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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검진 받으러 가기 힘들다....휴!!!
받으러 가지 못하고 있다.
에휴!!!
이럴땐 친정이라두 가까우면 좋으련만.....
눈치없이 애 데리고 가서 간호사에게 맡기기도 그렇구.....
어쩌지......
애 키우는 것두 만만치 않고 외출은 더더욱 꿈도 못 꾸고.....
언제쯤 해가 뜰려나?
1. 저는요
'06.4.17 4:40 PM (210.95.xxx.240)놀이방이나 어린이집 시간당 봐주는 곳 있답니다.
찾아보세요
저도 6년전에 그렇게 아이 1시간 맡기고 후다닥!!
아님 도우미아줌마 부르시면 반나절 3만원정도랍니다.2. 주말에..
'06.4.17 4:43 PM (219.241.xxx.54)저도 저와 남편 외에는 아기 돌봐줄 사람이 없는 상황에서 키워봐서 아는데 그 심정 이해합니다.
산후 검진은 주말에 남편이 애기 보구 저 혼자 다녀왔습니다. 다행히 제가 아가 출산한 병원이 일요일에도 진료를 했거든요. 암튼 당시엔 도 닦는 마음으로 살았드랬습니다.
전 오늘 네살박이 애 데리고 저의 치과 진료도 다녀왔습니다. 저는 진료 받고 아이는 30분 가량 의자에 앉혀 놓고.. 치과에 첨 온지라 신기한지 여기 저기 관찰하느라 가만히 있네요. 담엔 미용실에도 데려가볼까 생각 중이랍니다. 이쯤 키워 놓으니 해가 좀 뜨네요.3. 원글!
'06.4.17 5:52 PM (58.232.xxx.3)댓글 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날씨도 우울하고 마음도 우울했습니다.
혼자 뚝 떨어진 느낌!!!
이럴땐 내가 왜 이리 먼 곳까지 내 부모 떨어져 왔는지 쬐금 후회됩니다.
서울에서 친정 한번 갈려면 정말 맘 먹구 가야되고 부모님도 딸보러 오기 정말 힘들어 하시고....
산후검진은 어찌 되겠죠!!
우울한데 배도 고프네요. 이럴때가 제일 성질납니다. 이놈의 배속은 왜 눈치도 없이 배가 고프냐고요4. 간호사
'06.4.17 6:28 PM (222.96.xxx.226)간호사에게 맡겨도 됩니다.그게 왜 눈치 없는건가요? 너무 상심마시고 간호사 아니면
카운터에 행정직원한테 맡기기도 하던데..다들 선뜻 잘 봐주시더라구요.괜찮답니다.
저 산부인과 갔을 때 그런 경우 많이 봤거든요.일단 가보시길 바래요^^5. SilverFoot
'06.4.17 7:26 PM (211.42.xxx.129)저도 별 생각없이 데리고 가서 간호사한테 잠깐 맡겼었는데요.
그 당시엔 맡기려고 해도 맡길데도 없었구요.
애기 떼 놓고 가야 한다는 생각을 아예 해보지도 않고 아무 생각없이 가서 접수하고 차례가 돌아와서 이름을 부리길래 일어섰더니 접수 창구의 간호사가 "애기 데리구 오셨군요. 어떡하나" 해서 그때서야 애기 데리고 오면 안되는 거였나 어떡하나 싶었는데 먼저 "이리 주세요. 진찰 받으시는 동안 봐드릴께요" 하기에 잠시 맡기고 진찰 받았었어요.
어차피 진찰 시간은 아주 짧으니까요.
그리고 그렇게 애기 데리고 오는 엄마들 많을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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