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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강박증
그러다 7개월간 꾸준히 다이어트해서 지금은 체중 50-51킬로그램정도 나가요.
키는 169cm입니다.
허리 사이즈 33인치에서 25인치(바지는 26인치 입어요)로 줄었고 옷 사이즈도 88-99사이즈에서 55사이즈로 줄었어요.
진짜 열심히 운동하고 소식해서 이룬 결과죠.
그런데 어쩌다 과식해서 몸무게가 조금이라도 늘면 스트레스 받아서 그 다음날 하루종일 굶고 도달했던 최저몸무게에서 1g이라도 체중이 늘면 안될 것 같고 그래요.
사실 이론상으로 체중 1Kg정도는 왔다갔다 하는 게 당연하다는 것도 알고 지금 현재 제가 뚱뚱한 게 아니라는 것도 머리로는 알겠는데 그런데도 스트레스 받아요.
여기서 살을 더 빼야 할거같고 먹으면 스트레스고 체중이 1킬로그램이라도 늘면 사람 만나기도 싫어지고...
이거 아무래도 다이어트 강박증이죠?
전 제가 아직도 뚱뚱한 거 같아요, 이러다 거식증이나 폭식증 같은 식이장애 올까 겁납니다.
제가 심하게 저체중이거나 마른건 아니지만 뚱뚱했을 때 받은 상처가 많아서 그런지 제 자신이 아주 빼짝 말라야 하는게 당연한 것처럼 느껴지네요.
그런데 남들은 또 정상적인 체중인 사람이 보기도 좋고 그래요.
저 자신한테만 관대하지 못 합니다.
어떻게 해야 좀 여유를 가지고 다이어트를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진짜 날씬하다는 게 뭔지 요즘 같아선 예전에 몸 신경 안쓰고 먹고 싶은 음식 마음껏 먹어가며 생활하던 게 행복이라는 생각마저 듭니다.
다이어트가 결국 건강과 자기만족인데 지금 전 심리적으로 너무 쫓기는 기분이네요.
1. ^^
'06.4.14 2:39 AM (221.164.xxx.187)지금까지 안주무시는 분이?..
저는 고3 아들 들오는거보고 잔다고 하다 그 시간 놓쳐..
님 지그 ㅁ그 상태는 적당한거 아닌가? 키도 있는데..너무 마르면 좀,,거시기해요.
어떻게 그리 빠졌는지..브럽네요.뭔 비법이라도? 알려주시면?
요새 체중이 자꾸 늘어기니 ~ 발목이 부실해서 무게 좀 줄일려고
저녁은 굶고있는데..왕 고통이 ..참다못한날은 그냥 두부놓고 한숨 안주 삼아~2. 다이어트
'06.4.14 2:50 AM (210.124.xxx.153)오늘 과식했다 생각하니 답답해서 잠도 안오네요.
전 따로 한약이나 양약 도움 받은 건 없고 빠른 걸음으로 하루 두시간 반씩 걷고 윗몸일으키기 200번씩 하고 옥주현 요가 했어요. 저녁 여섯시 이후로 금식 했고 지금도 저녁 여섯시 이후에는 안먹습니다.
식이는 하루 한번 간식은 무조건 야채, 하루 두끼 밥 반공기씩 두끼 식사 나물 위주 반찬으로 먹었습니다.
지금은 유지기라 생각하고 하루 삼십분 정도 걷고 스트레칭 삼십분 정도씩 하고 식이는 그대로 병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이어트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으니 문제지요...3. 당분간
'06.4.14 2:54 AM (211.178.xxx.32)체중계를 치우고 사시면 어떨까요...?;
4. ..
'06.4.14 5:46 AM (61.98.xxx.46)살 뺄때 이 정도면 되겠다 싶은 몸무게에서 그만두면
실제로 유지하는 것은 그보다 2~3킬로 더 많은 몸무게거든요.
그 키에 그 몸무게와 사이즈 55면 정말 굉~~장히 날씬하신건데요.
날씬한 것과 마른 것의 경계예요.
그 몸무게에 2~3킬로 더해도 역시 굉~~장히 날씬하시구요.
운동 계속하고 사이즈 55 입을 수 있는 한은 몸무게엔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괜찮을거예요.5. 저두..
'06.4.14 11:03 AM (210.97.xxx.150)어쩌면 감량전 몸무게가 저랑 같네요..키두 169..
저두 몇칠전부터 다요뜨를 시작했는데 님같이 될려구요...
암튼 좋은 날이 있겠죠?
근데 식이가 머에요..
자세히 좀 알려주시구..예전에를 생각하셔서 더 많은 노하우를 알려주심 좋겠어요..
앙~넘 부럽구요..
근데 넘 스트레스 받지마세요..전 제성격상 스트레스를 별루 안받아요..ㅠㅠ 그래서 살쪘겠지만서두..
뭐든지 맘먹기 달렸잖아요..맘을 편하게 가져보세요...6. 노력부족
'06.4.14 1:16 PM (222.101.xxx.125)지금에 저의 몸무게와 키 모두 같아요
ㅠ.ㅠ 알면서도 전 잘 안되더라고요
의지력 부족인거 같아요
님은 지금도 넘 마른거 아닌지요
마음을 편하게 드시고 다른곳에 마음을 쓰시는것이 좋을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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