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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아줌마 깍쟁이 같아도 안 미워요^^

드라마 조회수 : 2,354
작성일 : 2006-04-18 09:18:38
해인이로 나오는 김성은씨랑 깍쟁이 박정수 씨 좋아하거든요
그래선지 설겆이 해놓고 이 드라마는 즐겨 보는편인데요
극중 긴장감이 더해지고 박정수 아줌마는 점점 고립되어 가네요
사실 종남이같은 며느리보다 해인이 놓친게 넘 아까울거 같아요

아무리 드라마지만 박정수 아줌마 입장이 넘 안타깝고 배신감이 더할 거 같아요
석현과 종남의 사랑은 넘 이기적인 사랑같구요
물론 주윗사람들을 배려하고 사랑해야 하는건 아니라도 주변 인물들이
넘 고통받는거 같아서 그래요
그리고 요즘 홈쇼핑 쪽은 취업 하기가 수월(?)한가 봐요
종남이는 원서만 넣으면 게스트도 척척, 이젠 호스트까지 합격하네요
정말 아들 낳아 키워봐야 무슨 소용이 있겠냐 싶어요
어느 정도 부모 맘은 헤아려 주면 좋으련만.

결론은 자식 이기는 부모 없고 종남이는 신데렐라로 등극한다는 결말이겠죠
이런 인물이 실제한다면 로또보다 더한 행운을 잡는 거겠죠
정수 아줌마 라면 당연히 종남이가 너무 싫을꺼 같아요
깍쟁이 같아도 정수 아줌마 이 드라마에선 안되 보여요
IP : 221.161.xxx.17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6.4.18 9:22 AM (211.198.xxx.174)

    박정수가 이해가 되네요
    이제 나이가 먹나봐요
    엄마입장에서 보면 종남이보다는 해인이가...

  • 2. 여행좋아
    '06.4.18 9:23 AM (210.105.xxx.253)

    그러니 비현실적인 드라마라고 하는 거죠.

    석현이를 선택하면 양엄마와는 모녀의 연을 끊게 되는 건데(시고모가 되는거죠?)
    참 모질다 싶었어요

  • 3. ^^
    '06.4.18 9:25 AM (220.94.xxx.30)

    저도 박정수씨가 너무 안타까운거 같아요 ㅠㅠ
    내가 석현이 엄마였더라면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거 같아요

  • 4. ..
    '06.4.18 9:25 AM (211.51.xxx.110)

    다시 회복 되실 수 있어요.
    미리 걱정 마시고
    중환자실에 너무 의지하지 마시고 가족들이 잘 관찰하세요.

  • 5. 어째...
    '06.4.18 9:48 AM (210.90.xxx.54)

    드라마마다 혈연으로 맺어지지 않은 부모 자식 관계나 형제 관계는 ....
    사랑이란 핑계아래 죄다 부인되고 마는지.
    능력없는 남편은 바람 펴, 어렵게 살려내어 애지 중지 기른 자식은 제 생각밖에 안 하니 ...
    제 손자니 제 맘대로 낙태시키겠다는 태도는 어이 없지만, 박정수 정말 불쌍한 인생이죠.

    왜 우리 시부모님은 그 드라마를 꼬박 꼬박 챙겨 보시는지 모르겠어요. TV를 확 꺼버리고 싶네 그냥.

  • 6. ...
    '06.4.18 9:56 AM (211.247.xxx.159)

    저도 ..종남이란 역할 자체도
    비현실적이고 싫지만
    갠적으로 김아중이 싫어서 더더욱 종남이가 싫더라구요
    제가 부모라도 종남이 보다야 해인이가 백배 낫죠
    모든면에서 봐도....
    글구 박정수의 어쩌면 점점 악해져가는 심정도 충분히 이해되구요~

  • 7. ....
    '06.4.18 10:05 AM (222.118.xxx.56)

    정말 김아중 싫어서 그 드라마 보기 싫어요. 그런 핸디캡 많은 인물, 외모라도 좀 되야 석현이가 좋아하는게 좀 이해가 될텐데... 김아중한테는 미안한 얘기지만 너무 못생기고 인상도 안좋아요.

  • 8. ....
    '06.4.18 10:34 AM (220.87.xxx.225)

    저두 갈 수록 종남이가 넘 미워요.
    얼굴도 계속 안이뻐보이구요.
    그리고 석현이 엄마 걱정하는것도 마음에 안든답니다.

