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침에 한번에 일어나기

아침잠 조회수 : 950
작성일 : 2006-04-26 12:56:42
다들 아침에 일어날때 한번에 잘 일어나시나요?

전 아침에 일어나는게 왜이렇게 힘든지 모르겠어요


아직 미혼이구 일은 오후에 나가서 10시나 11시쯤 집에 들어오곤 하거든요
들어오자마자 빨리 잘 준비하구 12시반쯤 눕는데
목표는 7시반에 일어나기에요

(전에는 밤에 일끝내구 집에 들어와서 좀 뭉기적 거리다가 잠들다 보니 3~4시에 잠들어서
해가 중천에 뜰때 일어나는 생활이었고, 안되겠다 싶어서 12시반에 누워서 잠이 오게 하는것도
꽤나 오래 노력해서 된거거든요..)

어제도 알람을 7시반에 맞춰놓고, 오늘 아침에 알람 소리에 눈이 떠지긴 했어요
근데 정말 눈만 감았다가 떴다고 생각했는데, 세상에 시계를 보니 10시 20분이네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지 그래도 하루가 좀 여유있고 뭔가 한거 같은데
느즈막히 10시나 되야 눈떠지니, 씻고 밥먹구 그러다 보면 뭘 하려던 시간이 어중간해져서
아무것도 못하고 이래저래 시간 보내다가 일하러가구, 그러다보니 하루가 가네요

사실 할일 있으면 밤에 늦게까지 버티는건 잘 하거든요..
아침에 시간맞춰 규칙적으로 일어나는건 정말 힘드네요
한번에 딱 잠 깨는 좋은 방법 없을까요..
IP : 58.148.xxx.19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혈압
    '06.4.26 12:58 PM (221.165.xxx.225)

    이시면 그렇다네요. 아침에 너무 힘들다구..
    저는 엄마랑 여동생이 저혈압이라서..
    제 동생은 늘 5분만 5분만 하구요..
    전 저혈압이 아니라 그런지 알람 울리면 10초안에 일어납니다.

  • 2. 원글이
    '06.4.26 1:17 PM (58.148.xxx.191)

    아직 혈압을 재본적이 없어서 저혈압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혈압도 유전적이 요인이 있나요??
    엄마가 저혈압이셔서 몇번 쓰러지기도 하고 그러셨거든요..

  • 3. 저는
    '06.4.26 1:20 PM (58.73.xxx.45)

    일찍 일어나는거 포기하고 저한테 맞게 조절해서 삽니다. 억지로 일어나면 정말 하루종일 힘들고 며칠 계속하면 결국 병이나서 사나흘 침대에 누워있어야 하더라구요..
    그냥 주제를 알고 저한테 맞게 살아야지싶네요.. 나이먹을 수록 점점 더 힘든거 같아요.. 늙으면 아침잠 없어진다는데.. 그날이 어서오길... 지금 고딩엄만데.. 겨우 보내놓고 다시 죽어버립니다. 깨보면 열시반이예요...

  • 4. 유로피안
    '06.4.26 2:40 PM (59.13.xxx.18)

    저도 아침 7시에 일어나는 게 목표에요 전 8시까지 자거든요
    집에서 살림하는 사람 같으면 아마 더 늘어져라 잘 거에요 그나마 출근이라도 하니까, 준비하고 나가려면 8시에는 일어나야 하니까 마지못해 일어나는 거랍니다
    어쩌다 일찍 눈이 떠지는 날에도 한 쪽 눈으로 계속 시계보면서 '5분만 더', '5분만 더' 를 외칩니다 혈압은 좀 낮은 편이긴 해요 100 / 60 이니까요
    아침에 30분만 일찍 일어나면 훨씬 우아한 아침시간을 보낼 수 있을텐데, 서른이 넘도록 아직도 아침 잠에 연연하고 있으니 가끔은 스스로가 한심하기도 해요
    신랑은 또 유난히 아침에 발딱 발딱 잘 일어나는 스타일로, 새벽 수영까지 개근하며 다니는 사람이라 저의 자괴감은 더욱 깊어만 갑니다 ㅜㅜ

  • 5. angie
    '06.4.26 6:30 PM (211.241.xxx.194)

    저녁에 잘때가 중요한거 같아요.
    저녁에 뭉기적 거리다가 주무시지 마시고, 잘 준비를 제대로 해서 자면 일어나는 것도 제대로 일어날 수 있어요.
    그리고, 저녁에 잘 때 물을 한 컵 마시고 주무시면 소변 마려워서 일어나기도 해요.
    저는 그 방법을 잘씁니다.

