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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갔었는데 어이가없네요

화나네~ 조회수 : 1,403
작성일 : 2006-04-14 19:53:48
임신중이라 제가 호르몬이 왔다갔다해서 그런지몰라도
며칠부터 발이 붇기가 있는거 같다가 오늘 아침부터 발다닥쪽이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참아보자하다가 아이 낮잠자고 일어나길래
한 6시쯤 준비하고 해서 도착하니깐 6시 40분이더라구요 병원이 7시까지구요

가니깐 보지도 않고 있길래
접수안해주세요? 했더니 마감시간다 됬는데요
그래서 제가 그래서요? 어떻게해야하죠? 했더니만
어디가 아프냐고 왜 일찍 못오고 이제서야 왔냐구 자기네 7시에 문닫는데
그러고 말더라구요 접수도 안해주고 다른일하구

너무 화가나더라구요
그래서 어쩌라구요?? 가라구요?
아무말 없더라구요

사람 성격테스트하는것도 아니구
제가 혼자 호르몬분비때문에 열받았던건가요?
지금도 가라앉혀야지 하고있는데 잘 안되네요
IP : 219.252.xxx.11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간호사
    '06.4.14 7:58 PM (211.187.xxx.17)

    이 분들이 그 병원에서 월급을 제대로 못받나봅니다.
    남의 병원이다 생각하니깐 땡하면 퇴근할라 그러지요.
    그래도 그 사람들 넘 하셨그만요. 무거운 몸 이끌고 갔구만 ....의사가 없었나 보지요....

  • 2. @.@
    '06.4.14 8:03 PM (211.213.xxx.4)

    아니 뭐 그런 병원이~
    제가 다니는 병원은 1시부터 2시까지가 점심시간이래두 1시 바로 전에 오면 아주 반겨히 맞아주며
    의사쌤도 진찰 해주시는디...
    웃긴 병원이네요.
    요즘은 병원도 서비스업인디...참

  • 3. ..
    '06.4.14 8:06 PM (211.204.xxx.64)

    그병원 돈 많이 벌어놨나보네요.

  • 4. 원글이
    '06.4.14 8:34 PM (219.252.xxx.110)

    제가 호르몬때문에 혼자 씩씩된거 아니죠?
    그리고 의사있었어요 얼핏들으니깐 통화하고있는거같더라구요

  • 5. 의사마눌
    '06.4.14 8:45 PM (220.94.xxx.188)

    의사가 통화하고 있었으니 아마 몰랐을 꺼에요.. 진료시간이 끝난것도 아닌데 너무 하네요..
    그때는 의사선생한테 물어볼게 있으니 잠깐 면담이라도 해달라고 하세요.. 제 남편도 불친절한 간호사 때문에 아주 머리아파 하더군요.. 그러면 안되는디~

  • 6. 의사마눌
    '06.4.14 8:54 PM (220.94.xxx.188)

    그리고저도 저번에 발목이 삔적이 있어 남편 퇴근하고 같이 정형외과에 갔더니 간호사들이 마칠시간 10분전이라고 곤란하다는 표정을 하더군요.. 직원도 7명정도 됐어요.. 치료사는 문앞에서 들어오는걸 거의 막다 시피하면서 끝났으니까 내일 오세요 하더군요.. 남편이 직원들 심리를 잘알아서 그런지 그럼 원장한테 잠깐 물어보고 갈테니 접수하지 마세요 하니까... 당황해서 언능 접수하고는 아주 친절한 태도로 바뀌더군요..진료실에 않아 있던 원장은 밖에서 어떤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전혀 모르고 있더군요..

  • 7. ....
    '06.4.14 9:42 PM (221.143.xxx.201)

    얼마전 자궁조영술 하러 방사선과를 갔는데요.
    분명 환자들이 있는데도 두서넛의 간호사가 텔레비젼 앞에 떡하니 서서
    아침방송을 보고 있더라구요.
    기다리는 환자들 앞을 딱~~막으면서..
    거기 원장도 있는데..
    월급을 왜주나 몰라요~

  • 8. --
    '06.4.14 9:43 PM (219.251.xxx.92)

    월급쟁이 간호사 중에 (말이 간호사지 접수원)
    손님 오는 거 싫어하는 경우 많아요.

    그 들에게 아무리 손님 많아도 급여가 늘지 않으니..
    의사들은 잘 모르죠.
    알아도 어쩌지 못하는 경우 많아요.
    (저,아는 의사도 그런 직원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지요)

    반면, 너무너무 직원이 잘하고 상냥한 곳이 있는데요
    그런 곳은 의사분이 직원에게 잘해주시고 처우가 좋으니 직원들 사기가 좋은 거죠.

    직원들이 툴툴대는 곳은 의사도 별 볼일 없는 곳이니 가지 마세요.
    의사가 무능한 경우입니다.

  • 9. ..
    '06.4.14 11:25 PM (220.76.xxx.115)

    원글님...저도 지금 임신중인데요,저도 원글님처럼 발이 너무 아픈데..
    우리 왜 이러죠?ㅠ.ㅠ

  • 10. ..
    '06.4.14 11:43 PM (218.234.xxx.200)

    비는 오고 하루 종일 공치고 놀고 있었는데...
    퇴근시간 다 되어 환자가 오니까... 간호사가 퇴근시간이라고 내일 오라고 하더랍니다...

    안에서 듣고있는 의사..... 복창 터집니다.....

  • 11. 정형
    '06.4.15 10:46 AM (218.236.xxx.26)

    저는 간호사도 의사마눌도 아닙니다만 저도 매일 정형외과를 다녀서..
    정형외과는 특히 물리치료를 필요로 하는 환자가 많아서(동네 환자의 거의 대부분이죠)
    아마도 추측컨대 그 시간대에 접수를 하면 진료 후 물리치료..그럼 시간이 오버된다는 그런 말 같아요.

    간호사들이 지금은 진료를 받더라도 몰리치료를 하실 수 없으니
    진료는 오늘 물리치료는 내일 받으시는 것보단 다음 날 같이 치료 받으시면 어떨까요..잘 설명을 해주었더라면 불쾌하지 않으셨을텐데..
    호르몬 수치도 높으신데 고정하시어요 자신에게 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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