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동료 딸(7살)이 교통사고가 났어요
어제 들었는데 너무 놀래서 저두 막 눈물이 나더라구요..
차에 치어서 다리가 부러지고 한번 공중에 떳다가 떨어지면서 머리를 다쳤나봐요..
지금은 수술하고, 의식도 돌아오고 해서 약간 괜찮아진것 같은데..
이번주에 병문안을 가려는데..뭘 사가는게 조을까요?
꽃이나 음료수같은거 말고..애가 몇달 병원에 있어야 한다니, 애가 가지고 놀수 있는 것도 좋구요..
장기 병원생활에서 필요한것도 조을것 같구요
전에 저두 할머니가 병원에 오래계셨었는데, 그때 제가 백수라 2달동안 병원에서 먹고자고 하면서 간병한지라 음료수 특히 비타500은 보기만해도 신물이 났었거든요..
왠지 그때 생각이 들고 애들은 병원생활이 따분하잖아요
좀 조아하는걸로 사주고 싶어요..
특히 담주면 어린이날도 있는데..너무 가엽잖아요..
가격은 5만원정도..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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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병문안 가는데요..
어떤걸로 조회수 : 208
작성일 : 2006-04-24 21:27:59
IP : 125.190.xxx.15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6.4.24 9:34 PM (211.178.xxx.137)좀 볼품은 없지만 책과 맛있는 케익 어떨까요?
그림이 예쁜 동화책, 색칠놀이나 스티커 놀이책, 팝업북 등이요.
주변을 어지럽힌다는 단점이 있지만 퍼즐도 시간 보내기에 좋아요.
아니면 동료분께 슬쩍 따님의 취향을 물어보심이...?2. 에구
'06.4.24 9:38 PM (210.221.xxx.45)애기가 많이 놀랐겠군요..
퍼즐같은 게 시간 때우기도 좋고 괜찮을 거 같아요..어차피 잘 움직이지 못할테니
퍼즐 조각은 흩어지는게 그러면
왜 그림 맞추는 거 있잖아요 이리저리 정사각형조각 움직이면서
퍼즐은 아닌데 그 비슷한 것..(뭐라고 해야할지)
그리고 여자아이들이라면 아바타 꾸미기 스티커북이나
예쁜종이 편지지 연습장 이런거랑 색색 연필 주면 꼼지락거리고 잘 놀던데요.
종이접기,, 세계 여러 나라 의상접기 나
미니어처로 가구 만드는 것등등
큰 대형서점이나 문구점 가보시면 종류 많답니다..
무언가 소일거리가 있으면 덜 심심하지 않겠어요..?
5만원으로 종류별 종합선물세트 만들어서 주시면
독특하니 괜찮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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