  • 6. ^^
    '06.4.26 10:16 PM (219.251.xxx.92)

    저도 그랬는데...
    잠들기 전에 족욕을 10분 정도 해보세요.
    그러면 발이 따뜻해서 잠이 잘 옵니다.
    숙면을 취하게 되고 깨기도 쉽더군요.

    그리고 체질적으로 밤체질인 것 같아요.
    참 힘들죠.직장생활하기...
    족욕해보세요.
    피부도 좋아지고 건강에도 좋고,특히 수면유도에 아주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7183 어떤차로 선택할지고민입니다. 10 신차구입 2006/04/26 1,057
307182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 10 속상해서.... 2006/04/26 964
307181 치아교정하면 볼살 빠지나요..우울해요. 8 궁금 2006/04/26 3,721
307180 바탕화면이...알려 주세요..^^ 4 무식한 아줌.. 2006/04/26 210
307179 아침에 한번에 일어나기 6 아침잠 2006/04/26 950
307178 친구 남편의 바람.. 말해줘야 하나.. 30 고민 2006/04/26 3,229
307177 요즘 이사할때 특별수선 충당금 돌려받나요? 7 이사할때 2006/04/26 629
307176 치자를 샀는데 잎이 자꾸 노랗게 되요! 4 잘키우고싶어.. 2006/04/26 242
307175 레스포삭때문에 고민이예요... 2 가방 2006/04/26 731
307174 코스트코에 피셔바운드도 파나요??? 1 나루 2006/04/26 192
307173 좀전에 띠얘길 보다가.. 남자 범띠랑 여자 소띠는 어떤가요? 2 궁금해서.... 2006/04/26 482
307172 빕스 상품권 문의 드립니다. 1 ^^ 2006/04/26 303
307171 겨울 코트 정리하다보니... 고민 2006/04/26 553
307170 울 시어머니 가슴에서 물이 나온데여~~~ 2 질문... 2006/04/26 784
307169 코스코 바이네르 남자구두 어떤가요? 2 익명 2006/04/26 411
307168 신랑 양복 사려고 하는데요.. 3 궁금이 2006/04/26 362
307167 저렴한 세탁소? 2 버들아씨 2006/04/26 358
307166 트렌치 코트 정전기 여쭙니다. 2 트렌치코트 2006/04/26 139
307165 요즘 제주날씨에 대해 여쭙니다 3 여행 2006/04/26 120
307164 샐러드마스터와 컷코가 다단계인가요? 5 컷코 2006/04/26 1,557
307163 아이가 몇개월지나면 운전해도 될까요? 6 장농면허 2006/04/26 377
307162 아데노이드 비대증 수술.... 답변 부탁드립니다... 4 아이 2006/04/26 302
307161 포토웍과 포토샵의 차이가 이건가요? 2 초보 2006/04/26 267
307160 남편이 선장이신분 9 배타는 직업.. 2006/04/26 2,094
307159 컨벡스 오븐이 사고 싶은데 자리가 없어요.. 2 오븐 2006/04/26 340
307158 양숙희커텐 어떤가요? 커텐 2006/04/26 167
307157 어린이날 선물로 자석교구를 3 자석교구 2006/04/26 350
307156 뱀띠 돼지띠... 28 궁합 2006/04/26 5,616
307155 배트지않게 바르는 크림이요.. 6 임신 2006/04/26 356
307154 휘슬러 솔라압력솥이라는데요.. 3 궁금.. 2006/04/26 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