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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미 아주머니, 물건이 없어지는데...
요즘에는 입주 아주머니를 씁니다.
집에 고가의 물건은 없지만
가끔 생각이 나서 찾아보면 소소한 것들이 없어지곤 해요.
근데, 그게 자주 찾는게 아니라서
정말 몇달후에나 알게 되기도 하고
아주머니 바뀌고서야 알기도 하고
패물이 없어진 경우도 있었는데
현장범이 아니니 어떻게 할수도 없어서
그냥 해고하고 말았거든요.
(반지 5개 같이 두었는데, 왜 2개만 있고 3개는 없냐고요...참내...
내가 다른 곳에 두었으면 다같이 없어져야지, 반지 주머니는 그대로 있는데...말이야...ㅠㅠㅠ)
어제는 바지 2벌이 없어진걸 알았네요...
휴...임신하느라 2년 안입은 건데
그거 이제 입으려고 찾으니
지난번 계시던 아주머니가 가져가셨는지...다른 바지는 있는데
왜 이거 2개만 없는지...
자꾸 의심이 들어서 저도 힘들어요.
지금 계시는 아주머니는 현재는 그러지 않는것 같은데
사람 속을 알수 없으니...
이런저런에 보니까 산후도우미 아주머니가
손지갑만 들고 다니거나
가방을 가져오신 날에는 집에 가실때는 가방을 보여주신다고 하던데
제가 이렇게 해달라고 할수는 없고
그렇게 알아서 해주시면 좋겠는데...
뭐, 좋은 방법 없을까요.
투명 가방을 사주고 그것만 들고 다니시라고 해볼까...
어쩔까...
내맘이 더 힘들어서리...
1. 옷장
'06.4.24 1:12 PM (58.143.xxx.4)옷장 안잠그고 다니세요 ...?
패물이건 뭐건 손 탈 물건들은 옷장에 넣고 잠가 버리면 될텐데 .....2. 몰카 ~
'06.4.24 1:15 PM (211.172.xxx.145)남을 의심 하는건 나쁘지만 ~
그렇게 의심 하고 힘들어 하지말고 잠시 몰카를 ~ ( 아무도 모르게)3. 원글
'06.4.24 1:15 PM (218.156.xxx.199)패물은 잘 잠궜는데, 한번 방심한 틈에 그런거 같구요.
집에 있는 모든 장을 다 잠글수가 없어서요...
아주머니가 빨래도 넣어주시고, 청소도 해주시는데
그걸 잠그면 일을 못하시거든요...
다시 옷사러 나갈 생각을 하니까 정말 속상해요.
그게 팔아도 돈은 안되지만
제가 다시 사려니 씁쓸해서....4. 심한 경우
'06.4.24 1:24 PM (211.229.xxx.61)2인1조로 하는 경우도 있다네요..
부피 큰물건은 슬쩍 현관밖에 내놓으면 밖에서 기다리던 누군가가 가져간다구..
믿고 살고 싶지만 현실이 그렇지는 않은가 봐요 ㅠㅠ5. 너무 오래
'06.4.24 1:30 PM (211.204.xxx.71)사람 쓰시지 마세요.
손 안타는 사람이 없군요....
자주 바꾸세요....6. 맞아요.
'06.4.24 1:39 PM (58.120.xxx.44)일부러 그렇게 도벽이 있는 사람이 도우미를 한다고도 하고,도우미 하다보면 그렇게 남의 것 쓸쩍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고도 하네요.아는 사람 아니면 집에 남이 오면 다들 그렇게 뭔가 가져 간다고 이야기 많이 들었어요.도우미가 와도 주인이 있을 때 불러야지,없을 때 오면 꼭 뭐 하나 없다고 그러대요.
7. ...
'06.4.24 2:03 PM (211.172.xxx.14)도우미들이 물건 가지고 가는 것은 많아요
하루 종일 잰 김을 반씩 가져가면 김도 잃어버리고 수고비도 훔쳐 간 거잖아요
드라이 해 논 철 지난 옷도 슬쩍 하구요
깨소금 고추가루는 기본이고...
양념은 다 일하는 집에서 대다 먹는 아줌마도 봤어요
마냥 자기 맘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8. ㅠㅠ
'06.4.24 2:14 PM (211.220.xxx.214)딴이야기지만 저도 오늘 물건(?)없어졌어요...
저희가게에..20원봉투값 받아놓는 통...중학생 두명이서 이인일조로..들고 갔네요..
돈이야 얼마 안되지만..어린학생들 두명이서..손발이 척척 맞아가며..(미리 계획 세우고 온듯..)넘 대범해서 되려..제가 눈뜨고 당했네요...벌써 어린나이에 두명이서 저렇게 온동네 다니면서 훔치고 다닐거 생각하니 휴.....9. 자주
'06.4.24 2:15 PM (61.74.xxx.7)사람 자주 바꿔주는 수밖에 없어요.ㅠㅠ
몰카든 지켜보는 거든 다 소용 없습니다.10. 저흰 이사할때..
'06.4.24 2:23 PM (61.104.xxx.128)저흰 이사할때 그 그릇싸주시는 아주머니가... 형부가 엄마 선물한 커피잔 세트에서 커피 받침인가만 홀랑 가져갔어요. 커피잔은 부피가 커서 그런가.. 그리고 나중에 정리하다 보니까 콩가루 같은거랑, 세제 안 뜯어진거 같은것도..-_-;; 거참... ㅇ없어진것 보다 당했다는 생각에 더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11. ...
'06.4.24 3:10 PM (61.40.xxx.19)남쓰려면 일정 부분 각오해야 하더라구요.
저도 숱하게 없어졌어요.
그것도 몇달, 몇년 지난뒤에 알지요.
남을 안쓰고 살수도 없고, 에궁...12. 옷은...
'06.4.24 4:32 PM (222.96.xxx.249)저도 가끔씩 일하시는 분을 오해 합니다.
그런데 여태껏 옷들은 다 세탁소에 있었습니다.
세탁소에 한번 문의 해보세요.
그리고 잘 간수 해서 다른 사람 의심하지 않는 것도 좋은 일하는 것 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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