 공짜라 거기서 사진도 찍고 놀다왔었어요...
요즘은 입장료를 따로 받나요?
돈내고 보고 하기엔 좀...

[비추!!!]

제가 지지난주에 다녀왔지요.
일요일이라 그런지 사람도 많고, 입장료 어른 3천원, 아이 2천원 하는데 그 거금 들이고 들어갈만한 곳이
아닙니다.
정말 실망실망....
거기를 정보랍시고 찾아온 남편을 엄청 구박했더니(8천원이 아까와서.. ㅠㅠ) 가볼만한 곳 추천지였다네요.
누가 그러더냐고 했더니 연애하는 애(?)들이 그랬답니다. 허거덩~~~

[그럭저럭]

저는 괜찮았는데요...
주변에 아무것도 조성된 것이 없어 먹을거리도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딸기가 좋아'내에 먹거리 파는 곳이 있는데 턱없이 비싸요.. ㅡㅡ;;;;
입장료가 있긴하지만 저희는 가서 뽕뽑고 왔습니다.. ㅎㅎㅎㅎㅎㅎ

커~~다란 볼풀이 있는데 아이들이 많아 대중목욕탕보다 더 북적거리지만
우리 아이들은 아랑곳없이 신나게 떠들고 뛰어다니고...
3-4시간 족히 잼나게 놀다왔답니다..
어른들은 몰라도 아이들 스트레스는 확~ 풀어버린거 같아요..
나중에 한번 더 오자고 하더군요..

헤이리는 정말 '딸기가 좋아' 하나만 보고 가는겁니다..
주변 조성이 전혀 안되있어요..
그거 감안하시고 가세요.. ^^

[그럭저럭]

한가지 더 덧붙인다면..
지금 '고양 꽃박람회'하잖아요..
일산에 사신다면 차라리 꽃박람회를 가 보시는건 어떨런지..
(저도 안가봤지만) 꽃들을 볼수있는 좋은 기회 같아서요.. ^^

[한번은 가볼만]

딸기마을이요..그냥 쌈지에서 낸 가게라고 생각하시믄 되요.아이들을 혹~ 하게 하기 위해서 커다란 볼풀이 있구요, 과일 모양의 미끄럼틀이나 이런게 있어요. 그리고 상품도 팔구요.
사실 돈내고 들어가려면 좀 아깝긴 한데, 한번은 가볼만 해요. 주위에 돌아다닐 곳은 별로 없구요, 영화박물관도 괜찮은데 아이가 22개월이면 너무 어리네요.

[거길]

돈 내고 가나요?
제가 갔을 때는 그냥 들어갔는데..??
흠.. 돈 내고 갈 만큼은 안 되구요, 공짜라면 들어가 볼 만 해요.
혹시 그 사이 시설이 확 바뀌었는지도 모르겠네요.
몇 년 전에 거기 가서 아이들 사진 찍어 주고 놀다가
제 슬리퍼랑 우리 딸 가방이랑 스티커도 사고 그랬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