  • 9. 울 랑이의 ..
    '06.4.18 10:40 AM (211.211.xxx.248)

    이상이 돈많은 아줌마 만나서 회사 안나가고 띵가띵가하는거잖아요. ^^;;
    그런 신랑이 볼때 박정수아줌마와 결혼해서 10번이나 바람피는 이영하 이해불가랍니다.
    그리고 그런 이영하 데리고 사는 박정수도 이해불가라네요.
    그런데 그런 돈없고 능력떨어지는 이영하를 택했으면 아들이 돈없고 집안 보잘것없는 종남이랑 결혼하는것도 이해해줘야하는거 아니냐고하는데 그말도 맞긴하죠.
    ㅋㅋㅋ 드라마니까 그냥 봐주는거죠.

  • 10. 저도
    '06.4.18 10:58 AM (221.164.xxx.56)

    완전 싫어요 종남이.
    석현이 앞에선 착한척 엄마한테 그러지 마라 잘해라 그러면서, 박정수 앞에선 할말 다하고 야무딱지게 하는거 내가 박정수라면 질리고 만정이 다 떨어질 것 같아요.

    결혼 기념일이도 기함을 할만큼 싫어 하는거 알면서 선물주며 "이것만 전해드리고 갈께요..어쩌고.."
    난 나면 그러는 줄 알았어요. 종남이 싫은거..
    너무 이기적이어 보여요.

    내가 왜 저 프롤 보면서 열받나 싶네 안보면 될껄ㅋㅋ
    여튼 난 석현이도 싫고 종남이도 싫어요

  • 11. 저두한마디
    '06.4.18 11:08 AM (210.96.xxx.37)

    그 프로그램은 이해안되는 면이 너무 많은데도 자꾸 보게되는 이유를 또 모르겠네요.
    저는 그래도 즐겨봐요. 대부분 연기 잘하는 배우들이라서 그게 좋은가봐요. ㅋㅋ~
    저두 종남이 같은 비현실적인 캐릭터는 맘에 안들어요. 사실 해인이도 현실적이진
    않지만...

  • 12.
    '06.4.18 11:15 AM (211.255.xxx.114)

    전 석현이가 더 싫어요.
    종남이 그냥 시집가게 냅두지;;; (그럼 드라마가 아니겠지만-ㅂ-)
    둘 다 싫어요

    둘이 같은데서 미백했는지 아주 치아도 번쩍번쩍 한 것이;;
    칠공주에서도 찌질이같이 행동해서 더 싫어요-_-;;

  • 13. ^^;
    '06.4.18 1:40 PM (59.187.xxx.55)

    여기서 홍보를 잠깐,
    전 왜 그프로가 시청률이 높은지모르겠어요

    mbc 사랑은 아무도못말려(?) 봐주세요..
    은민이랑 태경이도 넘 귀엽고..
    서민적인 드라마라 얼마나 마음이 찡한지..
    백일섭씨랑 마리아여사(이름까먹음.)도 연기가 얼마나 실감나는지..ㅋㅋㅋ
    채널고정!!!

  • 14. 윽님~~
    '06.4.18 2:03 PM (59.187.xxx.93)

    치아 번쩍한거 제 눈에도 확 띄이던데요?
    궁금했네요.

  • 15. 동감
    '06.4.18 2:41 PM (218.39.xxx.15)

    아중,석현, 큰엄마 싫어서 mbc 봅니다.

  • 16. 저도
    '06.4.18 2:46 PM (220.70.xxx.248)

    종남이 싫더라구요.
    그런걸 진짜 여우라고 하지 않나요?
    착한척 착한척 하면서 할 건 다하고,
    저도 오히려 박정수 역할에 연민이 느껴지더군요.

  • 17. 드라마
    '06.4.18 10:41 PM (218.234.xxx.97)

    아무리 드라마가 재미있어야한다지만 부모가 반대하는 사랑이 더 순수하고 절대적인 것으로
    그려지는 점은 싫어요.. 결혼해서 살아보면 왜 주위에서 만류했는지 금새 답이 나오는 걸요..
    다는 아니더라도요..

    드라마에서 그런 사랑이 자꾸 나오면 아직 몰 모르는 청춘남녀들은 은연 중에 영향을 받을 것 같아서요.. 이런 소재 빼고는 드라마가 안 될까요.. 정말로..
    맨날 출생의 비밀, 불치병, 부모가 반대하는 사랑 내지는 결혼... 신델라식 사랑..
    이런 거 다 빼면 대본 쓰기 너무 어려울래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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